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도마 청결하게 관리하는 노하우..

2012. 9. 7. 06:00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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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청결하게 관리하는 법

주방에서 하루종일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마도 도마일것입니다. 하지만 매일 세제를 풀어 닦아도 왠지 찜찜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사실 뭐든 펄펄 끓는 물에 소독을 하면 제일 좋겠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게 주방의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언제나 청결한 도마로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 드릴까합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 가는 시기에 식중독이 많이 일어나기도 하니 더욱더 필요한 정보라는 말을 한번 더 강조해 보면서......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도마 청결하게 관리하는 노하우]
첫번째는 굵은 소금을 이용한 도마세척입니다.
소금의 효능은 여러분들도 많이 아실 줄 압니다.
병속의 찌든때를 씻을때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살균소독으로 많이 사용하지요..
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마위에 물을 조금 뿌린 후 굵은 소금으로 닦으면 자연스럽게 살균소독이 된다는 사실....


단, 굵은 소금이 가는 소금이 될 정도로 빡빡 문질러 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나 각종 오염물질 제거가 된다는 사실..

고무장갑을 끼고 하면 수월해요.



두번째는 식초를 이용해서 깨끗한 도마로 관리하는 방법인데요...



키친타월에 식초를 넉넉히 묻힌 다음 도마위에 펼쳐 주세요..

이 방법은 관리하기 은근 너무 쉬워요...

찌든때의 상태에 따라 5분~10분 정도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식초로 인해 도마가 살균소독됩니다..

세번째는 평소 도마를 씻을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잘못된 세척방법만 바로 고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도마를 씻을때 어떻게 씻나요..
수세미에 세제만 많이 묻혀 방향에 상관없이 마구 문지르는게 보통일겁니다.
하지만 이제 세척하는 방법을 달리해 보세요....



바로 도마를 사용하는 칼의 방향대로 닦아 주십시요.
그래야 칼자국안에 들어 있는 보이지 않는 각종 세균들이 깔끔하게 씻겨 나간답니다.



가로로 그냥 씻는게 아닌 칼자국이 난 세로로 말입니다.



위의 방법으로 도마를 세척한다면 정말 깔끔하고 청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펄펄 끓는 물로 한번씩 도마를 샤워 시켜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
건조 또한 확실히 해 주시길요.

아참..그리고 도마를 씻어 말리는건 되도록이면 햇볕에서 해 주시면 아무리
물을 많이 접해도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아요.



조금만 신경쓰면 주방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식중독은 많이 줄어듭니다.
식중독이 음식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거 잘 아시잖아요.
이제 주방 도구들도 관리를 잘 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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