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9단 121

호빵 1분만에 찌는 법

날씨가 추워지니 호호 불어 먹는 호빵이 생각나서 사와 간식으로 먹었더니 어찌나 맛있던지.. 역시 겨울은 추억의 간식이 최고인 것 같다. 요즘엔 호빵도 팥, 채소등 다양한 소가 들어 있는데 이번엔 처음 먹어 보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호빵으로 사왔다. 분홍빛 호빵이 식감을 자극했다. 호빵 쪄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뭐든 빨리 먹을수 있는 방법이 갑인 것 같다. 그래서 머그컵에 물을 조금 채운 뒤 호빵을 올려 쪄 먹기로 했다. 이 방법은 시간도 짧고 설거지가 컵하나 뿐이니~ 머그컵에 호빵을 찔때는 거꾸로 올린다. 그래야 뽀송뽀송한 빵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호빵 쪄 먹는 시간은 전자렌지에 넣고 1분이면 된다. 그동안 나머지 호빵은 하나씩 1회용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두기로 했다. 먹기 직전에 조리..

비오는 날에 '이곳' 청소를 해야하는 이유

집안 청소도 다 정해져 있다고? 초겨울을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다. 이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내려간다고 한다. 요즘 주변에 감기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서일까 추어진다는 것이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비가 오는 날은 맛있는 부침개를 해 먹어야 하지만 난 할일이 더 많은 것 같다. 얼마전 따 놓은 감귤 관리도 해야하고 '이곳' 청소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비가 올때 하면 좋은 청소 공간은 바로 베란다 창틀이다. 날씨가 좋은 날엔 문을 자주 열어 두는 편인데 요즘엔 먼지들이 꽤 많이 들어 오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가면 갈수록 환경이 안 좋아지는 느낌도 들고....이럴때는 각종 먼지를 닦아 내는 것만으로도 나름대로 기분 전환은 제대로 된다. 각종 먼지들이 잘 보이지 않다가도 비만 오면 베란..

정신없는 싱크대 서랍 정리 '이것'으로 깔끔하게 ...

" 어디에 있는데? 못 찾겠는데....." 필요한 것이 있어 주방 간 김에 남편에게 좀 가져 달라고 시켰더니 이내 돌아 오는 말..... 처음엔 가져다 주기 귀찮아서 그런 말을 하나 싶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보니 내 자신을 질책하게 되었다. ' 에휴..... 이게 다 뭐고... ' 맞벌이를 하다 보니 사실 집안 일을 완벽하게 하긴 어렵다. 그렇다고 안하는 것도 아닌데 간혹 이렇게 지저분한 곳들이 곳곳에 상주해 있다는 것... ' 보이는 곳만 깔끔하면 뭔 소용인가! '하는 생각에 오늘도 난 정신없는 싱크대 서랍정리를 하게 되었다. 서랍 속엔 나무젓가락을 비롯해 1회용 스푼등 정말 정신없이 가득했다. 하나 둘 필요해서 그냥 모아 뒀던 것이 서랍을 더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그냥 싹 다 버리..

[살림9단 대파 보관법 ]버리는 것 일도없는 대파 한 단 보관법

대파 한 단 잘 다듬고 보관을 잘해야 알뜰하게 다 먹는다 얼마전까지 급등한 채소값 때문에 장보기가 겁난다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 지금은 조금 내린 상태라 훨씬 부담없이 장보기를 하는 것 같다. 무 한 개 6,000원이 넘던 것이 이제는 안정세로 접어 들어 2,000원대이고 대파 가격도 절반으로 뚝 떨어져 한 단에 2,500원선이다. 요리를 할때 없어서는 안될 식재료값이 안정되어 나름대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격이 내려 안정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쌀때 먹던 것처럼 알뜰하게 다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비싸게 주고 구입한것과 무슨 차이겠는가! 난 오늘도 대파 한 단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다듬어 보관하기로 했다. 대파 한 단을 구입하면 중간에 끈을 풀지 말고 바로 가위나 칼을 이용해 뿌리 부분..

내가 1회용 비닐봉지를 서랍에 삐쭉 나오게 끼워두는 이유

생활 속에서 나오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남편은 간혹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을 한다. " 니는 잔머리 대왕 같다 " 고.... " ㅋㅋㅋㅋㅋㅋ " 사실 그런 말을 할 때는 다 이유가 있다. 같이 바깥일을 하긴 하지만 집에 오면 대부분 집안일은 내가 주로 한다. 뭐...... 요리는 남편이 좀 하긴 하지만 (간~~ 혹) 저녁을 먹고 이것저것 정리하다 남은 것을 정리하려다 1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영 불편한 거다. 한 장씩 뽑아 사용하는 것은 사이즈가 작아서 나름 큰 것인 1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려는데.. 이건 돌돌 말아진 상태인지라 서랍에서 꺼내 끝 부분을 찾아서 뜯어내야 하기에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었다. '음............... 이걸 어떻게 하면 편하게 사용하지? ' 곰곰이 생각하다..

내가 생선을 굽는 날 꼭 하는 일

후라이팬 생선 비린내 없애려면? 마트에 가니 생선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졌더군요. 이럴때는 몇 마리 넉넉하게 구입해와야 왠지 돈 버는 느낌이 듭니다. 덕분에 간만에 생선을 넉넉히 굽는 날이었어요. 하지만 누구나 다 그렇듯이 생선 구운 뒤 뒷처리 솔직히 귀찮기도 하지요. 특히 후라이팬에 밴 생선냄새를 제거하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맛있는건 먹어줘야겠죠 ~ 후라이팬 생선 비린내엔 커피 원두가루로... 생선을 구운 날은 어김없이 커피 한잔 여유있게 합니다. 식후 커피를 마시는건 당연한 일일지 몰라도 전 식후마다 커피를 마시진 않아요. 꼭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마시는 편입니다. 간만에 집에서 드립커피 한 잔 해 보네요. 원두를 분쇄하고 커피를 내리는 날은 온 집안이 향긋한 커피 내음으로 채워져서 ..

가스렌지 청소할때 꼭 '이곳'도 해야 하는 이유

고기 구운 뒤 가스렌지 청소 어떻게 해야 하나? 평소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일주일에 몇 번은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편이다. 하지만 맛있게 먹고 난 뒤엔 늘 뒤따르는 것이 바로 기름기 가득한 가스렌지 주변 청소이다. 귀찮기도 하지만 사실 설거지를 다 하고 난 뒤 그 부분을 청소하지 않으면 왠지 찜찜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고기 기름으로 인해 주방은 고기 냄새가 지속적으로 스물스물 올라와 영 개운하지 않기때문이다. 여느때처럼 오늘도 설거지 후 가스렌지에 튄 기름을 닦았다. 하지만 가스렌지에만 기름이 튈거란 생각은 접어둬야 한다. 늘 그렇듯 기름은 가스렌지 주변 온 사방에 자연스럽게 튀기 마련... 나름대로 고기를 구울때 덮개를 사용함에도 기름이 온 사방에 튀니 참....난감....... 그래도 일주일에..

버리는 치약 뚜껑 200% 활용 꿀팁

치약 뚜껑 재활용 방법 치약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투리 치약 하나 둘씩 생겨 납니다. 그럴경우 꼼꼼하게 짜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냥 청소할때 사용하면 좋아요. 그에 관한 포스팅은 저번 시간에 포스팅 했는데요. 관련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투리 치약을 세탁기에 넣으면 일어나는 놀라운 일 자투리 치약을 세탁기에 넣으면 일어나는 놀라운 일 치약으로 세탁기 통 (내부) 청소하는 방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햇살이 비추는 날엔 어김없이 빨래를 하고 싶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여름과 달리 습도가 높지 않으니 빨래도 잘 마르고 산뜻하니 zoommastory.com 오늘은 자투리 치약 뚜껑을 생활 속에서 재활용 해 볼게요. 자투리 치약 뚜껑 활용 방법 나름대로 자투리 치약은 청소할때 사용하는데 뚜껑은 그냥 버..

싱크대에서 페트병 물기 제거 쉽게 하는 신박한 방법

싱크대에 젓가락을 붙여 두는 이유 알면 놀랄걸! 집안 일을 하다 보면 간혹 ' 이렇게 하면 정말 편하겠는데.. '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물론 그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생활 속에서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오늘은 누구나 쉽게 생각지도 못한 신박한 노하우 하나 소개합니다. 오늘 유익한 노하우에 필요한 재료 하나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흡착판입니다. 이 흡착판으로 도대체 어떤 생활 속 신박한 노하우가 벌어질까? 궁금하시죠~ 그럼 한 번 보실까요. 1.젓가락을 흡착판 위의 구멍에 꽂아 주세요. 2. 젓가락이 꽃힌 흡착판을 싱크대 한쪽에 붙여 줍니다. 여기서 잠깐! 흡착판 구멍이 작기 때문에 젓가락이 들어가는 길이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한정되어야 오늘 사용할 노하우에 적합한 뭔가..

살림9단이 알려주는 지퍼백 1초 만에 닫는 신박한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제주도는 전형적인 가을날씨입니다. 오늘은 간단하지만 우리 주부님들 알면 아주 유용한 꿀팁 포스팅 해 봅니다. 남은 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할때 우린 보통 1회용 비닐봉지나 지퍼백을 사용합니다. 1회용 비닐봉지는 말 그대로 1회용이라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긴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지퍼백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지퍼백은 한 번 사용 후에 세척을 하고 난 뒤에 다시 재사용이 가능해서 말이죠. 물론 채소를 담아 놓은 것에 한하겠지만요. 하지만 지퍼백 특성상 오랫동안 지퍼백의 역할은 다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긴 하더라고요. 한 두번 사용하다 보면 지퍼백이 잘 닫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어쩔 수없이 집게를 꽂아서 보관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닫히지 않는 지퍼백도 쉽게 닫는 방법 오늘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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