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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78

옛 추억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맛집..

옛 추억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맛집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도솔마을.. 이곳은 마을의 이름이 아닌 한정식집 간판이름입니다. 시골집같은 분위기의 한정식.. 한정식의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소박한 시골할머니댁같은 분위기입니다. 한정식집 입구에 있는 솟대. 시골음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맛깔나는 요리들이 가득한 이곳.. 각종 반찬들이 시골할머니댁에서 맛 볼 수 있는 정겨운 음식들입니다. 우거지로 한소쿰 끓인 고등어찌게.. 상추에 쌈을 싸서 먹으면 그 맛이 끝내주지요. 아.. 군침 돕니다. ㅎㅎ 양배추안에는 두부가 들어 있답니다. 웰빙 반찬이네요. 정말 맛있답니다. 배추로 전을 만들었네요.. 자작한 된장.. 따뜻한 밥에 한 숟갈 올려서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답니다. 도시에서는..

맛집 2008.12.03

도심속에서 직접 가마에 구운 그릇으로 사용하는 맛집을 가다..

가마를 직접 구워 그릇으로 사용하는 맛집 도심속에서 왠 가마?!.. 아는 지인의 말을 듣고 가마에서 직접 구운 그릇으로 손님상에 올린다는 음식점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한정식 선미가입니다. 보통 한정식이라하면 그릇을 사기그릇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곳에선 직접 만든 그릇을 사용한다고 하길래 호기심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시골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오우! 도심에 이런 곳이... 길따라 올라가보니 도예작업장도 있고 전시장도 있었습니다. 오잉~! 정말 음식점도 하는감?. 처음에는 의아해졌지요. 그런데 2층에 선미가라는 간판을 걸고 한정식전문점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다른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한정식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

맛집 2008.09.12

청사포에 장어만 유명한게 아니거든요~!..

청사포에 가면 장어가 유명하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닷가주변이라 조개도 유명한 걸 아시나요~! 많은 분들이 부산 근교 바닷가에 위치한 청사포에 장어만 생각하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물론 장어가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해서 유명하긴 합니다.하지만 조개도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것을 분위기있게 바닷가주변 간이 천막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연탄불에 구워지는 조개가 입맛을 잃기 쉬운 분들에게 오감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지요. 특히 환절기때 건강을 위해서 드시면 더 좋답니다. 조개는 강장·강정, 간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미각장애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간기능 개선을 돕고 신경질환, 악성빈혈을 완화시키는 비타민 B12는 살보다는 내장에 더 많으므로 조개류를 먹을 때는 내장도 함께 드셔야 합니다. ..

맛집 2008.09.04

40년 전통의 냉면의 깊은 맛을 느껴보실래요~.

40년 전통의 냉면집학창시절 남포동에 가면 친구들과 늘 먹으러 갔던 맛있는 냉면집을 간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엔 아르바이트를 광복동부근에서 했기 때문에 항상 친구들과 약속을 하면 남포동 극장앞에서 만나곤 했었지요.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그리고 맛난 것도 먹으러 다니고 했었는데.. 벌써 세월이 많이 흐른 느낌입니다. 얼마전에 광복동에 나갈 일이 있어 지나가는 길에 예전에 친구들과 자주갔던 원산면옥에 들렀습니다. 원산면옥이라 하면 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알 정도로 유명한 곳이지요. 이 곳은 40년이 넘는 전통있는 냉면, 수욕, 쟁반요리 전문점으로 맛이 끝내주는 곳입니다.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구요. 한국동란때 피난 내려온 함경도분들이 부산에 많이 정착하신 이유로 이런 ..

맛집 2008.08.16

특수부위 제대로 먹기..( 막창편 )

특수부위 제대로 먹기(막창편)부산에는 곱창 , 막창으로 유명한 집들이 많습니다. 곱창은 문현동이 유명하구요..막창은 보통 해운대쪽에 유명하답니다. 보통 유명하다는 것은 맛이 다른 곳과 조금 특별한 것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한곳에서 오래도록 한분야에 달인이 되어 자기만의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것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입이 좀 까탈스럽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듣습니다. 한마디로 입이 짧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 어릴적부터 편식을 좀 하는 편이라 음식을 골고루 먹기보단 내 입에 맞는 음식만 먹고 자라서 그런지 결혼하고 나서 랑님이랑 먹는 취향이 달라 애를 좀 먹었답니다. 그래도 서로 음식에 대해 조금씩 맞춰 가다보니 ( 사실 내가 거의 다 따라하지만 ..) 지금은 못 먹는 ..

맛집 2008.08.11

속~~~시원한 대구탕..몸에 짱~!

광안리엣 유명한 대구탕집 저녁모임이 광안리에서 있을때마다 자주 먹으러 가는 대구탕집.. 자주 먹지만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덕분에 술을 안마시는데도 속이 확 풀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대구탕의 주재료인 대구는지질 함유가 적어 맛이 담백하고, 허약한 사람의 보신제로 먹는 보양식입니다. 대구는 특성은 입이 커서 「대구」이고, 식성이 좋아 닥치는 대로 먹는 대구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인데, 물은 길이 70~75cm 가량이고 머리가 크기 때문에 대두어라고도 합니다. 몸빛은 담회갈색이고 배쪽은 희며 등지느러미와 옆구리에 여러 개의 무늬가 있고 아래턱에 하나의 수염이 있습니다. 한대성 심해어로서 겨울철 산란기에는 연안으로 옮겨 오는데, 동해,서해,일본, 미국 오리건주 연안까지 분포됩니다. 대구는 건해만이 유명한 산란장입니..

맛집 2008.08.05

부산에선 냉면보다 밀면이 더 유명해요~.

부산에선 냉면보다 밀면이 더 유명.. 밀면에 얼음이 동동 뜬 육수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싸~악 가시는 느낌입니다. 깔끔한 식당에 맛깔나고 시원한 밀면 .. 올 여름은 입맛을 잃지 않고 잘 넘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ㅎ 시원한 국물을 먼저 한번 마시고... 비벼 먹으면 밀면먹기전에 속부터 시원하게 만들어 주겠죠.. 국물이 시원합니다~~. 밀면에는 찬이 한가지라고 문제 없죠.. 왜냐~. 밀면이 맛있으니까...^^ 냉면이라고 하면 거의 다 알지만 밀면이라고 하면 다른 지방에 계시분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지요. 밀면은부산에 사는 사람들은냉면보다 더 많이 찾는 여름 음식입니다. 일종의 향토음식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답니다. 역사성이나 지역성이 있는 관계로 그리 오래된 밀면의 역사는 아니지만 부산..

맛집 2008.07.18

광안리 갈비골목을 아시나요?...

광안리 갈비골목을 아시나요? 광안리에가면 갈비골목이라고 있습니다. 보통 광안리를 자주 찾는 분이라면 거의 다 아실 곳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광안리 해변들어가기전에 위치해 있구요..큰 건물은 협진태양맨션 건너편 골목에 있답니다. 지금은 언양불고기골목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광안리 갈비골목은 보통 20년 가까이 된 전통이 묻어 있는 곳으로 사계절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지요. 여름철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는 음식점이랍니다. 특히 이곳에선 모듬으로 여러종류을 한꺼번에 해서 파는 경우도 많지만.. 권하고 싶은 것은 바로 생삼겹살이 정말 맛있답니다. 생마늘을 가득 담은 것을 보니 주인장의 넉넉한 마음까지 느껴지네요. 고기는 상추에 쌈을 사 먹는것도 좋지만 무에 사서 ..

맛집 2008.07.14

9,000원의 전주한정식집..( 맛집 )

전주한정식이 단돈 9,000원인 맛집 9,000원의 전주한정식집.. 기장을 기다가는 길에 한 식당 앞의 플랫카드가 내 눈을 사로 잡았다. 보통 전주한정식이라 하면 1인분에 최소 3~4만원은 하는데.. 조금 의아해 하면서 간판에 내걸린 오랜전통의 손맛이라는 말에 혹하여 들어가게 되었다. 반찬은 30여가지가 나온다고 하여 나름 값에 비해 만족은 했다. 도심 외곽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에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올 수 있었다. 회도 신선하게 잘 나오고.. 초밥도 깔끔하게 나왔다. 당연 맛도 괜찮았다. ^^ 탕수육도 금방 튀겨서 그런지 바삭한 느낌이었다. 보통 한정식이라 하면 반찬이나 요리들은 바로 장만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반찬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 나온 것에 나름 흐뭇해진다. ..

맛집 2008.07.13

특수부위 제대로 먹어보기,,( 양곱창 막창 전문점 ) - 맛집

특수부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맛집 해운대 주변에는 여름만 되면 밤 늦도록 고기집과 횟집에 사람들이 붐빈다. 열대야를 잊기 위해서 밤 바다를 찾는 사람들.. 해마다 열대야가 심해지는 것 같다. 벌써부터 무더위는 기승을 부린다. 며칠전에 해운대야경을 보러 가면서 막창집으로 유명하다는 곳에서 고기를 먹었다. 들어갈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집이 유명한 집이 맞는가? 하고 의심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들이 가게안에 삼삼오오 몰려 드는 것을 보니 맛집은 맞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창이 유명하다고 해서 메뉴판을 보니 막창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고기들이 메뉴판을 장식하였다. 고기내역도 거의 한우(국내산)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나름 기분이 좋았다. 우린 막창을 먹으러 왔는데..주인장께서 특수부위가 맛있는데..

맛집 2008.07.08

여성의 산후조리와 남성의 정력에 좋은 식품.(꼼장어)

꼼장어가 맛있는 맛집 꼼장어는 먼 거리에서도 냄새가 콧끝을 자극하여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게 할 정도로 맛있는 음식입니다. 보통 술안주로만 인식이 되어 온 꼼장어는 몸에 정말 좋은 자양강정 식품으로 요즘의 웰빙 시대에 우리가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부산의 꼼장어집이라고 하면 자갈치의 꼼장어가 유명하지만.. 도심 곳곳에 몇십년간 꼼장어의 장사로 나름 노하우가 깊은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 보았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작고 허름해 보였는데.. 안에 들어오니 꼼장어집의 특유의 지저분함 보다는 정말 깔끔해 보였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싱싱한 꼼장어를 다듬는 것도 직접 볼 수 있고 추가 주문시 주인장에게 살자쿵 이야기만 해도 잘 들릴만큼 가족적인 가게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맛집 2008.06.15

청사포 장어구이 정말 싱싱해요~~~^^.

청사포 장어구이집 아름다운 어촌마을 청사포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되면 많은 미식가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이 곳은 싱싱한 장어구이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불위에서 펄쩍 펄쩍 뛰는 장어의 모습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기겁을 하실 것이지만 .. 몇 번보고..ㅎ 맛있게 구워진 장어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서 다시 구워먹으면 정말 맛이 끝내주지요. 이 맛을 못잊어 전 자주 이 곳에 와서 장어구이를 먹습니다.^^. 처음에 저도 불위에서 장어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ㅎ 방파제가 보이는 천막안의 둘만의 공간은 더할 나위 없는 낭만적인 식당이 되지요.. 파도소리와 바닷내음이 나는 아름다운 야외식당.. 정말 연인들이 와서 즐기기엔 멋진 곳입니다.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바람도 정말 ..

맛집 2008.06.08

* 쇠고기전문점의 특별한 노하우~!. ( 맛집 ) *

쇠고기 전문점..(맛집) 쇠고기전문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부드러운 고기맛을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고기집입니다. 넓은 내부시설은 가족모임이나 , 회식, 친구들모임등을 할 수 있도록 룸도 따라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특히 내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생각보다 값이 저렴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인테리어가 정말 잘 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가게입니다. 우리의 농산물을 종류별로 담아 이쁘게 전시한 것을 비롯하여 구석 구석 다양한 인테리어 전시에 볼거리까지 있는 곳입니다. 내가 제일 눈에 띈 것은 바로 도토리였습니다. 어릴적 친구들과 도토리를 따러 약수터에 갔던 생각이 났어요. 그때 보고 처음보는 도토리.. 잠시 향수에 젖어 보게 되었습니다. 띵똥~~ㅎ..

맛집 2008.06.04

*영양가득한 콩국으로 건강을 챙기실래요~!.*

콩국이 맛있는 맛집경주에 가면 콩국을 엄청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하길래 한 번 가 보았습니다. 경주에 자주 가는 편이라 맛집이나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멋있는 식당을 찾아다니는 것에 재미를 느껴 또 다른 재미로 여행을 즐기는 편이지요. 사실 전 콩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웰빙의 바람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지금은 나름대로 잘 챙겨 먹을려고 노력한답니다 콩국을 끝내주게 잘한다고 소문난 집이라길래 경주에 갈 일이 생기면 꼭 한 번 들러야지 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콩국을 먹으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콩국을 입에 넣는 순간 아!~~~ 이맛이야 할 정도로 감탄을 했답니다. 콩국이 진하여 입에 착착 달라 붙는 그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양도 가격에 대비해서 많이 나와 배가 불러서 못..

맛집 2008.06.03

푸짐한 국수가 1,500원...헉!~~.

푸짐한 국수가 단돈 1,500원 " 푸짐한 국수 한 그릇이 1,500원 밖에 안해요?..." 아주머니께서는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요즘에 라면 한 그룻도 밀가루가 올랐다고 분식점에 가면 2,000원씩 하는데.. 국수가격이 아직도 1,500원하는 곳이 있다니 정말 놀라는 가격이었습니다. 아는사람의 말을 듣고 국수집을 오늘 가보았습니다. 보통 국수가격이 싸다고 하면 왠지 고명도 올려주지 않고 간단하게 국수를 삶아서 육수를 넣어 준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곳 국수집은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답니다. 고작 테이블이라고는 5개 정도이고 주방이 훤히 보이는 식당이지만 나름 작은가게 치고는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훈훈한 주인장의 마음에서 국수한 그릇이라도 정성스럽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내 놓으면서 친절한 멘트..

맛집 2008.05.27

국물 맛이 끝내주는 해물탕..

국물 끝내주는 해물탕와우!~ 해산물이 싱싱한게 푸짐하네요.이 곳 해물탕집은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야구시즌이 되면 야구경기를 다 보고 나서 이곳에 해물탕을 먹으로 온답니다. 시원한 국물에 얼큰한 맛까지 정말 속이 다 풀리는 요리입니다.ㅎ 정말 싱싱하고 깔끔한 해물들이죠!.. 자~ 이제 뚜껑을 닫고 센불에 끓입니다. 낙지나 오징어는 살짝만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초장이나 와사비가 곁들여진 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지글~ 지글~....음!~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해물탕에 나오는 반찬은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동치미와 김치 두가지입니다. 반찬은 작게 나와도 나름대로 해물탕에 딱 어울리는 반찬이라 괜찮습니다. 뜨거운 해물탕에 시원한 동치미랑 같이 먹는 맛.. 정말 음식궁합이 잘 맞는 것 같..

맛집 2008.05.15

추억이 묻어있는 서면 뚝배기골목..

추억이 묻어 있는 서면 뚝배기골목학창시절 서면은 나에겐 최고의 번화가였습니다. 이곳엔 학원들도 밀집해 있고, 영화관과 쇼핑몰이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었지요.저도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서면에 있는 학원에 다니면서, 정말 구석 구석 안 가본데 없이 친구들과시간을 같이 보낸 추억이 깃든 곳이랍니다그 시절엔 영화관도 서면, 남포동으로만 밀집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곳으로 다 몰려 나왔지요.지금은 영화관, 쇼핑몰, 학원들도 번화가가 아닌 곳에서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어깨를 부딪히며 번화가를 누비진 않습니다. 다소 여유로운 공간으로 잘 정돈되어, 예전의 정신없던 그런 번화가가 아니랍니다.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 거 같아요.ㅎ 추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잖아요.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주 서면..

맛집 2008.05.13

입맛없는 봄철 추어탕 어떠세요?!..^^

봄에 역시 추어탕이 최고!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 분 추어탕 어떠가요. 가을에 더 유명한 추어탕이 이젠 사시사철 먹는 영양식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봄에 특히 입맛이 없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 이제 추어탕 한그릇 먹고 힘을 내십시요..ㅎ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남원골 추어탕집. 재송동에서 꽤 유명한 집으로 이곳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펄펄 뛰는 미꾸라지로 만든 영양식을 맛보기 위해서 먼 곳에 계신 분들도 꽤 많이 오시지요. 이 곳에 가실려면 되도록 점심시간때를 지나서 여유로운 오후시간에 가시면 조용히 드시고 올 수 있답니다. 조용한 방이 시골의 한 식당같은 분위기입니다. 식탁위에 정갈하게 올려 놓은 산초가루와 소금. 추어탕에는 산초가루를 넣어 먹어야 제 맛이 나지요. 정말 반찬..

맛집 20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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