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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81

만덕산에서 바라본 야경도 멋지네요..

만덕산.. 부산사람이 아니면 조금은 생소한 곳이겠지만 나름대로 유명한 산 중한 곳입니다. 부산 톨게이트를 지나 구포에서 덕천동을 지나면 만덕이 나오는데 동래방향으로 갈려면 만덕터널을 지나야하는 곳이지요..그 터널 위의 높은 산이 만덕산인데.. 이곳엔 밤 늦은 시간이면 연인들이 많이 오는 데이트 장소랍니다..^^.. 그 이유가 바로 부산을 한 눈에 다볼 수 있는 야경때문에 많이들 오는 곳... 저멀리 광안대교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장관입니다. 저멀리 황령산도 보이네요..(탑이 보이는 곳) 황령산에서 보면 만덕산이 안보이는데.. 이곳이 높긴 높은 가봅니다.^^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밤에는 아베크족들이 많이 오는 곳이랍니다. 물론 일찍 서둘러 가지 않으면 좋은 장소를 잡기 힘들지요..ㅎ 야경이 아름답고..

부산 2008.06.14

낭만이 숨쉬는 청사포야경..

청사포의 야경... 부산의 송정과해운대 사이에 세개의 포구가 있습니다. 구덕포, 미포, 청사포..세 개의 포구에 조용한 어촌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묶는답니다. 잔잔한 파도와 어울어진 어촌마을의 풍경은 한 편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방파제에서 본 청사포는 조용한 어촌마을이라는 느낌이 한눈에 봐도 느껴집니다. 청사포는 강태공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러진 바다..그 자체만이라도 강태공들을 불러 모으기엔 충분한 곳입니다.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바위나 위험한 곳에서 낚시를 위험천만하게 즐기시는 분들에 비하면 이곳은 안정적이게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청사포에서 본 달맞이 언덕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일몰과 어울어진 아..

부산 2008.06.08

태권소년의 화려한 태권율동~. 멋져요!...

어딘선가 기압을 넣는 소리가 나길래 소리나는 곳으로 발길을 향하였다. 어제부터 해운대모래축제를 하는 관계로 아름다운 영상을 담기위해 해운대를 찾았는데.. 정말 재미난 광경이 많고 알찬내용으로 많은 관광객을 해운대로 모여 들게 했다. 부산해운대해수욕장의 모래축제의 멋진문화공간. 정말 부산을 빛내 줄 만한 많은 공간이 사람들에게 보여짐으로서 해운대를 오신분들은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것 같다. 태권소년들의 멋진 태권율동 어린 아이들인데도 정말 화려하고 멋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태권소년으로 기억되었다. 해운대모래축제는 6월5일부터 6월8일까지 합니다. 6일은 현충일이라서 무대공연은 쉬는데요. 7일부터 화려한 축하공연등이 열리니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바랍니다.^^ 공연안내....

생활속 기사 2008.06.06

역사의 숨소리가 느껴지는 범어사..

범어사는 유서 깊은 우리나라의 호국 사찰이기도 하지만 금정산 범어사는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대자유를 얻은 불보살들이 화장세계를 지상에 실현하기위해 만들어낸 화엄만다라의 세계, 곧 유토피아인 이상향의 세계를 말해 주는 곳입니다. 자주 가는 범어사는 나에겐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길같이 늘 마음이 푸근하답니다. 작년에 돌아가신 우리 엄마를 모신 암자가 범어사 주위에 있어 더 그런지 모릅니다. 오래된 사찰의 역사를 말해 주 듯 주위의 시설들은 세월을 그대로 말해 주는 모습입니다. 사찰의 처마 밑에 있는 벌집들이 정말 정겹게 느껴집니다. 범어사 일주문. 일주문은 사찰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으로 세속과 성역의 경계를 말합니다.(보물146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지가람에서는 어김없이 일주문을 볼 ..

부산 2008.06.02

장어의 참맛은 청사포에서...

장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청사포넉넉한 마음으로 바다를 보고 싶고 맛난 것도 먹고 싶을때는 청사포를 자주 찾습니다. 조용한 어촌이라 더 정감이 가는 청사포의 멋진 풍경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제 꽤 유명한 부산의 한 곳이 되었습니다. 청사포에서 유명한 먹거리가 있는데 바로 장어구이입니다. 어촌 주위로 길게 늘어선 장어구이집은 저녁 늦은시간이나 새벽이 되면 더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한답니다. 토요일은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청사포에 장어가 유명한 것은 싱싱한 장어를 즉석해서 장만해주고 가격도 다른 장어집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저렴해서 연인이나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장어구이집에 가면 장어를 장만하고 오기전에 부요리가 깜찍하게 나온답니다. 처음에 나올때는 양이 적지만 더 달라고..

맛집 2008.06.01

부산의 영도다리가 예전엔 들렸다는 사실 아시나요..?!.

일제시대(1934년)에 개통된 부산의 영도다리..이것은 우리의 아픈역사를 담고 살아온 오래된 부산의 다리로 유명하답니다. 지금은 부산을 대표하는 다리로 사람들이 기억을 하긴 하지만 점점 잊혀져가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일제시대때 건립된 영도다리는 하루 두번 시간만 되면 다리한쪽 상판이 들여 올려지는 신기한 다리로 그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세대로 정말 신기한 다리로 기억된답니다. 12시와3시만 되면 다리 한편이 올라가고 그 아래에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하기도 한 유명한 다리입니다. 영도다리가 올려지는 모습을 보기위해 부산사람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 온 관광객도 많이 찾던 곳... 그리고 그시절에는 모든건물이 낮아서 이곳에서 부산시내를 보면 지금의 부산우체국(중앙동)까지 보..

부산 2008.05.28

아름다운 장미 담장으로 꾸며진 학교~.

5월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름다운 장미..집으로 가는 길에 늘 장미향이 그윽한 길을 걷노라면 하루의 피곤함을 잊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낮에 볼 일을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학교 담장에 이쁘게 핀 장미꽃을 담아 왔습니다.언젠가 사진기에 담을거라 마음만 먹었었는데..오늘 비로소 담게 되었네요..화사하고 아름답게 핀 장미를 보니 장미향이 느껴지지 않나요!..음~~.ㅎ 풍성한 장미가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듯 합니다. 색깔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ㅎ 활짝 핀 장미 속에 아직 수줍은 듯 피지 않는 장미가 숨어 있네요.. 와우~~!.. 활짝 핀 장미가 너무 눈이 부십니다.. 장미향이 블로그에서 나는 듯 하지요..^^ 5월의 꽃 답게 정말 화려하고 이쁩니다. 계절의 왕 5월에 딱 어울리는 꽃..

풍경 2008.05.23

해운대 운촌공원을 아시나요?..

오늘 모임이 있어서 해운대를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하고 며칠전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도 제법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가는 길에 이곳 저곳을 보며 가다 길 가로수 밑에 벤치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약속시간도 여유있게 나와서 시간이 남아 그 주위를 사진에 담아서 가기로 했어요. 풍성한 나무아래 넉넉해 보이는 나무벤치.. 벤치에 앉아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도심 속의 여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벤치. 이 곳은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운촌공원입니다. 부산사람이라도 조금 이 곳 주위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냥 지나치는 공원인데.. 오늘 약속시간도 여유있어 가는 길에 운촌공원을 사진기에 담기로 했습니다. 벤치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운촌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이 있..

부산 2008.05.21

국물 맛이 끝내주는 해물탕..

국물 끝내주는 해물탕와우!~ 해산물이 싱싱한게 푸짐하네요.이 곳 해물탕집은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야구시즌이 되면 야구경기를 다 보고 나서 이곳에 해물탕을 먹으로 온답니다. 시원한 국물에 얼큰한 맛까지 정말 속이 다 풀리는 요리입니다.ㅎ 정말 싱싱하고 깔끔한 해물들이죠!.. 자~ 이제 뚜껑을 닫고 센불에 끓입니다. 낙지나 오징어는 살짝만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초장이나 와사비가 곁들여진 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지글~ 지글~....음!~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해물탕에 나오는 반찬은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동치미와 김치 두가지입니다. 반찬은 작게 나와도 나름대로 해물탕에 딱 어울리는 반찬이라 괜찮습니다. 뜨거운 해물탕에 시원한 동치미랑 같이 먹는 맛.. 정말 음식궁합이 잘 맞는 것 같..

맛집 2008.05.15

추억이 묻어있는 서면 뚝배기골목..

추억이 묻어 있는 서면 뚝배기골목학창시절 서면은 나에겐 최고의 번화가였습니다. 이곳엔 학원들도 밀집해 있고, 영화관과 쇼핑몰이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었지요.저도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서면에 있는 학원에 다니면서, 정말 구석 구석 안 가본데 없이 친구들과시간을 같이 보낸 추억이 깃든 곳이랍니다그 시절엔 영화관도 서면, 남포동으로만 밀집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곳으로 다 몰려 나왔지요.지금은 영화관, 쇼핑몰, 학원들도 번화가가 아닌 곳에서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어깨를 부딪히며 번화가를 누비진 않습니다. 다소 여유로운 공간으로 잘 정돈되어, 예전의 정신없던 그런 번화가가 아니랍니다.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 거 같아요.ㅎ 추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잖아요.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주 서면..

맛집 2008.05.13

부산의 UN 묘지 ...

유엔 공원 입구에 있는 추모관.. 한국전쟁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1964년 8월 21일 유엔이 건립하였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건축가 김중업씨가 그들의 다양한 종교적인 배경을 감안해 설계 한 곳.... 유엔 공원의 입구..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도발에 의한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자 한국을 돕기위해 참전한 16개국의 전투지원국과 5개국의 의료지원국의 유엔군 장병의 전사한 영령을 안치한 곳입니다. 경건한 마음이 가슴깊이 밀려오는 곳이었습니다. 유엔 기념공원은 안 가본 사람은 음산할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은 공원의 개념에 가까울 정도로 휴식공간과 배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나간 전쟁에 대해서 잊고 사시거나, 나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곳... 가족들과 함께오면..

부산 2008.05.09

유람선타고 태종대구경 해보실래요!~..

며칠 구름속에 하늘을 감추고 있더니.. 오늘 비로소 파란 하늘을 열어놨다. 날이 흐린뒤의 하늘이라 정말 깨끗한 느낌..아! 상쾌해~~. 그래서 간만에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를 한바퀴 유람을 하였다. 유람선을 기다리다가 이곳저곳 둘러 보았는데..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천막이 줄줄이 들어선 횟집도 활기찬 모습들이었다. 이 곳은 하일리 횟집촌으로 유명하다. 하일리 횟집촌은 1950년 후반에 조성되어, 현재는 유명한 횟집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하리항과 인접하여 인근해안에서 잡은 활어를 값싸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바다라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었다. 이쁘게 차려 입고 나갔더니 ..헐~ 스타일 다 구겨지고..ㅎㅎ 그래도 간만에 나왔는데 열심히 아름다운 바다를 카메라에 담아가야지!.. (태..

부산 2008.05.08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의 웅장함..

대한 불교 천태종 삼광사... 삼광사에서는 석가모니,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 상월원각대조사님을 모신 대웅전을 비롯하여 1만여명이 동시에 입장하여 대법회,문화행사를 봉행할 수 있는 지관전, 법화삼매당, 국가민안기원대범종각, 세계인류 평화와 남북 통일기원 53존불 8면 9층대보탑 지장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현대식과 옛 전통의 적절한 조화 속에 불교의 현대화, 대중화,세계화를 이끌어 가는 곳이 바로 이곳 부산 삼광사이다. 대웅보전. 지관전.. 1만53불을 봉안한 대강당과 3천명이 함께 앉아 관음 정진할 수 있는 기도실. 부산 불교대학,삼광 한글학교및 도서실 그리고 최첨공학의 오디오,비디오시스템과 컴퓨터조명및 세계 각국어 동시 통역시설이 갖춰진 초현대식 문화회관이다. 넓은 시설에 잘 알리고 있는 푯말... 멀..

부산 2008.05.08

요트경기장의 이국적인 멋...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광안리와 해운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때 요트 경기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총 4개소(2마일 3개소, 1.5마일 1개소)의 경기코스와 1,360여척의 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을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시설로 부산의 명물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아름다운 바다와 세련된 배경으로 이어진 요트경기장의 모습은 정말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이어갈 우리나라의 해양도시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큰 몫을 한다. 부산시는 해양스포츠의 발전에 더욱 신경쓰는 한 부분이다.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시키는 요트경기장의 아름다운 전경.. 부산의 또 다른 모습을 이곳에서는 감상할 수 있다. 이른아침의 부산 요트경기장.. 요트경기장 건너편의 광안리 수변공원.. 아름답고 세련된..

부산 2008.05.03

롯데자이언츠 5월의 첫날 멋지게 승리의 선물을 선사하다~~

5월 1일 사직구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야구팬들은 또 한번의 매진을 기록하였다. 오늘 야구를 사직구장에서 직접 보신 분들은 감격과 환희로 어제의 역전패 당한 것을 완전히 회복시켰고,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승리라는 멋진 선물을 팬들에게 선사하였다. 선발 손민한의 호투와 이대호의 호타에 힘입어 8-5로 승리했다. 손민한은 최근 6연승 및 LG전 4연승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5회말까지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롯데의 타선이 살아나면서 롯데 사직구장은 부산~~갈매기의 노랫소리가 야구장을 몇번이고 울려 퍼지게 만들었다. 어제의 아쉬운 역전패를 완전히 뒤엎는 오늘의 경기.. 많은 롯데팬들은 행복한 근로자의 날을 야구장에서 만끽하고 돌아가게 되었다. 이런 상승세로 나아간다면 롯데자이언츠는 가을에 멋지게 ..

야구이야기 2008.05.01

사직야구장 관중 난입사건...난리 났구만!~~ㅡ.ㅡ;

경기장 난입으로 인해 부상당한 사람...음~~.ㅡ.ㅡ; 사직야구장에서 오늘 롯데와 LG와의 경기중에 관중이 경기장안에 들어와서 8회에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모습에 야구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1루 외야에서 일어난 관중 난입으로 인한 위험천만한 장면에 많은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경호원들이 뛰어가는 모습.. 관중이 외야에서 운동장안으로 내려오다 다리를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갑니다. 정말 위험할 뻔 한 장면이었습니다. 야구장에서 이런 모습을 본 야구팬들은 정말 짜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되었지만 다시 속개하여 안정된 경기로 마무리를 잘 지어졌습니다. 제발 야구장에서 이런 모습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겠습니다.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많은 야구팬과 롯데와의..

야구이야기 2008.04.29

사람 냄새 물씬나는 미술관 구경...

원래 미술관이란함은 좀 딱딱한 분위기에 왠지 들어가서 감상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내가 간 미술관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편해 들어가서 구경하기가 넘 좋았다. 시민들을 위해서 무료로 보여주는 멋진그림..큐레이터님께서 일일이 설명을 안해줘도 그림에 대해 자세한 안내서와 편안한 분위기가 날 사로잡았다. 사진의 내용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주제를 다뤄서 그런 지 너무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 좋은 작품을 쉽게 보고 와서 흐뭇했다. 김유리, 김유신, 방정아, 오순환, 이인철,다섯 명의 작가가 바라본 인생은 전시제목처럼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추억으로 자리 잡으면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때 그시절을 곱씹는 것처럼 자신의 지나온 삶에 대해 물음을 던지며 다음 해의 색다른..

부산 2008.04.21

기장 연화리 마을..

기장군 연화리마을.. 연화리는 마을 뒷산이 되는 연화봉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연화봉은 그 모습이 연화처럼 봉이 생겼다는 것 보다 기장 고을의 기장이라는 지명을 옥녀직선 이라는 풍수설에 의해 풀이하여 연꽃무늬의 비단폭에 해당되는 산봉우리라는 뜻입니다. 이곳은 미역과 멸치축제로도 유명한 곳으로 평상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마을입니다. 싱싱한 고기와 오징어등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바닷내음을 흠뻑 느끼게 하는 곳.. 해변 주위로 많은 가게들이 있답니다. 구경하시고 가격 흥정을 잘하시면 싼 가격에 구입도 가능한 곳이지요.. 그렇다고 부르는 게 값은 아니고 거의 가격은 정해져 있는데 주인장의 인심으로 깎는 건 결정되겠죠..^^ 마른멸치도 정말 맛있답니다. 이곳은 멸치젓갈로 유명한 곳입니다. 부산의 가정에서는 ..

부산 2008.04.21

송정의 갈매기떼...아름다워요~

빨간색 장화를 신고 모여서 바닷물에 사뿐 사뿐 걷고 있는 갈매기들.. 정말 우아해 보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피하느라고 날으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갈매기의 간식..새우깡. 사람들이 새우깡을 주니 슬슬 앞으로 몰려 옵니다. 사람들과 이제 가까운 사이가 되어 버렸네요.. 일동! 얼음~땡! ㅎㅎ... 잔잔한 바닷물에 비친 갈매기의 모습이 거울에 비친 듯 투명합니다. 이쁘네요.. 헉!... 이게 뭐꼬~ 무시라!( 무서워라 부산사투리 )... 소녀들이 갈매기가 몰려오자 놀라서 움추리고 있네요..^^ 새우깡을 주는 곳이면 어디든 몰려드는 갈매기떼.. 난리났어요..ㅎㅎ 아이도 정말 좋아합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우내 무거운 외투를 벗고 바다 냄새를 맡기 위해 송정으로 가 보았습니다. 송정에 오니 ..

부산 2008.04.20

아름다운 온천천...정말 멋진 공원이예요..^^

4월의 따뜻한 햇살 속에 온천천을 찾아 운동하시는 시민들.. 다양한 꽃향기에 흠뻑 취해서 더욱 마음이 상쾌한 하루가 되고 있는 시민들.. 이제 시민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온천천은 부산에서 유명한 곳이랍니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어 시민들이 운동을 하기위해서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출. 퇴근시간에 이곳을 많이 이용한답니다. 부산의 교통체증은 다른 지방보다 엄청 심하기 때문에, 이곳 주위의 직장인들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제법 되는 편입니다. 낮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을 오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보인답니다. 아이가 가방을 메고 뛰어가는 모습이 정말 천진난만해 보이네요..^^ 유채꽃 향기가 느껴 질 듯한 사진입니다. 갖가지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

부산 200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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