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집이 깡통시장에서 비빔당면으로 유명한 집이래.." " 그런것 같네..사람들이 많은거 보니.." 남편과 깡통시장 곳곳을 구경하며 쇼핑을 하다 출출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 깡통시장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곳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비빔당면을 먹기로 했지요.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가게안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우린 빈자리를 찾아 앉은 뒤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비빔당면을 시켰습니다.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당면위에 올려 놓은 고명도 예사롭지 않더군요. 어때요..고명이 한가득이죠. 보는 것만으로는 너무 괴로워 사진 찍는건 접어 두고 젓가락으로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ㅎ....... 캬....재료들이 다 살아 있는 듯 너무 신선한 느낌이... 거기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임에도 삶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