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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종결자들의 화려한 모습. [부산 코믹월드 1부]

제74회 부산코믹월드가 부산벡스코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5월5일~6일에 펼쳐진 코믹월드는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더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코믹월드가 뭔지 확실히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코믹월드(일본어: コミックワールド 고믹쿠와-루도[*])는 일본의 만화 관련 업체인 S.E.TECHNO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만화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일본, 홍콩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동인 행사 자체가 적은 특성때문에 대표적인 동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믹으로 줄여 부르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코믹을 각각 서코와 부코로 줄여 부르기도 한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

생활속 기사 2012.05.07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길래 찾아 갔다가 실망한 이유..

인터넷을 보면 맛집리뷰가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리뷰된 글을 읽어 보면 정말 한번쯤은 꼭 그곳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집니다. 오랜만에 따뜻한 봄볕도 느낄겸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를 가면서 그 주위에 맛집을 검색해 보라는 남편말에 인터넷을 뒤져 보았지요.. 다행히 맛집이라고 소개해 놓은 음식점이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역시나 인터넷에 자자하게 소문이 나서 그런지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앞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진짜로 맛있나보네..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을 보니.." " 그러게.." 남편과 전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흡족해 했습니다. 이정도로 줄을 섰다는 이유는 나름대로 맛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사실 맛 없으면 이렇게 줄을 설 일..

생활속 기사 2012.05.04

'나만의 쿠폰'으로 단골이 되는 개성 넘치는 커피숍..

얼마전 재래시장에 갔다가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어지는 커피숍을 발견했답니다. 보통 괜찮다는 커피숍은 번화가나 유명한 관광지에 밀집되어 있고 사람들이 늘 북새통을 이뤄 조금은 산만한 느낌도 없지 않는데 제가 이번에 발견한 한 커피숍은 북적한 재래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기억에 남을 커피숍이라 감히 소개할까합니다. 아마도 한번 가시면 저처럼 그 매력에 흠뻑 빠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늘 그렇듯이 재래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렇다보니 사람사는 냄새도 시장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얼마나 정겨운지 모릅니다. 제가 갔던 커피숍도 사람냄새 물씬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이 가는 그런 곳... 지나가다 보면 커피숍이 아닌 꽃가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시장과 조금은 달리 아기자기한 ..

생활속 기사 2012.05.03

주차장의 빈공간 활용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 위험천만한 주차장.

얼마전에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을 찾아 갔다가 조금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냐구요..그건 바로 주차장때문이지요..요즘엔 어딜가나 잠깐 갓길에 주차를 하지 못할 정도로 불법주정차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주위를 둘러 보면 사방에 CCTV가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감시하고 있지요. 그런 곳들이 많다보니 어딜가든 주차공간을 먼저 확인하게 되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 저기요..저기 음식점 갈려면 어디에 주차해야 하나요?" " 저기 모퉁이 돌아서 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 네..감사합니다." 음식점이 2층이다 보니 어디에 주차를 하는지 알아서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라 지나가는 분에게 여쭤봤답니다. 다행히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는 행인... 그렇게 행인이 알려 준 대로 모퉁이..

생활속 기사 2012.05.01

부산의 유명한 특산물 '기장미역' 채취 현장..

기장미역 채취현장 얼마전에 부산 기장에서 멸치축제를 열었습니다. 1년에 한번 4월에 열리는 기장멸치축제에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바로 기장멸치축제가 열리는 기장 대변항에서 열린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장미역을 채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도 이 모습은 처음 본지라 무척 신기하고 재밌더군요. 그럼 전국적으로 부산의 특산물로 유명한 기장미역 채취 장면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기장멸치축제장에 가득 모인 관광객들의 모습.. 정말 대단하죠. 바로 축제가 열린 대변항에서 기장미역을 채취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답니다. 보통 미역이라고 하면 항구와 좀 멀리 떨어진 양식장에서 채취하실거라 생각하실텐데.. 이 모습을 보곤 그 생각이 조금 바뀔겁니다. 햐.....어떤가요..

부산 2012.04.30

광안리어방축제의 하이라이트 치열했던 활어요리경연대회 현장..

광안리어방축제 현장- 활어요리경연대회 광안리 활어시장에 갔다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길래 어방축제 구경을 잠깐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잘 맞춰서 재미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지요. 무슨 구경이냐구요..바로 활어요리경연대회를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횟집을 하다보니 다른 축제와는 달리 꼭 한번은 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활어시장에 가서 고기를 사는 동안 전 광안리해수욕장 행사장에서 관심이 많았던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답니다. 부산의 유명한 한 축제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광안리해수욕장에 가득 모여 정말 북새통을 이룬 휴일이었습니다. 어떤가요..정말 대단한 관심이죠.. 바닷가 백사장이 완전 사람들로 가득찬 느낌이었지요. 그럼 관심이 많았던 활어요리경연대회 모습 사진으로 구경해 보실까..

부산 2012.04.30

음식점에서 오죽했으면 이런 문구를 적어서 붙여 놨을까!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다 보니 가게 마치고 나면 간혹 출출할때가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가곤합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그 곳은 바로 24시 영업하는 김밥집.. 늘 그렇듯이 이 곳에는 늦은 새벽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뭐 일반인들 보다는 대부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택시기사님들입니다. 사실 새벽 2~ 3시쯤에는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드물잖아요. 그렇다보니 마음 편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24시간 음식점이 기사님들에겐 인기만점이랍니다. 물론 우리처럼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 어 ..저기 좀 봐라..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적어 놨네.." " ㅎㅎㅎ 그러네.. "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런 문구가 벽에 ..

생활속 기사 2012.04.29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낙서.." 이게 도대체 뭐야! "

" 참...나.... 이게 도대체 뭐고?!..." " 왜? 뭔데 그라노..." " 이거 좀 봐봐... 돈에 이렇게 낙서한건 또 처음보네.." 풉..... 이거..원 아무생각없이 남편이 보여 준 지폐를 보자마자 웃음이 났습니다. 누가 이런 낙서를 했는지 몰라도 참 어이없는 낙서 그자체였습니다. 간혹가다 지폐에 전화번호나 메모대용등 이상한 내용 (돈에 낙서한 것도 어이없는데 그 내용에 더 황당!)으로 낙서를 한 건 봤어도 이렇게 위인의 얼굴에 낙서를 해 놓다니.. 사실 얼굴에 이렇게 낙서를 해 순간적으로 위조지폐인줄 착각할 뻔 했다는.. 수염도 그려넣고.. 머리는 퍼머처럼 그려 넣고.. 눈엔 퍼렇게 아이쉐도우를 바른 것처럼 해 놓고.. 귀엔 귀걸이와 피어싱까지.. 입술은 붉은색으로 ..거기다 살이 빠진 것처..

생활속 기사 2012.04.28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각종 매듭 푸는 법..

각종 매든 쉽게 푸는 법" 원터치 좀 내려 줘.. 초장 담게.." " 알았다.. " 쓰~~윽... " 잠깐.....내가 할께.." 포장용기를 갖다 달라고 하니 나름 조금 편하게 해 줄려고 일회용용기 담아 놓은 포장을 가위로 그냥 잘라 버리는 남편..순간적으로 당황했답니다. 필요한 것만 담아 놓으려고 했는데 그냥 일을 벌려 놓았네요...' 다 담을거 아닌뎅....' ㅡ,.ㅡ 뭐..자르지 말라고 먼저 말하지 않은 내 탓이지요...ㅎ 그런데 마구 잘라 놓은 비닐 묶음을 보니 .. 순간 매듭 푸는 법을 남편에게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 것입니다. 매듭 푸는 법은 이렇듯 비닐봉투 묶음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일 일이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그럼 제가 자주 이용하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각종 매듭..

라이프 2012.04.28

미나리 속 거머리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 이것만 알면 OK!

미나리 속 거머리 제거하는 법 아무리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미나리를 사 와도 희안하게 육안으론 보이지 않으면서도 물에 담그면 어디서 나오는지 스물스물 움직이는 거머리가 보이지요. 뭐.. 미나리를 끓는 물에 데쳐서 먹는 경우라면 조금 걱정은 덜 하겠지만 요즘 사람들 상추처럼 그냥 드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우리처럼... 그렇다보니 혹시나 깨끗하게 씻었는데도 거머리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아무리 깨끗하게 씻었다고 해도 먹기전에 한번 더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일겁니다. 하지만 이제 맛있는 미나리 생으로 드셔도 될 만큼 거머리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눈 크게 뜨고 보시길요..특히 요리초보자들은 더 눈여겨 보심 유익한 정보가 될겁니다. * 미나리 속 거머리 쉽게 제거하는 방법 * 미나리..

라이프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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