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지만 낮동안은 조금이나마 기온도 오르고 햇살도 내리쬐어 조금은 걷기 수월했던 감천 벽화마을이다. 오래전 달동네 프로젝트의 한 테마로 지금은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부산의 한 벽화마을이다. 여기에 사는 분들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관광차 오기에 많이 불편할 것도 같지만 그래도 그들의 미소엔 포근함이 묻어 있었다. 겨울에 찾은 감천 벽화마을은 알록달록 색감이 돋보여서 그런지 포근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추워서 그런지 예전보다 많은 동네 어르신들은 못 봤지만 그래도 활력이 넘치는 그런 곳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감천 벽화마을을 구경하는 포인트는 전망이 제일 높은 곳에서 보는 방법이다. 그래야 제대로 된 감천 벽화마을의 아름다움을 보게된다. 참고로 이곳에 사는 분들을 위해 너무 시끄럽게 소리를 내며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