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 6

냉장고 파먹기 9탄 - 냉동새우로 파전 만들기

냉동새우로 만든 부침개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냉동실에 넣어 둔 새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며칠 전 사 놓은 잔파랑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채소로 부침개를 해 먹기로 했답니다. 입맛 없을때 부침개 만한게 없잖아요. 물론 냉장고 안에 남은 채소도 정리할겸 말이죠.   저렴해서 구입해 놓았던 새우인데 그냥 방치 수준이었지요. 그러다 요즘 채소값이 저렴하잖아요. 이럴때 냉장고 정리도 할겸 파먹기 하면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잔파도 꽤나 많이 나와서 며칠 전 두 단을 사왔답니다. 한 단은 파김치를 해 먹기 위해 뒀고요. 나머지는 부침개도 해 먹고 냉동실에 넣어 두려고 깨끗이 씻어 준비 했어요.   잔파는 쫑쫑 썰어서 락앤락 통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언제 어느때 필요시 꺼내..

냉장고 파먹기 8탄 - 아몬드가루로 만든 쿠키

간식으로 손색없는 아몬드쿠키 만든 날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냉동실 정리를 하다 안쪽에 구겨진 듯 있는 아몬드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평소 견과류를 자주 먹는 편이라 아몬드 가루가 냉동실에 있는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그냥 계속 두기는 좀 그래서 쿠키로 만들어서 먹기로 했답니다.   아몬드 쿠키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정말 간단해요.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최소화 해서 건강에도 좋고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그럼 반죽을 하려면 뭐가 들어갈까? 바로 우유입니다.   아몬드가루에 우유를 섞어서 반죽을 하면 되는데요. 평소 단 것을 잘 먹지 않는 탓에 전 알룰로스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만약 평소 과자를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알룰로스도 넣으시면 됩니다. 우유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 가면서 숟..

냉장고 파먹기 7탄 - 자투리 레몬으로 레몬차 한 잔의 여유

자투리로 나 온 레몬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요~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날씨가 좋아 집 안 곳곳을 청소하면서 차 한 잔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냉동실에 넣어 둔 자투리 레몬이 생각나서 팔팔 끓여서 먹기로 했습니다. 피곤할때나 비타민이 필요할때는 레몬차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레몬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보통 슬라이스로 보관해 두고 뜨거운 물을 마실때 몇 개씩 넣어 마시곤 했는데 자투리 레몬이 자꾸 냉동실에 쟁여 있는 것 같아 오늘 다 처리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레몬을 그냥 물에 넣어 팔팔 끓이면 진한 레몬차가 되는거라 별로 어려운건 아니랍니다. 시간만 내면 할 수 있는 일이죠.   팔팔 끓였더니 평소 먹던거 보다 진한 색이라 몸에는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건더기는 커피 전용 필터로 ..

냉장고 파먹기 5탄 - 채소만으로 만든 대용량 잡채

엉겹결에 대용량 잡채가 된 하루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냉장고 정리도 할겸 얼마전 부터 간단히 채소잡채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보통 잡채라고 하면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입맛이 없을때는 잡채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사실 간단하진 않지만 정말 맛있는 잡채 만든 이야기 해 봅니다.          잡채를 하려면 당면이 제일 필요한 재료죠. 그런데 생각보다 당면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고요. 뭐...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채소만 넣어서 만들거니 괜춘해요~  먼저 당면을 물에 불려 두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하나 둘 챙겨 오기로...  우리집엔 김치 냉장고가 따로 없는 대신 냉장고가 2대입니다. 하나는 양문 냉장고로 평소 자주 먹는 반찬이나 각종 재료들이 들어 있고요. 또 하나의 냉장고는 냉장실..

냉장고 파먹기 2탄 - 남은 채소로 카레 만들기

채소카레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겨울철 제주도는 당근이 정말 맛있는데요. 요즘 주변에 농사 짓는 분들이 당근을 많이 주십니다. 몇 박스는 가족, 지인들에게 보내고 나머지 남은걸 먹고 있는데도 여전히 당근이 떨어지는 날이 없네요. 이게 바로 시골살이의 정이 아닐런지... 각종 채소와 냉장고에 씻어 놓은 당근을 꺼냈어요. 별거 들어가는건 없지만 만들어 놓으면 입맛 없을때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이만한 밥도둑이 없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채소가 감자, 양파, 당근, 버섯이 있어서 이것만으로 채소 카레를 만들었답니다. 남아 있는 자투리 채소를 썰어 놓으니 꽤 많은 양이 되어 큰 냄비에 거의 가득 수준이었어요.  카레 만드는 방법은 다 아시죠. 딱딱한 채소~ 부드러운 채소 순으로 올..

냉장고 파먹기 1탄 - 남은 채소로 만든 한 끼 식사

채소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네!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냉장고 정리도 할겸 냉장고 속 채소를 이용해 간단히 영양식 만들어 먹었어요. 별거 아니지만 만들어 놓으니 어찌나 맛있었는지 몰라요. 오늘은 냉장고 속 남은 채소를 이용해 만든 한 끼 식사 올려 봅니다.  냉장고에 양배추, 시금치, 토마토가 있어서 간단한 요리 했어요. 양배추는 채를 썰어서 준비하고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썰었어요. 토마토는 듬성듬성 썰었고요.   양배추 씻을때는 따로 뭔가 넣지는 않아요. 채를 썰어서 물에 잠깐 담궈 놓은 뒤 한 두 번 헹궈내면 됩니다.  요즘 아침으로 많이들 해 드시는 채소로 만든 한 끼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예열된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먼저 양배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 다음엔 시금치,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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