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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학창시절 친한 친구에게 카톡을 보냈더니...

얼마전 최신 휴대폰으로 바꾼 뒤 좀 달라진 건 예전과 달리 내 휴대폰에 저장된 사람들의 소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 카톡을 자주 한다는 점이다. 사실 휴대폰을 바꾸기 전에는 꼭 필요한 일이나 특별한 일이 아니면 전화를 잘 하지 않았었다. 바쁘다는 핑계도 있지만 문자와 음성통화 요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자제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무료로 사람들의 안부를 자연스럽게 자주 물어 볼 수 있어 넘 좋다. 오늘은 오랜만에 학창시절 친한 친구에게 카톡을 보냈다. 공짜라서 그런지 제법 빨리 답장이 왔다. 사실 예전에 문자를 주고 받았을때는 반나절이 지나서야 문자가 왔었다. 식상한 대화이긴 하지만 먼저 안부를 물었다. 그런데 대뜸 어디 사냐고 묻는 친구... ' 엉....저번에 말해줬는데....' 순간 좀 서..

웹툰 2013.05.11

플라스틱통에 음식물로 생긴 얼룩 쉽게 제거하는 노하우!

플라스틱통 얼룩 제거하는 방법 며칠전에 카레를 해 먹고 남은 것을 플라스틱통에 담아 보관했더니 통에 노란물이 든겁니다. 몇 번이고 주방세제를 묻혀 씻었지만 깊숙히 배인 노란물은 잘 지워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텔레비젼에서 예전에 방송했던 것을 참고로 쌀뜨물로 담궈 뒀지만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그렇게 깔끔하게 지워지지 않아 실망을 하게 되었답니다. 플라스틱통에 카레 냄새는 나지 않는데 노란물이 들어 있어 왠지 다른 음식을 담으려니 찝찝한 마음 금할길 없어 곰곰히 생각하다 얼마전 욕실에 녹이 슨 수도(치약의 대단한 효능.." 녹쓴 부분을 닦았을 뿐인데..")를 닦을때 너무도 잘 닦여서 놀랐던 치약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뭐.. 될지 안될지는 50 : 50 이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기나 하자는 생각이 들었..

라이프 2013.05.10

여자입장에서 화장실 에티켓벨 소리가 쑥스러운 이유..

여자화장실 에티켓벨 소리가 쑥스러운 이유 요즘에는 화장실 문화가 나름대로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호텔이나 멋진 레스토랑은 여성전용 화장대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여기가 정말 화장실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잘 꾸며져 있답니다. 화장실이 이젠 뒷간이란 말은 이젠 없어질 듯 합니다. 그만큼 화장실이 좋아졌단 말이겠지요. 여행중 고속도로휴게소에 가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에 줄을 서 있는 것을 많이 봅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조금은 지루한 면도 있지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글귀와 청결하게 닦은 바닥 그리고 화장지가 늘 구비되어 있어 아무리 복잡해도 편안하게 볼일을 보고 나올 수가 있습니다. 예전의 휴게소에 갔을땐 휴지도 일일이 준비하고 화장실에 가곤 했는데.. 화장실 문화..

생활속 기사 2013.05.08

무뚝뚝한 경상도 남편이지만 아내를 부르는 호칭은 남달라!

경상도 남편이 부르는 아내의 호칭 " 빡! " " 왜? " " 이것 좀 잡아도.." " 자기는 맨날 빡이 뭐고..짜증나게.." " 으이구..또 뭐 좀 시켰다..하루 이틀 이렇게 부르는 것도 아니고.." 맞습니다. 울 남편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아니랄까봐 사랑하는 아내를 부르는 호칭도 정말 터프 그자체입니다. 남들이 들으면 호칭으로 안 들릴 정도라고나 할까요. 아마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를겁니다. 하지만 간혹 매일 듣는 말인데도 한번씩 남편이 부르는 호칭이 거슬릴때가 있습니다. 오늘 남편이 말한것처럼 뭘 시킬때가 그렇고.. 마트같은 넓은 공간에서 절 부를때가 무척 신경이거슬린답니다. 그럴때마다 전 남편에게 이렇게 말을 하지요. " 자기는 ..'빡'이 뭐꼬?" " ' 빡' 맞잖아.." " 뭐?!..." " '..

웹툰 2013.05.07

휴대폰 LCD 보호필름 깔끔하게 붙이는 노하우!

휴대폰 보호필름 붙이는 방법 휴대폰이 작을때는 나름 보호필름을 붙이기 쉬웠는데 요즘엔 액정이 크게 나오는 휴대폰이 많아 깔끔하게 붙이기 힘들어 돈을 주고 일부러 붙여 달라고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뭐..저처럼 알뜰족들은 어떻게든 붙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먼지와 기포때문에 깔끔하게 붙이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사실 저도 마찬가지로 단 한번만에 보호 필름을 붙이지 못해 기포가 울퉁불퉁 생겨 새 휴대폰에 옥에 티를 만들었던 적도 많았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휴대폰 필름을 잘 붙이는 남편덕분에 이젠 걱정없어요. 그럼 오늘은 누구라도 쉽게 휴대폰 LCD 보호필름을 붙일 수 있는 노하우 즉, 깔끔하게 붙이는 비법을 알려 드릴까합니다. 이 방법은 꼭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

라이프 2013.05.06

초보운전자이면서 너무도 당당해 보이는 초보운전 문구! " 완전 빵터져! "

너무도 당당한 초보운전 문구얼마전 재밌는 초보운전 문구를 보았습니다.보통 초보운전 문구라고 하면 ..' 초보운전' 을 기본으로..'왕초보.'' 장롱면허 10년 ' ' 직진만 1시간째' 등 ..다른 사람들이 초보라는 것을 잘 알도록 초보운전이라는 표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얼마전에 본 초보운전 문구는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면서 재밌더군요.초보운전자이면서 너무도 당당해 보이는 초보문구..그것은 바로..' 운전연습 중' 이란 문구였습니다.어때요..정말 당당한 초보운전자의 모습이죠.ㅎㅎ...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웃으면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생활속 기사 2013.05.06

어린이날 제일 받고 싶은 선물은 세월따라 이렇게 변했다.

어릴적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일주일전부터 가슴이 콩닥콩닥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맛있는 것이 가득한 명절보다 더 좋아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어린이날은 아무리 잘못하는 일이 있어도 부모님은 야단을 치지 않았고 그날 하루 만큼은 뭐든 다 들어주는 정말 최고의 날이었다. 근데 참 우습지...뭐가 제일 갖고 싶냐는 말에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바로 .. " 짜장면 먹을래! " 였다. 30년 전엔 짜장면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이었다. 어린이날 유독 많이 배달을 시켜서일까.. 시간이 많이 걸려 퉁퉁 불어도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새록하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언니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고 조카가 어린이가 되었을땐 특별한 선물보다 놀이동산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로 꼽혔다. 초창기 놀..

웹툰 2013.05.04

5월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왜?

직장인들에겐 5월은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정말 쉬어서 좋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 5월이기도 하다. 어릴적 명절보다 더 기다리던 어린이날은 정말 가슴 설레이는 날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더 어린이날을 기다리지 않을까.. 학원을 여러군데 다니느라 늘 공부에 찌들린 아이들.. 어린이날 하루 만큼은 공부를 잊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어버이날이면 부모님들은 설렌다. 돈, 선물 보다는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이다. 핵가족화가 되다 보니 더 그런 마음이 들지도.... 학교 선생님들은 스승의 날이면 제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기도 한다. 예전과 많이 다른 분위기지만 스승의 날 하루만큼은 사뭇 진지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참 희한한게 모든 것..

웹툰 2013.05.03

명품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한번쯤 겪어 본 것..

따뜻한 봄이 되니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외출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런데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들을 볼때마다 왠지 불편하게 보인다. 유모차는 작은데 너무 무거워 보이는건 기본이고.. 유모차에 누워 있는 아이도 그리 편하게 보이지 않는다. 뭐... 그래도 유모차 디자인은 조금 특별해 보이긴 하다. 그렇다. 평소 우리가 자주 접하는 조금 무식해 보이지만 늘 봐 왔던 큼지막한 유모차와 다른건 바로 외제라는 점이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최고를 해 주고픈 엄마..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하는 엄마는 무겁고 불편하지만 아이를 태우고 외출을 한다. 하지만 혼자서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데 솔직히 쉽지 않다. 늘 평평한 길이라면 나름 불편함이 적으련만... 곳곳이 장애물 덩어리인 우리네 도로.. 거기다..

웹툰 2013.05.02

시댁에서 걸려 온 전화로 겪게되는 부부의 소소한 일상.

시댁에서 걸려 온 전화로 겪게되는 부부의 소소한 일상 따르릉~~~ 식탁위에서 요란하게 들리는 남편의 전화소리 자연스럽게 눈이 간다. 헉!!!!!!!!!!!!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는 이유는 뭘까?!...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아도 왜 그런지 시댁에서 전화가 오면 온 신경이 곤두선다. 마치 가시방석에 앉은 듯한 기분까지 들어 영 불편하다. " 무슨 일때문에 전화했지 ?" " 뭔 일 있나? " " 왜 이시간에.." : 오만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참 희한하다 10년이 넘으면 나름대로 적응이 되어야함에도 그렇지 못한 이유는 뭘까? 남편에게 살포시 물어 본다. " 무슨 일인데? " " 나중에 이야기하자. " 사실 남편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있다. '시' 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전화만 오면 예민하게 반응하..

웹툰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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