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113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들어 갔다가 2번이나 황당한 일을 겪은 사연..

며칠전 한 음식점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이없는 웃음만 나올 뿐이네요. 경기가 안좋아 아무리 장사가 안된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감히 글을 올려 봅니다. 남편과 이것저것 볼일을 보고 장도 볼겸 자갈치시장에 갔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자갈치시장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우린 볼일을 보다 점심때가 되어 고등어구이로 유명한 한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 희한하네..손님이 별로 없네..점심 시간인데.." " 그러게.." 예전같으면 자리가 없어 밖에서 기다리곤 했는데 점심시간임에도 가게안은 한적했습니다. 몇 분이 지났을까.. 아주머니께서 우리가 시킨 고등어구이랑 반찬을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갑자기 울 남편 아주머니를 불러 조용히 이러는 것입니다. " 아줌마 ..

생활속 기사 2012.02.21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컵 자외선살균기가 무용지물인 이유?

대부분 음식점에서 물은 셀프이기때문에 손님들은 주문을 하고 알아서 물을 갖다 먹어야합니다. 요즘엔 대부분 음식점들이 물은 셀프라는 것을 손님들에게 많이 알리는 곳이 많아서 이제는 그려려니하고 종업원에게 물을 갖다 달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을 갖다 드시면서 물컵이 놓여진 곳을 한번 자세히 보시나요? 왠만한 식당은 거의다 컵을 자외선살균기안에 잘 보관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음식점등에 자외선살균기를 검사해 보니 세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많이 나온 곳이 많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그건 컵 자외선살균기를 손님을 배려하지 않고 너무 안일하게 사용하고 있기때문이지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살균 소독효과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소독기도 무용..

생활속 기사 2012.02.10

음식물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하니 주인장의 황당한 한마디..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에 오는 길에 분식집에서 간단히 요기나 할까싶어 떡볶이랑 김밥을 시켰습니다. 요즘 채소과 많이 올라서 그런지 김밥이 예전보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대로 내용물이 푸짐해 괜찮더군요. 물론 떡볶이도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역시나 맛 또한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그런데 이게 웬일... 출출한 허기를 점점 거의 다 채워가던 그때 떡볶이에서 실같은 이물질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 이기 뭐꼬? 계속 뭐가 나온다 아니가..으...." 남편은 떡볶이를 먹다 말고 젓가락으로 잡아 당겨 보았습니다. 헐........이게 뭥미.. 남편이 발견한건 바로 떡볶이에 심하게 꼽힌 실이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심하게 꼽혔는지 실을 젓가락으로 잡고 당겨 보니 ... 떡볶이가 대롱대롱 매달려 떨..

생활속 기사 2012.02.05

시든 채소 5분만에 싱싱하게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시든 채소 싱싱하게 하는 노하우 보통 채소를 씻을땐 물에 한 30분~1시간 정도 담궈야 시들시들한 부분들이 조금씩 살아나지요. 그럼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물기를 뺀다음 드시면 오~케이. 하지만 빠른시간에 싱싱한 채소를 만들어야 해야 한다면 어떡해해야 할까요. 오늘 제가 알고 이용하고 있는 노하우로 빠른시간에 채소를 싱싱하게 되는 비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은 고깃집이나 횟집에서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한번씩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 채소를 보면 간혹 시들해진 모습을 보게 되죠. 물론 집에서도 채소를 먹고난 뒤 냉장고에 잘 보관한다고 해도 며칠이 지나면 수분이 없어져 시들해져서 못 먹고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지요. 그럴때 제 노하우를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제 ..

라이프 2012.01.29

"이런 선지국은 처음이야! " - 선지건더기 4개면 한그릇이 되네..

남편과 재래시장에 가는 날이면 간혹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선지국 파는 곳이지요. 돼지국밥은 잘 안 먹어도 선지국은 나름대로 잘 먹는 전 어릴적부터 재래시장에서 사 먹은 선지국 맛을 잊지 못해 한달에 한 두번은 사 먹는 편입니다. " 어디 들어가꼬? " " 저기 가자..사람도 많고 맛있어 보이네.." 대형 솥에서 펄펄 끓고 있는 각종 국거리를 보니 맛있겠다는 생각이 쏴~ 우린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을 골라 들어갔습니다. " 아줌마..선지국 2개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주머니는 펄펄 끓는 선지국 두그릇을 가지고 왔습니다. " 와...양 대개 많네.." 반찬이라고는 허여멀건 깍두기 하나 뿐이지만 선지국이 맛있어 보여 반찬은 솔직히 눈에 들어 오지 않더군요. ㅎ 그런데... 이게 뭥미?!!!!..

생활속 기사 2012.01.28

음식점에서 본 특별한 증서.."소독증서가 뭐야?"

" 이 집이 깡통시장에서 비빔당면으로 유명한 집이래.." " 그런것 같네..사람들이 많은거 보니.." 남편과 깡통시장 곳곳을 구경하며 쇼핑을 하다 출출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 깡통시장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곳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비빔당면을 먹기로 했지요.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가게안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우린 빈자리를 찾아 앉은 뒤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비빔당면을 시켰습니다.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당면위에 올려 놓은 고명도 예사롭지 않더군요. 어때요..고명이 한가득이죠. 보는 것만으로는 너무 괴로워 사진 찍는건 접어 두고 젓가락으로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ㅎ....... 캬....재료들이 다 살아 있는 듯 너무 신선한 느낌이... 거기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임에도 삶아 ..

생활속 기사 2012.01.16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

' 사람들 심리 참 이상하네.. 화분에 저게 다 뭐고.. 쯧..' 감자탕을 먹고 가게 앞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담배꽁초를 화분에 버려 둔 모습이었죠. 화분안에 심어진 나무가 죽은 것도 아닌데 화분안을 보니 완전 쓰레기통을 연상케 했습니다. 테이블에 재떨이가 있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화분에 버려 둔 담배꽁초를 보니 씁쓸하더군요. 왜 이렇게 담배꽁초를 화분에 버렸을까..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재떨이가 바로 옆에 있음에도 말이죠. ..... 사실 이뿐만 아니라 주위를 둘러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행동을 보며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들이 많습니다. 운전을 하다 아무렇지도 않게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모습.. 가래침을 뱉는 모..

생활속 기사 2011.10.13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모습들..

주 5일제 이후 우리 실생활에서 제일 많이 바뀌게 된 건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적 여유.. 그래서일까요.. 평소 바빠서 가지 못했던 여행을 하며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례하게 외식도 많이 늘었지요. 그렇다 보니 여행을 하기 전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하는게 요즘에는 필수 항목이 될 정도입니다. 저 또한 아무리 가까운 여행지라도 근처 괜찮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맛집이라고 믿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요즘엔 인터넷 맛집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만 할 뿐 .. 반드시 그 음식점에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 오늘 제가 말하고자하는 인터넷 맛집이..

생활속 기사 2011.08.25

네이버 검색 1위 맛집이라서 갔더니 그 실태에 충격!

요즘에는 우후죽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 납니다. 그렇다 보니 가게 겉 모습만 보고 음식점에 가는 것 보다 다양한 정보를 통해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럼 다양한 맛집 정보를 어디서 얻을까? 전 지인들의 추천 음식점이나 건물이 허름해도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는 편입니다. 뭐..갑작스럽게 여행길에 올랐을때는 인터넷으로 그 지방의 맛집을 검색해서 가곤 하지요.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 있던 맛집들이 다 맛집으로써의 위용을 가지고 있을까!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몸으로 확실이 느끼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도대체 어떤 명목아래 맛집이란 타이틀을 한 포탈사이트 1위로 되어 있었는지에 한마디하려고 합니..

생활속 기사 2011.08.10

인터넷 포털 메인에 뜬 맛집에 갔더니..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제일 신경써서 알아 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일겁니다. 예전엔 여행을 하면서 여행지 곳곳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찾아가 안내책자를 보고 그 지방의 유명한 맛집을 골라 가곤 했었는데.. 요즘엔 인터넷이 많이 발전되어 그곳에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따로 관광안내소를 찾아갈 필요성이 적어 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경주 여행길에 오르면서 우린 갈 장소를 먼저 지정하고 경주에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맛집을 인터넷으로 알아 봤습니다. 여행을 한다고 무조건 비싼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잖아요. 여행 하루 전날.. 이것 저것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저렴한 맛집도 인터넷으로 알아 봤습니다. " 자기야.. 여기 어떻노? 저렴하고 좋은데.. 포털사이트 메인에도 떴었..

생활속 기사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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