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구팬 35

미세먼지 많은 날 여기 어때? -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야구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참 오랜만에 야구장에 방문했네요. 설레는 마음도 잠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미세먼지 가득한 김포공항에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야구장을 보러 가는 곳이 돔구장이라는 사실이었죠..미세먼지에 푸른 하늘 대신 뿌연 안개같은 날씨였던 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LG 대 키움 ) 첫 시범경기가 열렸습니다. 시범경기도 경기지만 우리에겐 돔구장 구경이라는 점도 즐거움의 대상이었죠. 야구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을 구하기 위해 서둘러 갔어요. 가까이서 보니 더 웅장해 보이는 고척스카이돔 외관 입구에 있는 야구공 조형물도 재미났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야구티켓을 구해 돔구장으로 갔어요. 헤헤~~~~ 우리도 야구티켓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는....제주도에서 서울까지 ..

야구이야기 2019.03.16

사직야구장에서 본 롯데 조성환 선수의 은퇴식 [동영상포함]

롯데자이언츠 조성환선수의 은퇴식 장면 야구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사실 오늘 롯데자이언츠 조성환선수의 은퇴식인지 모르고 갔었다. 요즘 계속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한 롯데를 조금이나마 응원하기 위해 오랜만에 사직야구장을 찾은 것이다. 롯데 대 LG와의 경기 시작하기 전에 조성환선수의 은퇴식을 오늘 한다는 말에 솔직히 적잖게 당황하기도 했다. 하여간 오늘도 좋은 경기를 못 보여 준 롯데였지만 야구 경기를 다 보고 난 뒤 .. 롯데 사직야구장에서의 펼쳐진 조성환선수의 은퇴식은 그야말로 잊지못할 대단한 광경이었다는 평이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각 경기가 끝났지만 대부분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은 집으로 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롯데자이언츠 조성환선수의 화려한 은퇴식을 함께하며 그의 화려한 경기들을 기억하고자 했..

야구이야기 2014.08.24

부산에서 광주 야구 원정경기 보러간 날.." 여기가 바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야! "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이번에 조금 무리해서 부산에서 광주까지 야구 원정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남들이 보면 완전 야구광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즐기는 야구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부산에서도 야구경기를 볼 수 있는데 굳이 광주까지 야구장을 찾은 이유가 궁금하실 것 같아 간단히 설명하자면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 구경 한 번 해 볼라꼬...광주로 고고씽 한거라능... 뭐.. 가는 길에 하룻만 자고 오면서 전라도 여행도 쪼까 더 하공..ㅎㅎ 야구만 보고 갈게 아닌지라 일부러 오전부터 서둘렀더니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광주에 새로 생긴 야구장을 보니 피곤함이 싸~~악 달아난 느낌이었습니다. 경기장 근처에..

전라도 2014.07.16

우리부부가 야구장에서 먹었던 먹거리 변천사.. 지금은?

야구장에서 최고의 먹거리는 뭘까? 우리부부는 스포츠 중에서 야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프로야구가 시작되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한 달에 몇 번은 야구장에 가는 편입니다. 내일부터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길래 솔직히 많이 설레기도 하고 너무 좋습니다. 얼마전에는 울산에서 처음 야구장 생긴이래 첫 시범경기도 보러 갈 정도로 열혈 야구팬이기도 합니다. 뭐.. 울산까지야 1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라 부담없이 갔지만 솔직히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일부러 그곳까지 갈 이유가 없겠죠. 하여간 승부도 중요하겠지만 야구장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열기때문에 더 자주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릴적 아버지랑 야구장에 갔었던 그때 열기를 잊지 못한 이유도 있구요. 관련글↘암표를 사면서까지 야구보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야구이야기 2014.03.29

여름휴가를 바다가 아닌 야구장을 찾은 사람들 왜? [사직야구장 야구관람기]

7월31일 사직야구장 경기 롯데 대 두산 경기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택가 주변 음식점들이 많이 조용하더군요. 뭐... 일부러 휴가의 피크를 맞아 여름휴가를 즐기는 분들도 이번 주에는 많은 것 같습니다. 진정한 휴가철이라서인지 우리가게도 손님이 뜸해 여름휴가를 이번 주에 하자고 남편이 제안하더군요..ㅎ...뭐...나야 좋지만...그래서 여름휴가를 어디에 갈건지 상의한 결과 오늘은 야구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오늘은 챔피언데이이기때문입니다. 한달에 한번 마지막 주 수요일은 챔피언데이인데 그날은 야구티켓값이 반값이거든요... 근데... 휴가철이라 모두들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 가실 줄 알았더니 이거 웬말..... 넉넉한 마음으로 야구장에 시간을 맞춰 갔더니 세상에 만상에 ..

야구이야기 2013.08.01

사직야구장내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야구경기를 보러 가는 날엔 제일 먼저 준비해 가야 하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야구경기가 최소 3시간에서 4시간 정도하니까요... 그래서 미리 먹거리를 집에서 준비해 오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야구장 주변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거리를 사서 갑니다. 물론 야구장내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 중에서 야구팬들이 제일 많이 사가는 것은 아마도 통닭이나 피자, 햄버거일겁니다. 그런데 사직야구장내에는 다른 구장에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거 아시나요? 아마도 햄버거를 사가지 않으면 누구나 모르고 지나칠 부분일겁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사직야구장내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햄버거세트 메뉴에 대해서 말이죠. 야구장이니만큼 조금 특별한 메뉴가 있겠지하고 평소 생각하는 메뉴라..

생활속 기사 2012.11.15

사직야구장에 신문지응원이 없어진 결정적 이유..

2012 아시안 시리즈가 끝남과 동시에 올해 야구시즌도 막을 내렸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야구시즌이 끝나 버리니 못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네요. 그나마 우리나라 즉 롯데 전용구장 사직에서 2012 아시안 시리즈가 개최되어 나름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롯데경기가 하는 곳이면 어디든 볼 수 있던 신문지응원이 점차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자주는 경기장에 안갔지만 텔레비젼에서도 신문지응원은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2012 아시안 시리즈가 롯데 전용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는데도 이곳에도 거의 신문지응원이 사라졌더군요. 그럼 잠깐 왜 사직야구장에서 신문지응원의 시발점이 되었던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 갈께요...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내 어린시절에서도 신문지응원은 있었던 걸로..

야구이야기 2012.11.13

사직야구장내 쓰레기통이 거꾸로 놓인 이유..

" 쓰레기통이 다 왜 이렇게 놓여 있지.." " 그러게..어디다 쓰레기 버리라는 거야?.. " 토요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린다고 해서 남편과 야구장에 갔습니다. 부산의 야구열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주셨더군요. 잠깐 토요일에 본 사직야구장열기 사진 한장으로 보실까요.. 짜잔.. 어때요..부산 사람들 정말 야구 좋아하죠. 그런데 추운 겨울이 지나 야구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시범경기 첫날 야구를 보기위해 사직야구장에 갔다가 조금 실망하고 돌아 왔답니다. 뭐냐구요.. 그건 바로 부산의 야구열기 전국에서 최고라고 다 아실일인데.. 정작 야구장의 서비스시설은 별로 나아진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일이 손꼽아 말하긴 좀 그렇고 .. 토요일 ..

생활속 기사 2011.03.14

(현장취재)롯데 시범경기에 몰려 든 부산팬들의 야구열기 대단..

" 뭔 사람들이 이리 많노...오늘 시범경기 아니가..표 있어야 들어가나 보네.." " 그러게.. " 야구를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부부.. 롯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해 첫 시범경기를 보러 사직구장에 가서는 줄을 길게 늘어 선 것을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 해마다 시범경기를 보러 갔을때와는 오늘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는.,.. 첫번째는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설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에 놀라웠고.. 두번째는 시범경기인데 표를 일일이 줄을 서서 받는 것도 좀 생소했습니다. 작년까진 시범경기때는 표 없이도 그냥 들어가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었거든요. 이런 분위기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좀 어아했는지 경기는 시작됐는데 모두들 줄을 서면서 짜증 섞인 말을 내 뱉았습니다. 그럼 롯데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가 열린..

야구이야기 2011.03.13

롯데팬이란게 부끄러워지는 순간..'오물투척 또 시작이야! '

요즘 롯데자이언츠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기분이 좋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지만 멋진 야구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간만에 야구장에 찾았습니다. 야구장엔 덥지만 역시나 저처럼 야구를 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3만 관중석이 다 찰 정도였지요.. 역시 부산은 야구의 고장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구열기는 폭염의 열기만큼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야구경기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재미를 더 해 가는 가운데.. 9회말 2사인 상태에서 기아 투수 윤석민이 롯데 조성환의 머리를 맞춘 것에 흥분한 관중들이 경기가 진행 중인 그라운드안으로 오물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져 경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얼마전 롯데 홍성흔 선수가 손에 볼을 맞는 일이 벌어져서 그런지 24일 경기 중 ..

야구이야기 2010.08.25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본 공통점은...

아쉽게 월드컵 8강 진출은 못했지만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준 우리선수들..정말 자랑스럽고 멋졌다. 물론 우리 축구선수들도 수고 많았지만 온국민이 인정해 줄 최고는 아마도 붉은악마 즉 매 경기마다 열심히 야외응원장과 집 그리고 사무실에서 열심히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준 분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어느 스포츠든간에 열과 성의를 다해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기에 그 스포츠가 더 살아 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덧 붙이면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야구를 좋아하는 팬의 한사람으로써 분석해 본 결과 이번 월드컵 경기를 응원을 하면서 축구와 야구의 공통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월드컵 8강 진출의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월드컵때 본 축구와 지금 열심히 경기가 진행형인 야구의 공통점을 정리해 보겠다...

야구이야기 2010.06.30

야구로 본 스포츠의 파급 경제효과는 대단해!

부산의 야구열기는 정말 대단하다. 사직 홈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날이면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사람들의 야구에 대한 사랑이 집착일 정도로 느낄때가 많다. 다른 구장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홈경기를 시작하기전 일반석 중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 하기위해 4~5시간 전부터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부산야구팬들이 얼마나 야구를 좋아하는지를 실감케한다. 그런 야구팬들때문일까.. 요즘엔 롯데야구 특수라는 말이 인근 상점이나 상인들로 부터 나올 정도이다. 1년동안 야구경기하는 날이 기다려 진다는 어느분은 요즘 롯데의 승승장구 덕택에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다. 야구가 시작하는 날이면 바베큐 통닭을 파는데, 야구가 시작하기전 1~2시간 전에 미리 구워놓아도 굽는 기계하나를 더 사야될 판이라고 자랑을 했다. 물론 ..

생활속 기사 2010.06.16

여자인 내가 야구장을 자주 찾는 이유..

요즘 야구장에 가 보면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아버지와 함께 야구장을 찾을때만해도 야구장엔 남자들이 대부분이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남자들의 스포츠 전유물이었던 야구가 이제는 남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가 되어 야구장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이 찾은 경기장이 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여하튼.. 롯데팬이셨던 아버지와 함께 재미로 야구장을 찾은 계기로 지금 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롯데야구팬이 되어 야구장을 찾고 있지요. 학창시절 그저 재미삼아 야구장에 갔을때만 해도 전 야구 승패에 관계없이 야구장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지금은 야구장 분위기에 취해도 보고.. 야구구경도 열심히 즐기고 있지만 말입니다. 무엇이 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야구이야기 2010.05.19

야구장에서 최고 인기 메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구경을 가는게 보통이지만.. 사실 전 꽃구경보다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보는게 솔직히 더 좋습니다. 학창시절 아버지를 따라 처음 야구장에 갔을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기에 더 그런가 봅니다. 야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때 갔지만 어떻게 그때의 추억이 잊혀지지 않는지.. 그 이유는 아마도 어릴적 아버지와의 서먹했던 마이 야구장에서는 다 사라져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 여자이지만 야구와의 인연이 참 오래되었네요. 그리고 다행스러운 것은 남편도 야구를 좋아하는지라.. 그 덕분에 지금도 야구가 보고 싶을때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요즘에는 옛날과는 달리 야구장에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드는 것 같아 많이 대중화된 스포츠라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와 화기..

야구이야기 2010.04.23

야구장에 꼭 챙겨 가야 할 것 여덟가지!

3월 마지막주에 올해 프로야구 개막의 서막이 오릅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날짜가 빨리 지나가길 바라겠죠. 물론 저도 야구광이라 그런지 야구시즌이 시작되는 포근한 봄이면 벌써 야구장에 먼저 마음이 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포근한 봄.. 그리고 야구장이라고 상상하고 싶은 마음에 야구장에 찾았더니 오잉! 무슨 날씨가 봄이 아니고 겨울 같네요. 햇살은 조금 따뜻한 것 같은데 체감온도는 완전 겨울 날씨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야구장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하지만 야구팬들은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야구장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따스한 봄이라고 생각하고 깔롱 아니 멋 부린다고 야구장을 찾으실때 옷을 얇게 입으신다면 요즘 날씨 감기 걸리기 딱입니다. 그래서 얼마남지 않..

야구이야기 2010.03.18

롯데자이언츠 미래의 꿈나무와의 인터뷰..( 이대호선수 후배 외..)

야구를 보러가면 늘 3시간전에 가서 사진 찍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지요. 스포츠 중에선 전 야구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부산 사직구장에서 경기를 가지는 날이면 거의 야구장에 도장을 찍는답니다. 오늘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명절전이라 그런지 예전보다 사람은 많지 않아도 사직구장엔 다른구장보다 늘 사람들이 많답니다.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기위해 카메라다리를 설치하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야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얼핏 듣게 되었습니다. 야구승률, 야구성적, 선수들의 장단점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기특해 보이던지.. 흐뭇한 미소가 지어 지더군요.. 한참을 이야기하더니 한 학생이 자리를 뜨자 남은 학생은 제가 가져온 신문을 좀 빌려달라고 ..

야구이야기 2008.09.11

롯데자이언츠 강민호선수가 관중석에서 응원을?!...^^;

사진출처 ( OSEN ) 롯데자이언츠 강민호선수.. 어제 ( 9월 9일 ) 사직구장에서 정말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강민호가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주위가 어수선할 정도로 난리가 났다는...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ㅎ 관중석에서 강민호랑 닮은 청년을 보았는데.. 얼마나 비슷하게 생겼는지 내 눈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주위의 분들도 어이없고 황당한 모습에 전부 박장대소를 했지요. 친구들이랑 같이 온 야구팬인데.. 친구들이 강민호가 나올때마다 강민호응원가를 부르면 관중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갔답니다. 정말 웃는 모습이 강민호랑 닮았죠..ㅋㅋ 잘 생겼네요..ㅎ 롯데 강민호선수의 덧니까지 닮았습니다. 웃을때 완전 똑같았다는.. 주위분들이 더 난리입니다. 강민호를 닮은 친구도 무척 즐거워 합니다. 하하~..

야구이야기 2008.09.10

100L 쓰레기봉투를 머리에 쓰고 응원하는 사람...대단해요~.

야구장에 가면 재미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야구경기가 짧으면 2시간 30분 정도 길면 4시간이 걸리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야구장에 오시는 분들 중에 재미난 모습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눈에 띄어 눈이 즐겁고 늘 주위는 웃음이 가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고 집에 돌아 오곤 한답니다. 야구장에서 지금껏 본 것 중에 정말 특이한 것을 며칠전에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 얼마나 웃기던지.. 100L 봉투를 머리에 쓰고 응원하는 사람을 봤지 뭡니까!.. 하하~!. 보통은 야구장에서 7회초가 되면 나눠주는 주황색쓰레기 봉투로 머리에 쓰고 응원을 합니다. 사직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쓰레기봉투 응원.. 이제 거의 다 아시죠..ㅎ 예전에는 그냥 쓰레기봉투에 공기를 넣어서 부풀게 한다음 머리에 쓰곤 했는데..

야구이야기 2008.09.05

재미난 이벤트..( 돌리고~ 돌리고! )

요즘에는 여자분들도 부끄러움이 많이 없어 진 듯 합니다. 3만관중 속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재미납니다. 훌라후프 돌리기를 하는 이벤트인데 진행자가 너무 쉽게 훌라후프를 돌리게 하진 않겠죠.. 한 다리를 들고 훌라후프를 돌리는 장면에서 웃지못할 해프닝까지.. 정말 야구장은 재미난 문화공간입니다.

생활속 기사 2008.09.0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