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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92

제주도 휴양림 어디까지 가 봤니?

가을에 가면 더 좋은 제주휴양림 제주도에서 꼭 가 볼만한 휴양림 5곳을 소개합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인해 해수욕장, 오름, 휴양림등 가 볼 곳이 정말 많습니다. 예전과 달리 유명한 관광지를 여행지로 검색해서 오는 분들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여행계획을 짜서 오는 경우가 많이 늘어 가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도로를 한 바퀴 구경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오름과 산 위주의 등산과 낚시 그리고 올레,둘레길을 선정해 여행하는 분들이 많아졌더라구요. 올 여름에는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프로젝트를 남편과 정해 제주도 해수욕장 곳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익한 포스팅이라고 칭찬해 주셔셔 이번엔 가을을 맞아 '제주도 휴양림 어디까지 가 봤니?' 프로젝트를 세..

제주도 2015.09.03

날씨가 좋은 날에는 누가 찍어도 멋진 작품사진이....제주도 1100도로에서

1100도로로 서귀포 가는 길에 찍은 풍경사진 제주도는 날씨만 좋으면 어느 장소든 멋진 작품사진이 나온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1100도로도 그랬다. 마치 내가 영화 속의 한 장면에 출연한 듯 가슴이 마구 설렌다.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내 모습에 이내 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동경의 여행지 제주도..이곳은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노라면 멋진 음악을 일부러 틀지 않아도 된다. 공기의 흐름이 바로 멋진 음악으로 다가 오니까... 늦은 오후이지만 어제 비가 와서 그랬을까...날씨가 참 맑다. 가을 느낌도 솔솔나는 바람도 이 풍경을 더 심취하게 한다. 끝이 보일 것 같은 않은 도로에 그냥..

제주도 2015.08.24

제주도의 생명의 숲이라는 사려니숲길 직접 걸어 보니...

비오는 날 가면 더 운치있는 사려니숲길 그 속으로.. 제주도에서 휠링하기 좋은 사려니숲길 만보를 걸으려면 몇km나 걸어야 할까? 제주도에 정착해서 살아 보니 제일 좋은 점은 아마도 공기가 참 좋다는 것이다. 알레르기로 많이 고생했던 나로써는 정말 이곳이 나의 두번째 새로운 인생을 준 곳이나 다름이 없다고 느낄만큼 지금은 알레르기에서 해방되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내 몸은 제주도와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요즘이다. 가게 일을 일찍 마치는 날에는 집과 그리 멀지 않은 숲길을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부산에서 살때는 하루에 10분 이상 걸었던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잘 걷지 않았던 나다. 아마도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걷는 것 자체가 왠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도 모른다. 지금 생각해 보면 건강..

제주도 2015.08.22

세탁기안에 '이것'을 보고 기겁한 사연.....

세탁을 하기 전 옷을 꼭 털어야 하는 이유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하루일과를 하다보니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집니다. 낮이 긴 여름엔 더욱더 그런 마음이 드네요.. 가게 일을 마치고 요즘엔 가까운 숲길을 걷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부산에서는 하루 10분도 안 걸었었던 저로써는 하루 기본 3km~ 5km는 자연스런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주도의 공기가 유난히 좋아서 그런 이유도 포함될 듯 합니다.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도 무시 못하구요.. 오늘은 조금 안타까우면서도 조금은 섬찟했던 포스팅 하나 합니다. 먼저 세탁기에서 생을 마감한 귀요미 도마뱀에게 명복을 빌며.....ㅡㅡ 늘 그렇듯 하루일과를 같이 시작하고 같이 마감하는 우리부부... 제주도에 와서는 서로를 도와 생활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부산에서 살때..

우도에서 유명하다는 우도땅콩아이스크림!

우도의 특산물 우도땅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이랬다!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던 것 같습니다. 태풍도 참 착하게 지나갔고 장마도 소리 소문없이 조용히 지나가다 보니 작년과 달리 많이 더웠던건 사실....이곳 제주도는 습도까지 높아서 완전 힘든 여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바다가 어딜가나 펼쳐져 그것으로 이 모든 무더위가 다 해결 되었다는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를 남편과 한 달동안 제주도에 있는 해수욕장 크고 작은 곳을 다 돌아 보니 한 가지 느낀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제주도는 유명한 해수욕장이 아니이어도 어딜가나 해수욕장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그만큼 주변 환경이 받쳐주고 물이 얕아서 가족들이 잠시 발을 담그고 가기에도 완전 좋은 천혜의 자연..

맛집 2015.08.20

제주도에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 4곳을 소개합니다.

야간개장하는 제주도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부산에서 살때와 달리 제주도에서 특별했던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야간에도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낮동안 여러 여행코스를 다니고 대부분 초저녁에는 숙소로 향하는데 이젠 야간에도 숙소와 가까운 곳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낭만적인 제주도의 푸른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오늘 포스팅합니다. 현재 제주도로 휴가 오신 분이나 조만간 휴가를 오실 분들도 참고 하시면 유익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 제주도에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1. 함덕서우봉해변 제주도에는 여름에 피서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고 공기가 도심과 많이 다르기때문입니다. 이번 여름은 제주도..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월정리해변

월정리해변엔 낭만이 가득하다 제주도에서 어느 순간 제일 많이 변해 버린 곳은 아마 월정리가 아닌가 싶다.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다양한 카페촌에서 맛난 차를 마시는 것도 이곳에선 낭만 그자체이다. 그래서인지 사계절 내내 이곳 월정리는 많은 차들로 가득하다.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에서도 월정리해변을 빼 놓을 수 없다. 월정리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이고 차를 어디에 주차를 해야할지 올 여름 내내 고민해야 하는 곳이 바로 월정리가 아닌가싶다.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없게 봉을 설치해 놓아 더 복잡해진 월정리해변이다. 이 많은 차들은 대부분 음식점이나 카페로 가기 위해 주차를 해 놓은 차이다.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월정리이기에 이곳은 제주도에서 복잡한 도로 중 하나..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김녕성세기해변

김녕성세기해변 ' 제주도는 여름에 와야 한다' 말을 왜 하는지 이번 기회에 알게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도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많다보니 마치 골라서 가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어느 곳 하나도 빼고 싶지 않는 곳이 바로 제주도 해수욕장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프로젝트의 한 곳으로 선정된 김녕성세기해변을 포스팅합니다. 김녕에 아는 동생이 정착을 해서 살아야 할 곳이기에 더욱더 관심이 가는 그런 곳이라 그런지 더 특별해 보이는 해변입니다. 제주시~조천~북촌을 지나 조금만 달리다 보면 김녕성세기해변 이정표가 나옵니다. 조천에서 김녕까지는 새도로가 잘 되어 있어 생각보다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름다운 해변을 한바퀴 둘러 보시려면 조천에서 신흥~함덕 해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함덕 해수욕장

이국적인 풍경의 야간개장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다 함덕 해수욕장은 특별하다. 왜? 제주도에는 여름에 피서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고 공기가 도심과 많이 다르기때문이다. 이번 여름은 제주도에서 여유롭게 보낸다는 것 자체로 행복하다. 부산에서 살때는 바다 보다는 계곡을 찾아서 여행을 즐겼었는데 이젠 힘들게 운전을 하지 않아도 어딜가나 시원한 장소가 펼쳐지는 제주도인지라 너무 좋다. 가게 근처도 바다고 집 근처도 바다다. 그렇다 보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 무엇보다도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 하는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어 더 할 나이없이 좋은 것 같다. 일찍 가게일을 마치면 인근 해수욕장을 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다. 오늘 첫번째 포스팅은 우리 집 근처 해수욕장을 소..

제주도에는 카메라를 꼭 지참해야 하는 박물관이 있다!

제주도 여행 중 비가 온다면 이런 곳 어때?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서 체험한 트릭아트 너무 재밌어! 시간이 되면 제주도 구석구석 다니고 싶은게 제 마음이지만 사실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라 쉽게 시간을 내기 어렵네요. 그래도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마치는 날엔 어김없이 카메라를 메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유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자는 이유가 깊기때문에 추억으로 생각하고 피곤하더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부부의 역마살은 못 말린다니까요..ㅋㅋ 이번에 여행지로 택한 곳은 바로 서귀포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입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아이들과 구경하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른들은 스트레스 팍팍 날리기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하지 못한 여러가지 체험을 이..

제주도 2015.07.25

제주도 여행시 갑자기 비가 온다면....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제주도는 날씨와 상관없이 낭만적인 곳이다. 그 이유는?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날씨의 변화가 심한 곳 같다는 생각이 살면서 많이 듭니다. 하나의 섬인데도 동쪽에는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비추면서 맑은데, 서쪽은 폭우가 내리고 있고... 새벽에 갑자기 비가 폭우처럼 쏟아지다가도 아침이면 해가 짱짱 뜨는 날씨에 적잖게 당황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정확한 일기예보가 어려운 곳이 제주도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 보니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여행을 왔다가도 갑작스럽게 변한 날씨때문에 곤혹을 치르기도 일쑤.... 하지만 제주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라 관광객들의 미소엔 우울함보다 즐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여행을 자주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제주도에서 처음 가 본 락페스티벌 현장은 이랬다!

제주도만의 독특했던 락페스티벌 리얼현장 제주도로 이사 온 후 조금씩 적응을 잘 해가는 것 같은 남편의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산사투리를 듣거나 관광지에 놀러 온 여행객들을 보면 고향 생각이 난다며 마음이 울적했던 그였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지켜 볼 수 없었기에 나름대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일을 빨리 마치는 날이면 가까운 곳이라도 바라을 쐬고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을 느껴 보면 제주도에서 사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7~8월은 부산에 살때 여름여행을 즐기며 다니던 때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살다 보니 정착단계라 부산처럼 여유롭지는 못해도 조금은 즐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도 있다. 하지만 부산만큼 많은 축제가 이곳 제주도에는 열리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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