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로에 다가면 만나게 되는 많은 차들..트럭, 택시, 버스, 자가용 등. 뿌연 매연을 내 뿜으며 달리는 차들 속을 지나가면 텔레비젼에서나 나오는 바람에 머리를 날리며 달리는 멋진 모습의 연상은 왠지 사치스럽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터질듯한 도로에서의 차들의 시끄러운 경적소리, 차에서 뿜어 나오는 매연 그리고 도심에서 유발되는 공해.. 전혀 낭만적인 풍경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생각나지 않게 만들지요. 사람들의 모습도.. 별로 바쁘지 않아도 양보라는 단어보다는 레이싱 경주를 하는 차들처럼 서로 눈치를 보며 먼저 갈려고 경주를 하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하듯이 초보자들에게 협박이라도 하듯 뒤에서 경적소리를 울려 겁을 주고.. 정지선에 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자들은 무슨 100m 달리기 경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