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81

첫눈 내린 부산 풍경은 낭만과 현실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첫 눈 내린 부산 풍경올해는 유별나게 다른 해보다 일찍 추워진 것 같습니다. 지구온난화때문에 가면 갈 수록 해마다 이상기온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니 몇 년전부터 우리네 현실 속에서 몸으로 느껴질 정도인 것 같네요. 그래도 어르신들 말처럼 겨울은 추워야 겨울이라고 해도 너~무 추워진 날씨 탓에 솔직히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도 이 놈의 추운 날씨 탓에 부산에 어제 몇 시간이었지만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부산에서 겨울에 눈 보기가 쉽지 않은데 12월 초에 싸래기눈도 아니고 함박눈을 보니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 자기야.. 억수로 눈 마이(많이) 온다..와....................." " 진짜네... 나중에 눈보러 멀리 갈 필요없겠네...." " 뭐라하노... ㅎㅎ... 근데 넘 좋다..

생활속 기사 2012.12.08

번화가를 한바퀴 돌아 보니 올 겨울 패션트랜드가 한눈에 보이네..

올 겨울 패션트랜드는? 며칠전 남포동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오랜만에 짬을 내어 이곳저곳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인데다가 평일인데도 역시 부산 최고의 번화가라는 말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남포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한다는 먹자골목 가는 길은 사람들로 가득차 길이 좁을 정도더군요...저 멀리 사람들의 모습 보이시나요....완전 길 전체를 점령한 모습입니다... 그럼 저도 부산 최고의 번화가인 남포동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보통 오후 늦은시간이면 노점에서 물건을 파는 분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점심시간인데도 이미 많은 상인들이 자리를 정리하며 오픈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포근한 모자와 머풀러가 눈에 많이 띄네요.. 역..

생활속 기사 2012.12.01

석탑위에 핀 생명력 신기해...

며칠전 범어사에 갔을때 재미난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석탑위에 핀 이끼류의 꽃..보통 이끼라고 하면 습한 곳에서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제가 본 것은 태양을 받으며 너무도 잘 자라는 이끼를 보고는 나름 신기했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석탑에는 볼 수 없었던거라 더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석탑위의 이끼..화려한 색깔만큼 모양도 이뻤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석탑위의 이끼..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난 여러각도로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하다 우연히 석탑위의 이끼를 발견했지요. 검붉은 색의 이끼가 보통인데..이렇게 이쁜 꽃이 핀 것은 처음 봅니다. 석탑위에 핀 생명력에 그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근데...'왜 이 석탑에만 이렇게 이쁜 꽃이 피었지!?' 하는 생각이 보는 내..

순간포착 2012.11.22

사직야구장내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야구경기를 보러 가는 날엔 제일 먼저 준비해 가야 하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야구경기가 최소 3시간에서 4시간 정도하니까요... 그래서 미리 먹거리를 집에서 준비해 오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야구장 주변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거리를 사서 갑니다. 물론 야구장내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 중에서 야구팬들이 제일 많이 사가는 것은 아마도 통닭이나 피자, 햄버거일겁니다. 그런데 사직야구장내에는 다른 구장에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거 아시나요? 아마도 햄버거를 사가지 않으면 누구나 모르고 지나칠 부분일겁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사직야구장내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햄버거세트 메뉴에 대해서 말이죠. 야구장이니만큼 조금 특별한 메뉴가 있겠지하고 평소 생각하는 메뉴라..

생활속 기사 2012.11.15

[지스타 2012] 부스걸 열심히 찍는 스님?!...

지스타 2012 부산국제게임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고의 전시회를 자랑하는 만큼 그 성과도 대단했다고 하던데 이제 부산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전시회의 종주국임을 한번 더 입지하는데 성공한 셈입니다. 처음 게임전시회를 개최할때만 해도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 수 있을까하는 조금은 불안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면서 이제는 명실공이 부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며칠동안 지스타 2012에 다녀 온 포스팅을 했는데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셔 감사합니다. 관련글..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를 빛낸 최고의 부스걸.[포토]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 첫날 풍경 역대 최고라는 것 실감..

순간포착 2012.11.12

[포토]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광안대교 풍경.

광안대교 밤 풍경 부산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광안리를 뽑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부산 활어센타가 밀집되어 있고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낮보다 밤에 찾으면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산 광안리에 들리면 꼭 야경을 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부산 광안리의 유명한 명물 광안대교 야경이 가히 일품이기때문이지요. 그럼 낮에 본 광안대교와 밤에 본 광안대교를 사진으로 실시간으로 비교해 보시길... 어떤가요....광안대교야경 밤에 보니 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 같죠....^^

풍경 2012.11.10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 첫날 풍경 역대 최고라는 것 실감..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역대 최대 규모인 31개국 434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는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 첫날이라 그런지 해외 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와 부산이 국제적인 게임전시회를 개최하는 종주국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행사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부스도 작년보다 많이 늘어 2100여개가 넘었고 다양한 게임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으며 무엇보다도 이번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는 다른 회와 달리 남녀노소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곳들이 즐비해 많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어 다른 어느해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럼 역대 최고라는 것을 그대로 실감했던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 ..

부산 2012.11.09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를 빛낸 최고의 부스걸.[포토]

지스타 게임 부스걸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의 꽃인 부스걸은 올해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각 게임 홍보을 위해 나온 모델들은 아름답고 육감적인 포즈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 모델들은 다른 어느해보다 더 주목을 받았던 것 같다.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부스걸은 게임전시회가 끝나는 날까지 멋진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장소..부산벡스코 일시..2012년 11월 8일~11월 11일 사이트..http://www.gstar.or.kr/

부산 2012.11.09

부산에 가면 꼭 봐야 할 부산 최고의 야경..

부산 최고의 야경은 어디? 내가 부산에 살아서 일까... 간혹 부산에 사는게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때가 많다. 아름다운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좋고..멋진 산이 즐비해 있어 좋고..무엇보다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정겨워서 좋다. 하지만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제일 알리고 싶은 건 바로 부산야경의 모습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야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부산처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잘 어울어진 바다의 멋진 풍경은 없다. 물론 강과 연계된 야경은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 부산처럼 멋진 야경은 솔직히 보진 못했다. 한번씩 야경이 보고 싶을때 찾는 황령산...이곳은 아름다운 바다와 화려한 부산의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다. 부산의 상징대교인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 좋고.....

부산 2012.11.06

부산불꽃축제 당일 광안대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풍경..

부산불꽃축제 광안대교 풍경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꼭 보러 가자는 남편덕분에 불꽃축제 당일 잠을 설칠 정도로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가게일이 새벽에 끝나다 보니 아침녘에야 잠을 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부산불꽃축제하는 날 전 남편과 달리 완전 꼬박 밤을 지새웠습니다. 제가 좀 예민한 면이 없지않아 있거든요... 그에 비해 울 남편은 어디를 가든 머리만 대면 자는 스톼~~일... 늘 잠에 대해선 부럽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간다는 건 무리고 남편이 일어 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점심시간전에 그나마 일어난 남편은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일단 밥을 먼저 든든히 먹고 광안대교를 타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불꽃축제를 구경하려는 곳은 바로 황령산이기때문이지요. 근데 광안대교를 타자마자 차 속도가 평소와 많이 달랐습니다. ..

부산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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