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반 맛있게 만드는 법 냉장고 정리를 하다 냉동실 한켠에 숨어 있는 김을 발견했습니다. '언제 샀던 거지?!..' 에궁...간혹 이렇게 냉장고 정리를 하다 보면 날짜가 불명확한 김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식재료가 나오지요.그럴때마다 정리하는 날이 완전 반찬이 몇가지는 나올 정도...ㅎ사실 가게에 하루종일 있다시피하니 집에서 밥 먹는 날이 거의 없어 종종 이런일이 생깁니다.시장을 본 뒤 나중에 해 먹어야지하는 생각에 집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여러시일이 흐른 후에야 이렇게 발견하지요. " 김이 많이 눅눅해졌네...색깔도 별로 안 좋고...." " 눅눅해서 그거 묵겠나?!.." " 그렇긴한데....걱정마라.." " 김도 많구만..언제 다 물라고.." 아줌마같은 남편의 잔소리.. 뭐 틀린말도 아니지만 왠지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