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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92

제주 여름축제 함덕 라틴컬쳐페스티벌 하이라이트

함덕 라틴컬쳐페스티벌은 낭만이 가득한 제주도 여름축제다제주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열린 함덕 라틴컬쳐페스티벌 하이라이트인 풍등 날리기 행사를 끝으로 화려한 춤과 문화의 향연인 함덕 여름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함덕해수욕장은 제주도 몇 안되는 야간개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공간을 마련해 준다는 것에 제주를 찾는 피서객들에겐 큰 즐거움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함덕 라틴컬쳐페스티벌 하이라이트 풍등 날리기 공연장소- 함덕 서우봉해변 7월 휴가철을 맞아 열린 이번 함덕 라틴컬쳐페스티벌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사우스카니발이 함께 해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고유의 제주어를 노래로 부르며 제주 문화를 전하는 사우스카니발... 늘 볼때마다 흥과 멋 그리고 문화의 전도사같..

제주도 2016.07.17

이국적인 풍경의 제주도 해수욕장 10 곳은 어디?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여름 휴가철, 더위를 물리쳐 줄 피서지로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라면 오늘 제주도 해수욕장 곳곳을 소개하니 참고해서 골라가는 재미를 만끽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건 어떨까...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제주도 해수욕장에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 가득한 여행지가 될 것 같다. 1. 하도 해수욕장 종달리 가기 전 아름다운 해변길이 이색적이고 참 이국적인 풍경이라고 느끼게 하는 곳이 있다. 특히 가로수가 야자수라 여기가 우리나라 맞는지 잠시나마 착각하게 만드는 조용한 해변이다. 하도해수욕장 풍경 도로에서 본 하도해수욕장 여긴 우리나라 하도~ 2. 표선 해비치 해변 해변에 펼쳐진 고운 모래가 너무 아름다웠던 표선 해비치.. 이곳은 백사장의 길이가 많이 길어 들어 가는데만 ..

제주도 2016.07.07

지구방문자 그 속엔 독특한 아트의 세계가 있었다.

미술갤러리 - 지구방문자 속으로비 온다는 예보가 없었는데 오늘 하루종일 수시로 비가 내렸다. 햇살이 간간히 비추긴 해도 장마기간은 맞는가 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일찍 퇴근을 할 수 있어서 심적으로 마음은 홀가분한 상태였다. 집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집으로 들어 가는 길에 비가 오지 않는 틈을 이용해 잠깐 동안 드라이브를 하며 제주사는 맛을 느끼기로 했다. 앗.....그런데 이게 웬 일.....한 번씩 들릴때마다 굳게 닫혀 있었던 대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그래서 당장 차를 세우고 궁금증이 가득 했었던 '지구방문자'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지구방문자는 동네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 소담스런 집 즉,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다. 큰 대문을 들어서면 작은 대문이 나온다. 마치 정원을 들어..

제주도 2016.07.03

제주웰컴센터 관광기념품 공예품 전시관 Jeju Hand

제주웰컴센터에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남아 곳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1층에 위치한 관광기념품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을 먼저 구경했는데요.. 생각보다 볼거리가 다양하니 좋았습니다. 제주를 알리는 컨텐츠가 가미되어 있는데다가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고 수준이 높아 구경하는 내내 제주를 느끼게 되더군요. 제주웰컴센터에 전시된 작품 관광기념품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 1층 제주웰컴센터 제주명품 갈옷 키홀더 모자와 가방 제주전통 어간장 미니어쳐 다기류 인터넷에서 자주 만나는 제돌이 제주스런 느낌의 캐릭터로 만들어진 포스트잇 제주웰컴센터 1층에 위치해 있는 관광기념품 공에품 전시관 이곳에서 전시된 작품들은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제주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기억에 남는 제주스런 기념품이 되지 않을까하..

제주도 2016.06.28

제주 최대 프리마켓 '벨롱장'의 야간 개장 특별했던 이유는?

세화'벨롱장'에서 열린 세월호 노랑풍선 퍼포먼스와 프리마켓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프리마켓이 있다. 오늘 그 중에서 제주 최대 프리마켓으로 잘 알려진 세화 '벨롱장' 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는 소문이 있어 가게 일 마치자 마자 조금 먼거리였지만 세화까지 가게 되었다. 대부분 제주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은 오전 11시~ 오후 2시나 3시 깜짝 몇 시간만 열린다. 부산에서는 프리마켓이 열린다고 하면 날짜가 정해지면 대부분 하루 정도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데 이곳 제주에서는 시간을 일부러 내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 않다. 물론 가게 영업 제일 피크시간인 점심시간에 프리마켓이 열리는 곳이 많아 아쉽지만 늘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하지만 세화에서는 늦은 저녁시간에 야시장을 한번씩 해 시간이 오늘처럼 맞는 날엔 멀어도..

제주도 2016.06.18

제주 팜팜버스 타고 휠링의 섬 제주도 농촌체험을 직접 해 보다.[명도암 참살이마을]

제주 팜팜버스 - 명도암 참살이마을 체험 리얼 후기 제주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휠링의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주도를 여행자로 왔을때랑 현재 제주도에 정착을 하며 살고 있지만 늘 자연스럽게 휠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물론 도심에서 살때와 조금 다른 삶이긴 해도 먹고 사는 일이 먼저이다 보니 사실 제주도에 살아도 구석구석 다니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 이유로 제주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제주도 농촌 체험 테마가 나와 이번에 신청하게 되었다. 제주도에 산다고 다 제주도를 잘 아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체험에 참여 하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살이마을 체험 중 비빔밥 체험] 참살이마을 체험을 하기 위해 제주웰컴센터에 도착해 제주..

제주도 2016.06.04

오랜만에 맛있는 돈까스를 먹다. [제주도의 푸른 밤]

월정리 맛집 - 제주도의 푸른 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참 오랜만에 내 입에 맞는 돈까스를 먹었다. 작은 가게지만 이른 새벽부터 출근하는 터라 사실 이곳저곳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은 처음 보다는 많이 괜찮아진 관계로 가게 일을 일찍 마치는 날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드라이브를 하면서 제주도에 사는맛을 조금씩 느껴 나간다. 얼마전 가게로 식사를 하러 오신 분 중에 돈까스집을 운영하신다고 해 기억에 뒀다 찾아 갔다. 평소 돈까스를 좋아해 관심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정리 제주도의 푸른 밤 돈까스집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돈까스 작년 이사 올때만 해도 월정은 제주도에 정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였다. 지금은 더 화려하게 변모해 갈때마다 새롭게 느껴지..

맛집 2016.05.21

어릴적 추억 돋는 문방구 [여름문구사]

제주스런 모습과 어릴적 추억을 동시에 만나는 문방구 어릴적 추억이 자연스럽게 새록새록 돋는 문방구를 정말 오랜만에 찾은 느낌이 들었다. 이름도 재미난 여름문구사... 제주도에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공방이나 카페등이 많다. 여름문구사도 사실 하나의 공방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직접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기분이 묘했다. '여름문구사' 간판부터 심상치 않다. 이곳이 진정 문방구인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공방인가 하는 상상도 했었다. 하지만 거의 문방구의 모습이다. 중앙 농약 종묘사의 간판은 그대로 둔 채 여름문구사 간판을 걸어 두었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옛날 간판은 그대로 두고 현재 자신의 가게 간판을 걸어 두는 곳이 많다. 입구에 적혀진 문구....'여름이 ..

제주도 2016.05.17

제주공항근처맛집 - 양푼왕갈비 그 맛에 반하다.

제주도공항 근처맛집 - 양푼왕갈비 제주도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먹거리도 참 다양하다. 물론 유명한 관광지라고 다 맛난 것은 아니라고 요즘 관광객들은 말한다. 왜 그럴까? 아마도 나오는 음식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맛도 그닥 충족하지 못했기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입맛때문에 솔직히 음식점을 하는 분들도 많은 고민이 드는건 마찬가지다. 서로 생각했던 것들을 다 충족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서 오늘은 아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제주사람들의 입맛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한다. 양푼왕갈비집에서 유명한 활낙지와갈비찜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 있는 양푼왕갈비집이다. 주차장도 가게 입구에 있어 ..

맛집 2016.05.11

[제주조천스위스마을] 제주도의 풍경 속에 알록달록 레고 마을이 떴다.

레고처럼 동심을 자극하는 제주도 조천 스위스마을 속으로 .. 우리집 발코니에서 보면 푸르른 산 위에 위치한 알록달록한 색을 한 마을이 보인다.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띄는 그곳은 바로 얼마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조천 스위스마을이다. 지역마다 다양한 국적의 마을이 하나 둘씩 생겼지만 이곳 제주도에서 보는 스위스마을은 이국적인 느낌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금 언바런스한 느낌은 들긴 하지만 색감으로 정감있게 만든 마을의 모습이라 하겠다. 조천 스위스마을 김녕의 한 카페에 오픈식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스위스마을로 향했다. 참 한적한 제주도 산길은 복잡한 도심에서 산 나로써는 그저 휠링의 드라이브 코스나 다름이 없다. 숨을 쉬면 풀내음이 솔솔 풍경오고 산뜻한 바람이 온 몸을 감싼다. 이것이 바로 제주..

제주도 2016.05.02

제주도 짬뽕에는 특별한 것이 들어 있다.

제주도에는 독특한 재료가 들어간 짬뽕집이 있다 제주도에는 짬뽕안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 가는 편이다. 육지에서 먹는 짬뽕과는 조금 차이가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저 평소 우리가 먹던 일반짬뽕이라는 생각을 깨어 버리는 재료가 제주도 짬뽕에는 많다. 낙지, 오징어, 각종 해산물은 이제 당연한 제주의 짬뽕 재료이다. 하지만 또 다른 뭔가가 하나 더 있었으니 그건 바로 짬뽕 속에 떡이 들어 간다는 것이다. 가래떡이 왠 짬뽕 속에... ㅡㅡ 제주도 조천에 가면 떡가래가 들어간 짬뽕이 있다. 보통 저녁 땅거미가 질 무렵에는 동네 음식점들이 문을 닫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밤이면 더 활기를 띈다. 점심을 제대로 먹지 않은 탓에 배가 몹시 출출했다. 그래서 짬뽕이라 탕수육을 주문했다. 찬은 여느 중국음식점과 비..

맛집 2016.04.20

[제주맛집-일도국수]국수를 주문하면 갈비와 만두가 나온다고?

제주시 착한가격 음식점 - 일도국수 국수 한 그릇을 주문하면 돼지갈비와 만두가 덤으로 나오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평소 자주 지나 다니는 길이긴 하지만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쉬운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 잘 보지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00에서 할인티켓을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말도 들은 것 같았지만 설마! 하는 생각에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는 지인이 지나가는 말에 국수집을 이야기 하길래 시간을 내어 가보기로 했다. 진짜...국수만 주문하면 돼지갈비와 만두가 나오는지도 궁금해서였다. 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돼지갈비 우리가 가려고 했던 음식점 이름은 '일도국수' 집이다. 근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줄을 서서 먹는 제주도에서 제법 유명한 00 국수집이 있어서였을까... 근처..

맛집 2016.04.17

제주 올레 20코스는 특별함이 있다!

제주도 올레 20코스 김녕 마을 속으로 .. 봄이라 그런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와 제주스런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이곳 제주도에 온다. 다른 올레길과 달리 독특한 벽화마을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김녕 마을을 소개해 본다. 김녕에서만 볼 수 있는 그들만의 벽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는 아마도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금속공예품으로 벽화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런 모습 때문에 더욱더 벽화가 살아 숨 쉬는 듯하다. 김녕 마을 속으로 들어가 보면 여느 시골길처럼 소담스럽다. 아직 발전이 없는 곳도 있어 엄청나게 발전을 거듭하는 제주도의 모습과 사뭇 다르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욱더 사람들의 발길을 잇게 만드는 지도 모른다. 바닷가 주변에도 ..

제주도 2016.04.12

제주도는 특별해야 눈에 띈다. 이유는?

제주도라서 더 특별하게 다가 온 인테리어의 모습은? 제주도는어딜가나 조금은 다른 곳과 차별화되고 특별해야 눈에 띄고 관심을 받는 곳인 것 같다. 물론 카페나 음식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장소나 특별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제주도라면 당연한 모습인지도 모른다. 얼마전 제주의 한 번화가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재미난 간판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처음엔 '주택가 주변에 왠 버스(지하철)정류장인가? ' 하고 의아했다가 가까이 가서 보곤 웃음이 빵 터졌다. 보자마자 빵 터진 재미난 간판 멀리서 보면 버스정류장 같은 느낌이다. 물론 이 곳은 주택가이긴 해도 차들이 많이 지나 다니는 곳이라 간판을 보고 정류장인 줄 착각했었다. 근데...더 웃긴건 마트가 주위에 없..

정겨움이 가득한 제주도 오일시장 풍경

제주도라서 가능한 오일장 풍경들 정말 정겹다 제주도 오일시장은 참 정겹다. 아마도 엣 모습 그대로 간직한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장날은 2,7일 숫자가 끝에 오는 날이다. 한마디로 5일에 한 번 큰 시장이 열린다고 해 오일장이라도 한다. 제주시에 이렇게 큰 오일시장을 만나는 일은 이제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이번 장날은 운 좋게 조금 일찍 마치게 되어 시장 곳곳을 다니며 정겨운 시장 풍경에 흠뻑 취해 봤다. 사람사는 냄새가 그립다면 시장으로 가라는 말이 있듯이 늘 정이 가득한 곳인 것 같다. 요즘 제주 날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오거나 흐리다. 내가 간 날도 먹구름이 가득 낀 그런 날씨였다. 하지만 날씨가 흐렸는데도 시장 주차장은 자리가 없을 정..

제주도 2015.12.15

제주도에서 정착 쉽지 않았던 이유....

제주도 정착 7개월의 변화는 ? " 이주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 네?!.... 아... 네...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 아..... 제주도 이주하신 지 오래되신 줄 알았습니다. " " 네..." " 하여간.. 제주도 이주를 축하드립니다. " 참 생소했다. '이주' 그 말이 왜 그렇게 어색한 단어로 내게 다가왔을까... 보통 어느 지역이든 이사를 가서 살면 대부분 사람들이 '이사' 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곳 제주도는 '이사' 보다는 '이주' 란 단어를 더 즐겨 쓰는 듯했다. 그게 나의 첫 제주도 정착기의 시작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살고 싶어 한다. 나 또한 그랬다. 제주도를 여행자로 왔었을 때는 늘 그런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 하이킹을 하던 6년 전...'..

제주도정착 6개월의 변화는 이랬다!

부산아줌마의 좌충우돌 제주도 정착 6개월 그 속으로.. 사진파일을 정리하다 발견한 가게 오픈 전 우리네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파일을 보고 어찌나 울컥했는지 모른다. 참 힘들었던 한 달간의 시간...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 추억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1월 달에 제주도에 집을 알아 보러 왔고, 2월에 이사... 3월에 가게를 알아보고.. 4월에 가게 오픈을 한 정말 초스피드 제주도정착이었다. 하지만 남들은 말한다. 왜 갑자기 제주도에서 살려고 했냐고...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제주도라는 곳은 도시민들에게 하나의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그랬다. 제주도를 여러 번 여행 다니면서 좋은 곳만 가고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하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살고싶다..

제주도에서 조금 특별했던 호떡집 그 이유는...

시장에서 본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던 돈통 오랜만에 쉬는 날 서귀포에 다녀 왔다. 제주도여행자로 왔을땐 제주시~서귀포시까지 이동하는게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보니 솔직히 서귀포시까지 움직이기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쉽지 않다. 제주도에 정착후, 우리가 사는 집이 가게와 20~30분 거리라고 하니 대부분 사람들이... " 왜 그렇게 멀리 집을 구했어요? " 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제주시에 살면 서귀포에 가는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부산에서 살때는 워낙 도로에 차가 많아 기다리는 것이 익숙해져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제주도에 살아 보니 30분 거리도 멀게 느껴지고 1시간은 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 움직이게 되더라는.... 아마도 차가 막히지 않는 잇점때문에 그런 심리..

제주도 옥돔정식이 단돈 6,000원이라니... 대박!

제주도에서 옥돔정식이 단돈 6,000원 하는 곳이 있다! 제주도에 옥돔정식을 먹으려면 대부분이 10,000원은 훨씬 넘는 가격입니다. 유명한 관광지에서는35,000원을 줘야 2명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제주도에선 고등어정식 다음으로 옥돔정식 또한 나름대로 비싼 가격에 맛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단돈 6,000원이면 옥돔정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2인 분일 경우는 12,000이겠죠.. 어떤가요.. 완전 저렴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신지..... 저도 가격에 제 눈을 의심할 정도였으니까요. 저렴한 옥돔정식은 생각보다 반찬도 많이 나왔습니다. 각종 반찬에 감자전, 제육볶음도 같이 나오니까요. 옥돔정식 12,000원 이건 2인 기준입니다. 단, 카드결제시 각각 1,000원씩 추가..

맛집 2015.10.03

제주도에서 낭만을 부르짖다 생긴 에피소드 - 서귀포에 휠링하기 좋은 펜션 [라떼하우스]

서귀포펜션 - 라떼하우스 얼마만에 쉬는 날인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더욱더 맘 편히 떠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제주도 전역이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그래도 예약까지 다 되어 있는 상황인데다가 다음 쉬는 날이 언제인지 기약을 할 수 없어 우린 가게 일을 마치자마자 서귀포로 향했다. 참 희한하게 예약되어 있는 펜션에 도착하니 바람이 잠잠하고 비도 약하게 내렸다. 서귀포시 남원에 위치해 있는 라떼하우스가 바로 우리가 하룻밤 묵을 펜션이다. 참 오래만에 여행을 온 듯 기분이 새로웠다. 조금 멀긴 하지만 제주도 섬안에 있는데도 여행하는 기분이 드니 말이다. 아마도 제주도 곳곳이 다 특별해 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가게일을 나..

제주도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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