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9단 121

부침가루 보관이나 사용할때 '이것' 만 붙여 주세요.

페트병이 이렇게도 활용된다고? 간혹 생활 속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한 경우엔 우리 주부님들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긴 좀 그렇죠. 오늘은 밀가루나 부침가루, 튀김가루에 지퍼백이 아닌 일반 봉지로 된 부분을 조금 변형시켜 편리하게 사용하는 꿀팁 공유해 볼까해요. 지퍼백이 아닌 경우엔 이렇듯 집게를 이용해 꽂아 둡니다. 뭐....이 정도야 불편한 것은 별로 안 느낄 것 같은데요. 하지만... 필요한 양만큼 부어 사용할때는 어떤가요? 갑자기 많이 나왔다가 ..... 아님 나오지 않아 애 먹은 경우도 종종 있었을거예요. 이런 경우엔 페트병 하나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 주세요. 그리고 페트병 윗부분을 부침가루 한쪽 귀퉁이에 고정할겁니다. 페트병을 넣어 고정할때는..

칫솔 살균 아직도 안하세요?🤦

칫솔 관리 '여기'에 담궈만 주세요 매일 사용하는 칫솔 욕실에 있다보니 왠지모르게 찜찜한 느낌이 든다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살균 소독 한번 해 보세요. 욕실에 있는 것만으로 간단히 칫솔 관리를 할수 있답니다. 나만의 칫솔 관리법 전 구강청결제를 이용해 칫솔 관리를 하고 있어요. 자주는 아니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구강청결제에 담궈 두고 있답니다. 칫솔 관리라고 사실상 비싼 칫솔 살균기를 사서 관리하면 좋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집에 있는 것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무색으로된 구강청결제는 향도 덜하고 입안에 색이 남지 않은데 이렇게 파란색은 입안을 헹궈도 영 찜찜한 느낌 지울수 없어 전 그냥 칫솔 살균 할때 사용해요. 칫솔을 구강청결제 원액에 20 ~30분간 담궈 준 뒤 따뜻한 ..

주부9단이 알려주는 가스렌지 완벽 청소법

가스레인지 청소 하는 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엔 부침개 만한 간식은 없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신김치로 부침개를 만들었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먹다보니 간식이 아닌 한끼 식사가 되었지 뭐예요. 한국인이면 누구나 추억이 있는 음식이 바로 김지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맛있게 부침개를 먹으면 어김없이 가스레인지 청소는 기본이죠. 번거롭긴 해도 기름기 가득한 채 방치하면 온 집안에 기름 냄새가 납니다. 뭐니뭐니 해도 빠른 청소가 답이지요. 어짜피 가스레인지 청소하는 김에 완벽하게 청소하기로 했어요. 상판만 닦는 것이 아닌 가스레인지 부속도 다 분리해 닦기로 했답니다. 가스레인지 부속 분리는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할수 있습니다. 분리한 부속은 따뜻한 물에 담궈 때를 불려준 후 닦으면 정말 속..

밀감껍질이 이렇게나 유용했어? 한 번 알면 버리지 못하지!

밀감껍질의 재발견 제주도에 살면 밀감은 겨울철 내내 잘 먹는 간식 중 하나다. 뭐 그렇다고 밀감밭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다. 제주도 오래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인들이 보내주는 밀감을 떨어지지 않고 먹게 된다. 겨울철이 되면 손톱이 노랗게 되는 일이 허다하고 다른 과일이 필요없을 정도다. 보일러를 계속 틀다 보니 집안에 있는 밀감껍질은 아예 마른 것도 종종 있다. 가습 효과도 사실 크진 않지만 있기도 하고 향도 괜찮아 이대로 방치해 두는 일긴 하다. 하지만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는 건 바로 각종 가전제품 닦을때나 청소할때 이만한게 없다할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다. 밀감껍질 난 이렇게 사용한다. 밀감껍질이 말랐다고 해도 사용 가능하다. 물론 갓 벗겨낸 껍질도 마찬가지다. 밀감껍질로 세정제 만들기 밀감껍질을 물에..

과일 완충제 어디까지 사용해 봤니?

과일 완충제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재활용하는 방법 명절연휴가 지나가니 어느새 벌써 1월도 다 끝나가네요. 참 세월 아니 시간이 주마등처럼 훅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린 늘 한결같이 자신의 일에 충실히 하고 있지요. 날씨가 요 며칠 변덕스럽게 눈이 많이 오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컨디션이 영 엉망이었는데 그나마 다음 주부터는 맑은 날씨의 연속이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주도 겨울은 바람에 눈에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요. 하여간 오늘 주절주절 서두가 길었네요. 평소 과일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과일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과일을 구입하다 보면 과일이 상하지 않게 완충제를 씌우는데요. 그게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그냥 버렸다면 이제는 생활 속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해..

명절 선물로 많이 들어 온 한과 눅눅하지 않게 먹는 방법

식품 속 실리카겔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명절연휴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코로나19가 일어나고 3년 만에 많은 분들이 가족적인 분위기로 명절을 보낸것 같아요. 이제 예전 일상으로 많이 돌아 온것 같아 저 또한 한결 마음이 좋아집니다. 명절은 끝나가지만 그래도 집안에 먹을거리는 넘쳐나서 이 또한 여유로움으로 다가 오네요. 올 명절은 먹거리가 많이 선물로 들어 와서 더 넉넉했던 것도 같습니다. 그중 한과는 제가 어릴적부터 좋아했던거라 더 좋았네요. 한과를 먹다보면 처음과 달리 개봉 후에는 빠른 속도로 눅눅해지는데요. 오늘은 그런 부분을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 포스팅 해 보아요. 대용량 과자를 다 먹을즈음 과자 속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은 그냥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 보세요. 전 이것을 먹다 남은 유과가 든..

명절 장보러 마트에 가면 일어 나는 일

명절 맞아 마트에 갔더니 ... 재래시장에서 명절 장 보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일부러 대형마트에 가는것 같아요. 아마도 1+1 하는 냉동식품들도 많고 한곳에서 장을 다 볼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거기다 하나 더 덤이라고 하면 무슨 사은품을 그리도 많이 주시는지 안갈수가 없더라고요. 소쿠리는 기본 키친타월, 락앤락통, 티슈등 하나 구입할때마다 장바구니는 한가득이니 말이죠. 예전에는 세제류를 2개 구입하면 사은품을 주긴 했지만 요즘엔 식품을 구입하면 덤으로 챙겨 주는게 많은지 요즘같이 물가가 많이 오른 시기에는 소비자들도 일부러 마트에 가는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마트에 갔더니 키친타월은 기본이고 쌈장까지 사은품으로 붙여 판매하고 있더군요. 점점 다양해지는 사은품에 이제는 ..

소소한 일상 2023.01.21

당면 분리하기 힘들었다면?

대용량 당면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 평소 잡채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명절이 아니어도 수시로 해 먹곤해요. 그렇기때문에 보통 당면을 대용량으로 구입하는데요.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요리하기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죠. 그건 바로 먹을 만큼 당면을 분리하기 쉽지 않다는건데요. 전 이런 점을 해결해 편하게 잡채를 만들어요. 대용량 당면이고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 나오지 않은거라면 당면을 다 꺼내 구부러진 부분을 가위로 잘라 놓으세요. 가위로 자를때는 조금씩 분리해 자르면 빠른 시간에 손도 안 아프고 다 자를수 있답니다. 이렇게 잘라 놓으니 시중에 파는 잘라 놓은 당면 같죠, 사실 잘라놓은 당면을 구입하면 요리할때 편하긴 하죠. 단, 가격도 비싼 편이고 양도 적어서 전 조금 불편해도 이렇게 당면을 대용량..

버리는 치약 뚜껑의 변신은 무죄

치약 뚜껑 재활용 하기 치약을 다 사용하고 그냥 버렸던 치약 뚜껑 이제 버리지 말고 생활속에서 유용하게 써 보는건 어떨까요. 얼마전 자투리 치약 정리하면서 버리려던 치약 뚜껑이 몇 개 필요해서 깨끗이 씻어서 잘 말렸어요. 이렇게 조금 큰 치약 뚜껑은 희한할 정도로 콘센트 구멍에 딱 맞아요. 그렇다보니 일부러 콘센트 커버를 구입하지 않는답니다. 재활용 가능한것은 재활용 하는게 작게는 알뜰하게 크게는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잖아요. 잘 씻어 말려 놓은 치약 뚜껑을 콘센트에 꽂아 보겠습니다. 어떤가요. 마치 원래 자기것처럼 딱 깔맞춤이죠. 콘센트 색이랑 같아 깔끔하고 이뻐요.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의 콘센트나 잘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물론 아이들이 있는 방에 꽂아두면 괜찮겠죠. 전 욕실과 주방 콘센트에 꽂..

설거지 할때 걸리적거렸던 배수구 뚜껑 초간단 정리법

살림 9단이 알려주는 생활 속 알짜배기 꿀팁 모음 설거지 할때마다 걸리적거리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배수구 뚜껑이었습니다. 싱크대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더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은 팁 하나로 설거지를 할때 한결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설거지 할때 편리하게 해 줄 배수구 뚜껑 정리하는 법 올려 봅니다. 설거지 할때마다 걸리적거렸던 배수구 뚜껑입니다. 이곳저곳 옮겨가며 참 불편하게 설거지를 했었는데요. 지금은 정말 편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어 좋아요. 살림을 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오늘의 생활 꿀팁 시작해 볼께요. 시중에 마트에 가면 S자 고리도 많이 팔고 있지만 전 직접 고리를 만들었어요. 세탁소옷걸이가 집에 넘쳐 나길래 S자 고리를 남편에게 여러 개 만들어 달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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