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책자에 붙어 있는 고무자석 200% 활용하는 노하우..

2013. 4. 15. 10:19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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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자석 200% 활용법

외식문화가 발달하다 보니 대부분 가정에서는 음식배달을 쉽게 할 수 있게 배달책자 한 두권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겁니다. 다른나라 사람들이 제일 놀라워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 배달문화라고 할 정도니까요.. 보통 배달책자는 한달에 한번 발행하는 곳도 있고 두달에 한번 발행하는 곳..그리고 분기별로 발행하는 곳도 있답니다. 그렇다보니 달별로 새로운 책자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유익한 포스팅 하나 준비해봤습니다. 매달 받게 되는 배달책자를 잘 활용하는 법이지요. 배달책자로 무슨 활용?! 하고 의아하실텐데요... 제가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배달책자뒤에 붙어 있는 고무자석을 재활용하는 포스팅입니다.


배달 광고책자 뒷면에 보면 ' 냉장고에 부착하여 사용하세요 ' 라는 문구가 있을겁니다. 그 말은 고무자석이 붙어 있기때문에 냉장고에 붙이면 붙는다는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선 책자를 냉장고에 일일이 붙여 사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무게때문에 자칫 떨어질 수도 있고 요즘엔 배달업체에서 명함크기로 작은 쿠폰을 냉장고에 쉽게 붙일 수 있게 주기도 해 일부러 광고책자를 냉장고에 붙이는 일은 거의 없답니다. 그렇다 보니 서랍이나 식탁주변에 돌아 다니기 일쑤... 여하튼 냉장고에 잘 붙이지 않는 광고책자뒤의 고무자석을 실생활에 200% 활용해 보겠습니다.


고무자석은 손톱으로 살짝 긁으면 쉽게 떼어집니다. 손톱에 네일아트하신 분은 칼로 살짝 긁어 내시구요..


그리고 평소 우리가 음식을 시키고 받았던 냉장고에 붙이는 작은 광고스티커처럼 고무자석을 약 3~5cm 정도로 잘라 주세요. 그 이유는 명함뒤에 붙이기 위해서입니다.

 

울 가게 한쪽 벽면 메모란에 붙여 놓은 명함들과 각종 메모들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뗐다 붙였다 반복할때가 많지요. 그렇다보니 접착이 잘 안돼 떨어질때가 간혹 생긴답니다. 그래서 오늘 정리 확실히 하기로 했지요. 물론 고무자석으로 말입니다.


명함이나 메모를 떼어내서 양면테이프로 뒷면에 붙여 주시고....

 


양면테이프가 붙은 곳에 바로 고무자석을 붙여 주세요. 고무지만 양면테이프 접착력이 좋아 정말 잘 붙어요.

 


가게를 하다 보니 책자가 많아 고무자석이 넉넉해 많이 붙였습니다. 이젠 요것들을 자주 사용하는 가까운 냉장고에 붙여 보겠습니다.



짜잔...어때요..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었죠.

 
명함을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무거운 광고책자뒤에 붙어 있는 고무자석이라 냉장고에 확실하게 잘 붙어서 떨어질 염려 전혀 없습니다.

 

그럼 지저분하게 보였던 메모란은 어떻게 변모했을까..오른쪽 사진처럼 정말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어때요..'고무자석의 재활용' 머리를 조금 썼을 뿐인데 눈에 띄게 주변이 달라졌죠..... 아참... 고무자석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쉽게 재활용 할 수 있는데요... 이제 막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겐 글자를 교구로 만들어 냉장고에 붙여 두면 좋을 것 같구요..깜박깜박 잘 잊어 먹는 엄마들에겐 메모를 적어 냉장고에 고무자석으로 붙여 두면 쉽게 기억할 수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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