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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처음 적어 본 '입춘대길'

제주도에서 처음 써 본 ' 입춘대길 건양다경' 제주도에 이사 온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집정리가 제대로 안됐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알아보고 돌아 다니느라 하루가 짧은 요즘입니다. 거기다 이삿짐까지 풍랑주의보로 인해 늦게 도착한 관계로 여간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게 아니네요. 그런데 부산에서 살때는 입춘을 맞이하여 대문에 커다랗게 '입춘대길' 을 써 붙여 놓지 않았는데 이곳 제주도에 이사 오니 대부분 집에서는 대문에 '입춘대길'이란 글귀가 커다랗게 붙어 있더군요. 물론 상가는 말이 필요없구요. 왠지 이곳에 오니 자연스럽게 '입춘대길'을 대문에 적어 놓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 우리도 잘 쓰진 못하지만 '입춘대길'을 한문으로 적어서 대문에 붙였습니다. ㅋㅋ.... 문방구에 가서 미니벼루와 붓 ..

이사하면서 알게 된 세탁기 뒷면의 콘센트의 활용!

세탁기 뒷면에 콘센트가 있는 이유는? 포장이사를 하지 않고 직접 박스포장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금껏 내가 사용한 물건을 일일이 하나씩 정성스럽게 포장하는게 힘은 들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주위에 포장이사를 하는 집을 여러 군데 봤는데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였죠. 물론 뭐든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사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를 하려면 힘은 들어도 박스포장이 낫다는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오늘은 평소 제가 잘 몰랐던 세탁기 뒷면에 대해 이야기할까합니다. 세탁기가 고장나 몇 번 바꿨지만 자세히 보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 은근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더군요. 여러분의 집 세탁기에도 세탁기 뒷면에 이런 특별한 콘센트가 있는지 오늘 확인해 보세요. 이삿짐을 사면서 세..

생활속 기사 2015.02.12

파티공간 BA 라운지에서 Party Tree Partners Day에서의 칵테일콘서트

광안리가 한눈에 보이는 파티공간 BA 라운지에서 Party Tree Partners Day가 열렸다. 14층 BA LOUNGE 도착하니 예약된 손님의 명단을 확인한 후 이름표를 받고, 친절하게 자리까지 안내해주었다.특별한 날의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업체관련분들과 함께한 파티트리 파트너스데이 칵테일파티라 그런지 더 흥미진진한 분위기였다. 파티공간은 바로 BA LOUNGE 14층 전화번호 - 051-752-2024 예약된 자리에 가니 분위기 있는 조명과 향초가 셋팅되어 있었고 주변 분위기가 럭셔리 그자체라 호텔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간 날은 Party Tree Partners Day라 PEACH CRUSH 와 BLUE SEA 칵테일도 무제한이었다! 누구..

생활속 기사 2015.02.10

제주도에서 본 특별했던 민박

제주도엔 특별한 민박집이 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행을 다닐때는 그 아름다움에 그저 새로운 여행지에서의 풍경으로만 느끼고 갔는데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론 모든 풍경이 마치 꿈 속에서 느끼던 그런 낭만적인 모습이 가미되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로움이 더해져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본 조금은 특별했고 기억에 남는 민박집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주 동부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 보면 조금은 이상하기도 하고 특이한 것이 보입니다. 처음엔 이곳이 민박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는 순간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제주도 '무'를 보고 빵 터진 이유..

제주도 '무' 는 특별했다 " 이것이 바로 제주도 '무' 다! " 라고 할 만큼 보자마자 빵 터지는 비쥬얼이었습니다. 지금껏 밭에 있는 무를 많이 봤지만 이렇게 자라는 무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그저 웃음이 나더군요.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길래 이렇게 포스팅 서두를 재밌다라는 표현으로 장식할까...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저 멀리 노란 선같이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무' 입니다. 어찌나 정교하게 한 줄로 잘 자라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근데... '무'를 보는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쏴~~~ 대충 감이 잡히시나요? 눈썰미가 있는 분은 첫 사진을 보자마자 빵 터졌을지도 모릅니다. 제주도의 '무' 자라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른 곳의 ' 무' 밭에서 보던 모습과 다르다는 ..

부산아지매의 제주도에서 집 구하기!

제주도에서 집 잘 구하는 방법 5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 집값이 이렇게 높지 않았던 것 같은데 불과 몇 년 사이 단위로 엄청난 가격으로 올라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하늘의 별따기' 말을 할 정도로 도심에서 집 구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도 중국사람들이 영주권을 명목으로 제주도로 몰려와 부동산등 각종 투자를 많이 하면서 벌어진 것도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년 후엔 제주도가 중국정원이 될거란 소문까지 날 정도이니 큰 일입니다. 거기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도심과 다른 공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고 가고파하는 제주도라 사람들이 몰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을 7년 전 제주도 여행에서 남편과 꿈꿔 왔던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런 인삼가게는 처음이야!

재래시장의 서비스가 백화점 못지 않아! 얼마전 홍삼을 사기 위해 한 인삼가게에 갔다가 재미나기도 하고 특별해 보여 소개할까합니다. 아마 제가 오늘 소개하는 인삼가게에서 본 특별한 모습은 어느 인삼가게에 가도 보지 못할 진풍경이라는 점 감히 말씀 드립니다. 제 글을 보시면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 이런 곳도 있어? ' 라고 의아해 할 정도가 될테니까요...그럼 재미나고 독특했던 인삼가게 이야기 보따리 풀어 봅니다. 홍삼을 사기 위해 부전시장내에 밀집되어 있는 한 인삼가게에 들렀습니다. 이곳저곳 둘러 보고 물어 보니 친절하게 자세히 잘 알려 주시는 사장님..그리고 먼 길 오셨다며 차를 대접하겠다길래 전 평소 가게에 가면 먹는 차 종류나 믹스커피를 주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달랬더니..

생활속 기사 2015.02.02

9박10일 여행가방 캐리어짐은 이랬다!

여행가방 캐리어짐 잘 싸는 방법 요즘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도 여행을 많이 갑니다. 그렇다 보니 짐을 많이 넣을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 쉬운 캐리어가방이 인기입니다. 설레는 마음 때문에 여러 가지 준비하다 보니 가지고 가야할 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한정된 크기와 양이 들어가는 캐리어짐 잘 싸는 법 알아 봅니다. 준비물 - 캐리어가방, 보조백, 비닐백.1회용 장갑 1. 캐리어가방 안에 넣을 보조백 즉, 천으로 된 보조가방을 준비합니다. 2. 속옷과 양말은 따로 정리해서 보조백안에 넣으세요. 2. 세면도구와 화장품은 1회용 장갑과 지퍼백을 이용하세요. 화장품을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가다 보면 부피는 부피대로 차지하고 안의 내용물을 정확히 파악하기 쉽지 않기에 보이는 비닐백에 넣은 뒤 보조가방에 ..

생활속 기사 2015.01.30

한겨울이지만 제주도는 봄향기가 가득...

제주도 유채꽃 향기에 흠뻑 취한 한겨울 여행길 오래전에 기억으론 2월말 정도에 유채꽃이 활짝 폈던 것 같은데 1월 중순에 유채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 역시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따뜻한 곳임에 틀림이 없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도 나름대로 따뜻한 날씨지만 바닷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내려가 춥게 느껴지지만 역시 제주도는 부산보다 더 따뜻했습니다. 여행 오기 전 부산의 날씨가 무척 추워서 그런지 제주도 여행하는 내내 바람까지 불지 않아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무시무시하다는 제주도 바람이 불지 않아 더 포근한 여행길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지역은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 지역이 많은데 제주도는 꽃이 피는 봄날 그자체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유채꽃이 만발해 한겨울에 봄의 향기를 느..

제주도 2015.01.29

피자 한 판 크기와 맞먹는 햄버거 보셨나요?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빅버거 맛을 보니 .. 요즘에는 컨셉이 맛도 맛이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특별한 것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 오구요... 제주도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맛난 음식탐방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맛 본 음식 중에 피자 한 판 크기와 맞먹는 빅버거를 소개합니다. 애월쪽에 가면 유명한 햄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여행 코스로 그곳도 정했습니다. 얼마나 유명하길래 인터넷에 그렇게 떴나하구요..... 일단 햄버거 가게가 있는 도로는 한적합니다. 하지만 초대형 버거로 유명한 음식점 바로 앞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들어서는 입구에 보니 허브빅버거와 해물또오멘 메뉴가 있네요. 우왕...말..

맛집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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