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195

동그랑땡 재료로 만든 미니핫바 그 맛에 반하다!

미니핫바 집에서 만드는 법 횟집을 하다 보니 간혹 횟감으로 사용하고 생선살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다음날 무를 넣고 생선조림을 하거나 계란을 입혀 구워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동그랑땡을 만들어 먹자고 하더군요. '동그랑땡?!.....' 사실 전 동그랑땡을 사서 구워 먹었지 직접 만들어 먹은적이 없어 적잖게 당황했답니다. " 동그랑땡?!..그거 돼지고기 넣어서 만드는거 아니가?! " " 새우 넣으면 새우 동그랑땡이고 .. 생선 넣으면 생선 동그랑땡이지 .." " 하기사.." ㅋ...바보같은 질문을 하고 말았네요. 이거...원 ...남편보다 더 요리에 대해 모르니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 남편은 알아서 생선살을 잘게 다져 주었습니다. 사실 요리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탓..

요리 2013.03.12

요리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채소 다지는 방법.

채소 쉽게 다지는 노하우 횟감으로 쓴 생선이 남아 동그랑땡을 만드려고 믹서기를 찾았더니 보이지 않더군요. 그냥 내일할까하는 마음에 미루려고 하니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질 것만 같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손이 좀 가더라도 채소를 곱게 다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채소를 다지려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남편이 이러는 것입니다. " 대충 다져라 ..손 다칠라.." 헐...... 평소 손이 많이 가는건 잘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갑자기 기분이 다운.. 나도 나름대로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몸이라는 생각을 간혹 남편은 그걸 잊는 것 같더군요. 실생활에 요리랑과 조금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갖춘 아짐인데 무시하니 기분이 별로.. 하기사 워낙 시켜 먹는 편이 많으니 그럴만도 하긴해요..ㅎㅎ 그래도... 남편이 요..

라이프 2013.03.09

이거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아삭아삭한 우엉조림..

우엉조림 만드는 법 밥맛이 없어도 이거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반찬이 있다면 우리 주부님들 정말 반가운 일이겠죠..그런데 아무리 맛있는 반찬이라도 영양가가 없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그래서 오늘 준비했슴돠~아이들도 좋아하고..어른들도 좋아하는 국민밑반찬 바로 아삭아삭하고 달짝지근한 우엉조림..우엉조림은 그냥 밥하고만 먹어도 좋지만 사실 김밥에 넣어 먹으면 완전 굿이라는 사실..그럼 국민반찬으로 손색이 없는 우엉조림 간단하게 만드는 법 한번 보실래요. 가격 대비 영양이 풍부해 식탁에서 정말 좋은 반찬이 될겁니다. # 아삭아삭한 우엉조림 만드는 법 # 재료..재료..우엉. 올리브오일. 꿀. 참기름. 통깨약간 우엉조림물.. 물이 잠길 정도에 식초 1큰술 정도. 조림장.. 간장6큰술, 물엿3큰술, 맛..

요리 2013.03.08

간식으로 좋은 치즈스틱 1분만에 초스피드로 만들기.

치즈스틱 전자렌지로 만들기냉장고 정리를 하다 얼마전에 먹다 남겨 둔 치즈가 눈에 띄었습니다. 햄버거를 만들고 남은 치즈라 그런지 다시 햄버거를 만들어 먹긴 좀 그래서 치즈스틱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치즈스틱은 남편이 맥주안주로도 넘 좋아하는 간식거리입니다. 가끔 가게 마칠시간이 다 되면 간단히 남편과 맥주 한잔씩 하면서 안주로도 먹던 치즈스틱입니다. 그런데 치즈스틱이라고 하면 왠지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치즈만 있으면 치즈스틱 즉, 치즈과자를 만들 수 있기때문입니다. 치즈스틱이라고 해서 시중에 파는 과자로 생각하셨으면 땡...ㅎㅎ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즈.. 그냥 먹긴 좀 밋밋하다고 느낀다면 치즈스틱으로 만들어 한번 드셔 보세요. 완전 몸이 건강해..

요리 2013.03.04

요즘 유행하는 국민간식 짜파구리 만드는 법.

짜파구리 만드는 법 요즘 아이들의 간식으로 각광받는 짜파구리는 어른들의 입맛도 사로잡은 국민간식이 되었습니다. '1박2일'에 잠깐 방송되었던 원조 짜파구리 즉 우짜를 시작으로 얼마전 ' 아빠 어디가 ' 윤후의 짜파구리 폭퐁 흡입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면서 더욱더 알려지게 되었지요. 어릴적 짜장면이 비싸 짜파게티로 대신 먹었던 그 맛을 잊을 수 없었는데 ..방송에서 짜파게티보다 더 맛있다고 소문난 짜파구리때문에 여느 간식 못지 않게 인기가 절정이라고 해 직접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어 보니 역시나 그 맛은 가히 환상 그자체더군요..평소 면을 즐기지 않는 남편도 제가 만든 짜파구리를 한입 먹더니 맛있다고 난리...그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입맛도 한번에 사로잡은 국민간식 짜파구리 만드는 법 한번 보실래요..

요리 2013.02.28

오래된 묵은지로 만든 추억의 김치만두.

묵은지로 김치만두 만드는 법어린시절 방학때 대구에서 외할머니가 오시는 날이면 마냥 즐거웠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김치와 고기등 갖은 양념을 넣어 만두를 만들어 주셨기때문에 더 좋았는지 모릅니다. 몇날 며칠 만두를 먹어도 어찌나 맛있었는지.. 지금은 이제 잊혀져가는 아련한 추억의 한켠으로 남아버렸네요... 갑자기 왠 어린시절 추억 이야기를 하냐구요...그건 바로 냉장고 한켠에 잘 먹지 않아 자리잡고 있던 김치를 보니 갑자기 만두로 처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각종 찌개를 해 먹을거라고 일부러 묵은지를 사 놓았다가 몇 번 해 먹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두니 묵은지가 완전 삭아도 너무 삭아 버려 찌개도 솔직히 버겁더라구요... 그래서 김치만두를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묵은지로 김치만두를 만들어 먹어..

요리 2013.02.17

분식집처럼 라면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

분식집처럼 맛있게 라면 끓이는 법 출출할때 간단해서 해 먹을수 있는 건 라면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라면을 평소 즐기진 않지만 어쩌다 한번 먹는 라면맛은 완전 황홀경 그자체지요 . 하지만 맛있는 라면을 잘 못 끓인다면 최고의 간식거리라고 말하긴 좀 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분식집처럼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즉 노하우를 알려 드릴까합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분이나 라면을 잘 못 끓이는 분들은 잘 보시고 한번 따라해 보세요. 절대 실패하지 않고 " 완전 끝내주는 맛인데! " 라며 놀라실겁니다. [분식집처럼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재료.. 라면 1개, 달걀 1개, 깨소금, 참기름 제일 먼저 라면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비법 달걀물을 준비해 주세요. 비법 달걀물은 달걀 1개에 깨소금 약간, 참기름 ..

라이프 2013.01.31

남편이 폭풍 칭찬한 국물이 진국인 새조개떡국..

새조개 떡국 끓이는 법 며칠 좀 포근하다 영하로 뚝 떨어지니 더 춥게 느껴지네요.' 겨울은 겨울인갑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 온 하루였습니다.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일까 평소와는 달리 몸이 무겁더군요..남편도 몸살기가 있다며 잘 먹어야 하는데 입맛이 없다고 별로 밥을 먹지 않아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뭘 해 먹을까 생각한 끝에 밥 만큼의 영양가가 듬뿍 들어간 떡국을 끓이기로 맘 먹었지요. " 입맛 없어 보여 떡국 끓였다. 안 넘어 가더라도 한그릇은 다 무야된데이...." " 조금만 주지..너무 많다.." " 국물이 있어 많게 보이는거다.. 얼마 안된다." " 어....... 진짜 맛있네.." " ㅎ... 맛있으면 많이 무레이.." 떡국을 한 숟가락 입에 넣더니 맛있다며 한그릇 뚝딱 비우는데 시..

요리 2013.01.28

생선을 먹다 놀라운 발견.." 도미 몸 속에 도미가 있다?! "

도미속에 또 다른 도미가?" 니 좋아하는 도미다.. 좋겠네.." " 응?!... 도미 죽었나?!..우짜노..ㅎㅎ" 수족관을 들여 보며 피식 웃으며 남편이 제게 하는 말입니다. 사실 전 다른 생선보다 도미(참돔)를 엄청 좋아합니다. 회도 좋아하고.. 구이도 좋아하고.. 찜도 좋아하고.. 매운탕도 좋아하고.. 다른 생선보다 유난히 도미를 좋아하지요. 이런 걸 잘 알기에 수족관에서 저 세상으로 간 도미녀석을 꺼내면서 남편이 한말이랍니다. 그럴때마다 비싼 도미가 회로 팔리기도 전에 죽어 아깝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애써 웃으면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그럴때마다 저또한 맘은 안 좋지요. 하지만 어쩌겠어요...ㅋ " 우짜노.. 비싼 도미.." " 으이구...좋제..좋으면 좋다고 해라.." " 뭐라하노.. 하나도 안 ..

생활속 기사 2013.01.25

횟집사장이 말하는 집에서도 맛있게 매운탕 끓이는 노하우..

횟집처럼 매운탕 끓이는 법 횟집을 하기전엔 솔직히 음식에 대해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맛이 있던 없던 아내가 해 준 요리는 다 맛있다고 잘 먹는 남편덕에 편히 지냈지요.하지만 횟집을 운영하고 나서는 하나에서 열까지 음식에 대해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요리를 잘 해 볼거라고 요리학원에도 다녔지만 그게 단시일에 실생활에 적용되기가 쉽지 않았지요.. 뭐니뭐니해도 음식은 요리를 잘하는 사람에게 직접 배우는게 제일이더라구요..물론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이나 그곳에서 주방장을 하는 분들에게 배우는게 딱이죠.작은 횟집으로 자영업을 시작하긴 했지만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지난 4년간의 세월입니다.그나마 하나 둘씩 요리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 배운 솜씨로 이젠 나름대로 의젓한 음식점 사장..

요리 201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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