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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불고기 가게가 문을 닫았어요..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부산의 온천천에 있는 오리농장에는 활기있게 오리가 놀고 있었는데.. 오늘 한 기사를 읽다보니 온천천의 오리 농장에 노란띠가 둘러져 AI 조류독감으로로 인한 주위에 접근 금지가 된 것을 보고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부산도 AI 조류독감의 영향을 받아 부산외곽지대의 인근 마을에도 오리를 애써 키워온 것을 양계장주인들은 살처분해야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AI 조류독감으로인해 피해를 보는 곳이 있답니다. 지나가는 길에 예전에 몇 번 갔던 오리불고기집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장사가 정말 잘되던 가게였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고기값도 싸고 맛도 나름대로 괜찮아서 가족들이 많이 찾던 곳이었는데.. AI 조류독감의 영향으..

생활속 기사 2008.05.15

국물 맛이 끝내주는 해물탕..

국물 끝내주는 해물탕와우!~ 해산물이 싱싱한게 푸짐하네요.이 곳 해물탕집은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야구시즌이 되면 야구경기를 다 보고 나서 이곳에 해물탕을 먹으로 온답니다. 시원한 국물에 얼큰한 맛까지 정말 속이 다 풀리는 요리입니다.ㅎ 정말 싱싱하고 깔끔한 해물들이죠!.. 자~ 이제 뚜껑을 닫고 센불에 끓입니다. 낙지나 오징어는 살짝만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초장이나 와사비가 곁들여진 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지글~ 지글~....음!~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해물탕에 나오는 반찬은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동치미와 김치 두가지입니다. 반찬은 작게 나와도 나름대로 해물탕에 딱 어울리는 반찬이라 괜찮습니다. 뜨거운 해물탕에 시원한 동치미랑 같이 먹는 맛.. 정말 음식궁합이 잘 맞는 것 같..

맛집 2008.05.15

인라인을 멋지게 타시는 할아버지..와우!~~ 대단해요..

오늘 정말 멋진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인라인을 멋지게 타시는 할아버지.차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할아버지께서 인라인을 멋지게 타고 멀리서 오고 계셨습니다처음 할아버지를 보는 순간 `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연세도 많으신 것 같은데..이런 곳에 인라인을 타시다니.. 보통사람들도 도로에 인라인을 타고 나올 시단체가 아니면 혼자 저렇게 나오기 힘든데.할아버지 혼자서 인라인을 타고 도로를 나왔다는 것 자체가 무척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신호를 기다리고 계시는 할아버지. 한 손에는 지팡이를 들고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나름대로 보호장구도 잘 갖추신 할아버지의 모습.. 할아버지 옆에 서 있던 학생들은 모두 신기한 듯이 쳐다 보고 있습니다. 신호가 바뀌니 할아버지께선 안전하..

생활속 기사 2008.05.14

추억이 묻어있는 서면 뚝배기골목..

추억이 묻어 있는 서면 뚝배기골목학창시절 서면은 나에겐 최고의 번화가였습니다. 이곳엔 학원들도 밀집해 있고, 영화관과 쇼핑몰이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었지요.저도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서면에 있는 학원에 다니면서, 정말 구석 구석 안 가본데 없이 친구들과시간을 같이 보낸 추억이 깃든 곳이랍니다그 시절엔 영화관도 서면, 남포동으로만 밀집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곳으로 다 몰려 나왔지요.지금은 영화관, 쇼핑몰, 학원들도 번화가가 아닌 곳에서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어깨를 부딪히며 번화가를 누비진 않습니다. 다소 여유로운 공간으로 잘 정돈되어, 예전의 정신없던 그런 번화가가 아니랍니다.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 거 같아요.ㅎ 추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잖아요.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주 서면..

맛집 2008.05.13

사찰입구에서 들리는 트롯트음악 소음이예요!~~.

얼마전에 장안사에 갔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길이 아름답고, 부산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나름대로 머리도 식힐 겸 장안사에 갔는데.. 사찰 입구에서 부터 트롯트 음악을 신나게 틀어 놓은 가판대레코드 주위는 난리가 따로 없었습니다. 이 곳은 등산로가 잘 마련되어있어, 등산객이 많이 오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사찰 입구에는 상인들이 장사를 하는데.. 대부분 집에서 기른 농산물을 파시는 분들이 많고, 나머지는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음식도 파는 곳이 있답니다. 보통이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보다는 먹고 즐기자는 모습들이 눈에 더 띄는 분위기여서, 사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런 유흥적인 분위기를 보며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음식을 팔고 여유롭게 즐기고 가는 것을 누가 뭐라고는 하진 않지만..

생활속 기사 2008.05.12

입맛없는 봄철 추어탕 어떠세요?!..^^

봄에 역시 추어탕이 최고!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 분 추어탕 어떠가요. 가을에 더 유명한 추어탕이 이젠 사시사철 먹는 영양식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봄에 특히 입맛이 없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 이제 추어탕 한그릇 먹고 힘을 내십시요..ㅎ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남원골 추어탕집. 재송동에서 꽤 유명한 집으로 이곳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펄펄 뛰는 미꾸라지로 만든 영양식을 맛보기 위해서 먼 곳에 계신 분들도 꽤 많이 오시지요. 이 곳에 가실려면 되도록 점심시간때를 지나서 여유로운 오후시간에 가시면 조용히 드시고 올 수 있답니다. 조용한 방이 시골의 한 식당같은 분위기입니다. 식탁위에 정갈하게 올려 놓은 산초가루와 소금. 추어탕에는 산초가루를 넣어 먹어야 제 맛이 나지요. 정말 반찬..

맛집 2008.05.12

이제는 빛바랜 과거로 잊혀져간 모습..

밀가루를 물에 개어 즉석해서 빵으로 만드는 것이 이방인들에게는 신기하게 보였을 것이다. 밀가루를 워낙 묽게 개어서 빵으로 만들어서 풀빵이라는 이름이 지어질 정도로 질퍽했던 그시절 6. 25 전쟁이후 고아가 된 아이들.. 힘겨웠던 과거의 모습들을 보니 지금 우리가 얼마나 여유있게 생활하고 있는 지.. 절실히 느끼게 해준다. 세월이 흘러 최첨단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언제 저런 과거가 있었지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겠지만.. 과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오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있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해 본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150006

생활속 기사 2008.05.12

부산의 유명한 관광명소...(1)

송정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의 송정 해수욕장은 송정천에서 운반되는 양질의 모래와 백합 등 조개껍질의 풍화작용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마치 잔구슬을 깔아놓은 듯한 모래톱을 가지고 있다. 경사는 아주 완만하고 수심은 얕으며, 파도가 거칠지 않아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당하다. 여름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등 유명한 해수욕장에도 피서인들이 많이 오지만 이곳은 다른 해수욕장보다 조용한 편이라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동백섬에서 본 달맞이동산. 동백섬은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은 동백나무와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

부산 2008.05.11

구피 너무 이뻐요!~~.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당한 열대어*** 보통 사람들이 많이 아는 구피가 있고, 제브라 데니오, 몰리, 구라미, 내온 테트라, 블랙 테트라, 수마트라등이 있습니다., 내가 그 중에서 권하고 싶은 건 구피인데..다른 물고기와는 달리 난생으로 알 대신 바로 새끼를 낳는 고기입니다 번식이 정말 쉽고, 초보자가 키우기에는 쉬운 종류이지요 하지만 구피를 키우면서 주의해 할 사항은 부모가 새끼를 잡아먹는 경우도 종종 생기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구피를 키울땐 수초가 풍성한 곳에서 키우는 게 일반화 되어 있어요.구피를 키울때 필요한 것은 수초, 돌, 먹이 이구요..구피를 멋있게 보이기 위해선 전등도 있으면 좋아요.등이 없는 경우 물고기의 색깔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구피는 무리지어 다니기 때문에 구입하실때 최소..

라이프/일반 2008.05.11

이쁜 체리새우 한번 키워 보실래요!~~.

연휴라서 오늘 간만에 수족관을 정리하였습니다. 요즘에 나름대로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집안에 있는 수족관을 관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수족관을 정리하다보니 얼마전에 그렇게 많지 않았던 체리새우가 제법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수초도 제법 많이 자라서 더 푸르르게 보여 이사 오고 난 뒤 조금씩 예전의 아름다운 수족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체리새우는 수초와 돌에 있는 이끼를 먹고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족관에 있는 수초가 더 푸르고 돌도 깨끗해 지는 것입니다. 물론 물고기에게 주는 먹이도 먹곤 합니다. 체리새우 전용 먹이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얼마안되는 수초를 심어뒀는데 제법 많이 자랐네요. 두 체리새우님들 뭐하세요?..데이트!.. 체리하고 치어하고 크기가 비슷하네요..도토리 키재기~. 앗!~. 떨어질..

라이프/일반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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