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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져가는 전봇대의 추억들...

전봇대의 아련한 추억 전봇대는 어릴적 없어서는 안될 놀이공간의 한 장소였다. '말타기'를 비롯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등은 내 어릴적 최고의 놀이.. 지금 생각하면 그시절이 제일 재밌고 즐거웠었던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여러군데 학원을 다니느라 놀 시간도 없어 밖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여하튼 지금의 아이들에겐 전봇대는 길거리에서 흔히 보는 것 그 이상의 의미는 부여되지 않는다. 내 어릴적 전봇대의 추억은.... 연탄이 모이는 장소였고.. 쓰레기가 늘 모이는 장소였다. 그리고 연인들의 오붓한 데이트장소이기도 했다. 전기를 아껴야했던 그 시절.. 유독 어두웠던 골목길을 비춰주는 가로등이 달려 있었던 전봇대의 추억은 누구나 한번쯤 가졌던 달콤한 기억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봇대의 ..

웹툰 2013.04.21

가던 길도 멈추게 한 화훼단지의 아름다운 꽃 풍경..

반여동 화훼단지 모습 며칠 날씨가 변덕스럽게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르니 따스한 봄날이 가까이 온 느낌이다. 가게안에 오랫만에 대청소를 하고 나니 분위기를 좀 바꿔 보자는 느낌에 허브를 사서 놓아 보이로 했다. 허브는 초보자들이 키우기엔 너무도 좋은 꽃이라 부담스럽지 않는 화초인 것 같았기때문이다. 가끔 식자재를 사러 가는 길에 다행히 화훼단지가 있어 조금 일찍 서둘러 그곳부터 가 보기로 했다. 화훼단지는 따로 주차장이 보이지 않아 늘 갓길에 차를 주차해 놓곤 하는데 다행히 이곳에는 불법주차 단속하는 차들을 본 적이 없어 맘 편히 주차를 한다. 헉...혹시 내일부터 당장 주차단속을 하는건 아니겠지...ㅎ 도로를 주변으로 늘어선 꽃가게들때문에 주변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아무리 추운 겨울..

생활속 기사 2013.04.20

아줌마가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바로 이런거......

아줌마가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 언제부터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큰언니를 보면서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10년이 흐른 뒤 나도 큰언니의 모습처럼 자연스럽게 어느샌가 변해 있었다 그건 바로..... 아줌마가 되었다는 증거를 어김없이 보여주는 말투였다. 10대 학창시절 큰언니는 새침떼기였다. 공부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동생들을 피곤하게 하는 언니였다. 20대 큰언니의 모습은 꾸미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다지 말은 많이 하지 않은 스타일이었다. 남자들 깨나 울리는...ㅋ 하지만 40대부터 점점 언니의 또 다른 모습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 머리 이쁘나? " " 괜찮나? " " 진짜 아쁘제.." " 내가 생각해도 괜찮은 것 같다.." " 진짜 괜찮제.." 머..

웹툰 2013.04.19

강남스타일로 춤추는 강아지 완전 대박! (동영상 포함)

춤추는 강아지볼일 보러 가는길에 정말 재미난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 한마디로 춤추는 강아지인데요..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강아지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한참 동안 빵터졌답니다. 도대체 어떤 강아지를 봤길래 그러는지 궁금하시죠...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춤을 추는 강아지였습니다. 춤도 얼마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월드스타 싸이가 추던 강남스타일과 너무도 흡사하게 말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 강아지 열심히 춤 삼매경에 빠진 강아지 얼굴부터 잠깐 보실까요... 일단 귀엽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답지않게 미소작렬입니다. 한마디로 웃는 상..ㅋㅋㅋ 그런데 더 웃긴건 춤출때 표정 완전 작렬.. 춤사위도 장난이 아닌데 표정까지 완전 살아~있더군요.. 그럼 오랫동안 두 다리로 지탱하며 춤을..

생활속 기사 2013.04.18

부부싸움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부부싸움 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간혹 피곤하다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소소한 일 하나에도 예민하다. 부부싸움....나의 짜증이 시발점이 되어 자연스럽게 일어났다. 하지만 그 놈의 자존심이 뭐길래 오히려 큰소리치는 내 모습...... 쉬면 좀 기분이 풀리겠지 싶어 집에 들어와 한 숨 자고 일어나니 8시30분..... 근데 참 희한한게 그렇게 싸웠어도 저녁시간이 되니 자연스럽게 가게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하게 된다. 오잉!! 근데 전화를 받지 않았다. 순간적으로 기분이 나빠졌다. 아무리 싸웠어도 전화는 받아야지 하는 단순한 마음에서 말이다. '잠깐 화장실에 갔나? ' 하는 생각에 몇 분 지나 또 전화를 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남편...... ' 아무리..

웹툰 2013.04.18

세탁기안 엉김방지를 위해 요구르트병을 넣었더니...대박!

세탁기안 옷 엉김방지하는 노하우세탁기에 빨래를 돌리다 보면 서로 엉겨 붙으면 옷을 일일이 분리하는 일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반팔 티셔츠나 망에 넣은 속옷은 엉김이 별로 안가는데 바지나 긴티셔츠 그리고 수건을 세탁하다 보면 더 더욱 엉김이 심하지요. 아마도 주부들이 다 겪는 일상적인 일이라 원래 그런갑다란 식으로 힘이 들지만 힘으로 엉겨 붙은 옷들을 분리하는게 현실입니다. 뭐... 시중에 파는 엉김방지 볼을 구입해서 세탁기에 넣어 옷과 같이 돌려 보면 조금 덜 엉긴다는 느낌을 받긴하지요...하지만 볼 또한 엉김이 심한 옷들때문에 쉽게 깨지거나 금이가 흐물흐물 제 구실을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요구르트병으로 엉김방지를 해 보자고 말입니다. 얼마전에 한 블로거가..

라이프 2013.04.16

광고책자에 붙어 있는 고무자석 200% 활용하는 노하우..

고무자석 200% 활용법외식문화가 발달하다 보니 대부분 가정에서는 음식배달을 쉽게 할 수 있게 배달책자 한 두권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겁니다. 다른나라 사람들이 제일 놀라워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 배달문화라고 할 정도니까요.. 보통 배달책자는 한달에 한번 발행하는 곳도 있고 두달에 한번 발행하는 곳..그리고 분기별로 발행하는 곳도 있답니다. 그렇다보니 달별로 새로운 책자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유익한 포스팅 하나 준비해봤습니다. 매달 받게 되는 배달책자를 잘 활용하는 법이지요. 배달책자로 무슨 활용?! 하고 의아하실텐데요... 제가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배달책자뒤에 붙어 있는 고무자석을 재활용하는 포스팅입니다. 배달 광고책자 뒷면에 보면 ' 냉장고에 부착하여 사용하세요..

라이프 2013.04.15

어릴적 추억의 간식 미니핫도그 만드는 법.

추억의 미니핫도그 만드는 법어릴적 제가 제일 좋아하던 간식 중에 한가지가 바로 핫도그였습니다. 하루 용돈 100원을 받으면 50원은 꼭 핫도그를 사 먹을 정도로 너무도 좋아했지요. 왜 그렇게 핫도그를 좋아했는지 궁금하시죠..그 이유는 바로 핫도그는 크기가 큰만큼 먹을게 정말 많았던 기억이..핫도그 맨 바깥부분 설탕을 먼저 먹고 맨 마지막 핫도그를 한겹 벗겨내고 그리고 또 한겹 마지막에 나오는 소시지는 배가 부른 뒤에 먹는 최고의 간식이었답니다. 여하튼 핫도그는 어릴적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가 불러지는 간식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핫도그에 대한 어릴적 추억을 하나 끄집어 낸 이유는 바로 간식으로 핫도그를 만들어 먹었기때문입니다. 어쩌다 한번 놀이동산에 가면 오리지날 핫도그를 먹곤 하지만 가끔 집에서도 핫도그..

요리 2013.04.13

악세사리(큐빅) 달린 청바지 집에서 쉽게 세탁하는 노하우.

큐빅달린 청바지 세탁하는 방법얼마전에 청바지에 악세사리가 달려 이쁘게 장식된 것이 싼 가격에 나왔길래 하나 구입했습니다. 보통 청바지는 아무것도 붙여지지 않은 민자형식이라 세탁하는데 그리 신경이 가지 않았지만 살때랑 달리 막상 세탁하려고 하니 왜 그렇게 막막하던지... 그렇다고 청바지를 세탁소에 일부러 맡기기도 뭐하고... 그래서 며칠 고심끝에 청바지에 붙은 악세사리가 하나도 떨어지지 않고 원상태 그대로 세탁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한 방법은 괜찮았다는 결론이 나서 다행이었지요.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악세사리가 달리 청바지를 세탁하는 노하우에 대해 말이죠...아참 저처럼 바느질로 악세사리를 붙여 둔 청바지나 큐빅이 박힌 청바지도 같은 방법으로 세탁하면 됩니다. [ 악세사리(o..

라이프 2013.04.12

마트직원이 말하는 '알뜰쇼핑 이것만 알면 된다!'

마트직원이 말하는 알뜰쇼핑의 정의" 이게 다 뭐고?! " " 응..세일하길래 사 왔지.." " 세일?!.. 근데 뭔 세일을 이렇게 많이 하는데.. 혹시 날짜 오래된거 아니가? " " 아니다..오늘 만든 떡이다.." " 진짜?!..." 제 눈을 의심하는 알뜰한 떡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한팩에 2,000원 정도 하는 떡인데 세상에 만상에 750원이라니.. 그것도 오늘 만든 떡인데 말이죠.. 남편도 갑작스럽게 하는 세일에 엉겹결에 샀다고 하더군요. " 마트직원이 시간 잘 맞춰 왔다고 하더라.." 남편은 의기양양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사실 전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일까 꼭 필요한 장보기가 아니면 거의 남편 혼자 마트에 가곤합니다. 물론 남편은 저와 반대로 쇼핑을 좋아하는..

생활속 기사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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