제주도여행 94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함덕 해수욕장

이국적인 풍경의 야간개장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다 함덕 해수욕장은 특별하다. 왜? 제주도에는 여름에 피서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고 공기가 도심과 많이 다르기때문이다. 이번 여름은 제주도에서 여유롭게 보낸다는 것 자체로 행복하다. 부산에서 살때는 바다 보다는 계곡을 찾아서 여행을 즐겼었는데 이젠 힘들게 운전을 하지 않아도 어딜가나 시원한 장소가 펼쳐지는 제주도인지라 너무 좋다. 가게 근처도 바다고 집 근처도 바다다. 그렇다 보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 무엇보다도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 하는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어 더 할 나이없이 좋은 것 같다. 일찍 가게일을 마치면 인근 해수욕장을 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다. 오늘 첫번째 포스팅은 우리 집 근처 해수욕장을 소..

제주도에는 카메라를 꼭 지참해야 하는 박물관이 있다!

제주도 여행 중 비가 온다면 이런 곳 어때?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서 체험한 트릭아트 너무 재밌어! 시간이 되면 제주도 구석구석 다니고 싶은게 제 마음이지만 사실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라 쉽게 시간을 내기 어렵네요. 그래도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마치는 날엔 어김없이 카메라를 메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유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자는 이유가 깊기때문에 추억으로 생각하고 피곤하더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부부의 역마살은 못 말린다니까요..ㅋㅋ 이번에 여행지로 택한 곳은 바로 서귀포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입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아이들과 구경하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른들은 스트레스 팍팍 날리기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하지 못한 여러가지 체험을 이..

제주도 2015.07.25

제주도 여행시 갑자기 비가 온다면....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제주도는 날씨와 상관없이 낭만적인 곳이다. 그 이유는?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날씨의 변화가 심한 곳 같다는 생각이 살면서 많이 듭니다. 하나의 섬인데도 동쪽에는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비추면서 맑은데, 서쪽은 폭우가 내리고 있고... 새벽에 갑자기 비가 폭우처럼 쏟아지다가도 아침이면 해가 짱짱 뜨는 날씨에 적잖게 당황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정확한 일기예보가 어려운 곳이 제주도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 보니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여행을 왔다가도 갑작스럽게 변한 날씨때문에 곤혹을 치르기도 일쑤.... 하지만 제주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라 관광객들의 미소엔 우울함보다 즐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여행을 자주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제주도에서 처음 가 본 락페스티벌 현장은 이랬다!

제주도만의 독특했던 락페스티벌 리얼현장 제주도로 이사 온 후 조금씩 적응을 잘 해가는 것 같은 남편의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산사투리를 듣거나 관광지에 놀러 온 여행객들을 보면 고향 생각이 난다며 마음이 울적했던 그였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지켜 볼 수 없었기에 나름대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일을 빨리 마치는 날이면 가까운 곳이라도 바라을 쐬고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을 느껴 보면 제주도에서 사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7~8월은 부산에 살때 여름여행을 즐기며 다니던 때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살다 보니 정착단계라 부산처럼 여유롭지는 못해도 조금은 즐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도 있다. 하지만 부산만큼 많은 축제가 이곳 제주도에는 열리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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