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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에 제 사진이 실렸어요.

여행 중 찍은 사진이 국정교과서에 실리다니.. 국정교과서에 제 사진이 실렸습니다.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소소한 것이지만 아마 가보로 남겨야 할 듯 합니다. 하하하하~ 여행이 취미인 우리부부... 여행을 갔다 정말 재밌고 신기해 찍었었는데 교과서를 만드는 곳에서 연락이 올 줄이야.....블로그의 세계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한 번 하게 됩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책이 한 권 왔더군요. 일하느라 저녁에야 들어가는데 택배아저씨 친절하게 이렇게 우편함에 넣어 주셨습니다. 책 한 권이 들어간 택배 서울시 잠원동 초등과학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걸 보니 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안을 들여다 보니 과학 6-1 책이네요. 음...좋아..아주 좋아!! 고학년 책에 ..

생활속 기사 2015.05.05

제주도에서 조금 달랐던 쓰레기 분리배출...그 문제점은?

제주도에서 직접 경험한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점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살면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건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왜 이곳엔 종이배출을 이렇게 할까? ' 란 생각..... 보통 쓰레기 분리배출을 할때 플라스틱, 비닐, 종이,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스치로폼등을 잘 정리해서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 제주도에선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아파트나 빌라일 경우엔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관리를 해줘 제대로 분리배출을 하지 않아도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정리를 하면 나름대로 깔끔한 상태이지만 일반주택가 주변 쓰레기 분리배출하는 곳은 정리가 잘 되지 않아 지저분한 곳이 한 두곳이 아니라 조금은 흉물스럽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는 ..

매운 양파 썰때 눈 안 맵게 하는 팁

주부9단이 알려주는 살림 팁 요리시 많이 사용하는 양파, 맛있지만 썰때마다 눈이 매워 눈물을 흘리시죠 이제 간단한 방법으로 양파를 썰때 눈물이 나지 않게 하는 팁입니다. 양파를 썰 때 초를 켜 두면 매운 향을 흡수하기때문에 눈이 맵지 않습니다. 직접 해 보니 양초가 크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 작은 초도 상관없이 눈이 맵지 않더군요. 지금껏 양파를 썰때 양파껍질을 벗기기전에 물에 담궈 둔 후, 벗기면 양파를 썰때 눈이 매운 것을 방지한다고 많이들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직접 해 보니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중국집 사장님들도 아마 양파를 썰때 눈물을 좀 흘렸을 듯...... 그런데 초를 켜 두면 눈이 안 매운 이유는 뭘까? 초가 탈때에 그을음이 나오는데 그 그을음이 양파의 매운향을 없애 줍니다. 그을음에 탄소성..

라이프 2015.04.28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세탁소옷걸이 200% 활용하기

세탁소옷걸이의 활용 대단해! 세탁소옷걸이는 예전에는 참 많이 버렸던 것 같은데 요즘엔 눈에 보이면 뭘 활용할까 그 생각부터 하는 것 같습니댜. 그만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점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오늘은 세탁소옷걸이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저만의 노하우를 포스팅합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세탁소옷걸이 200% 활용법] 1. 쿠킹호일 걸이 만들기 준비물 – 세탁소옷걸이, 롱로우즈 플라이어,줄자 1.옷걸이에 쿠킹호일이 들어 갈 수 있도록 먼저 치수를 재어 사진처럼 모양을 잡아 주세요. 2. 옷걸이의 아랫부분을 위로 동그랗게 올린 뒤 고정이 잘되게 모양을 잡아 주면 됩니다. 3. 쿠킹호일을 담아 놓은 걸이는 주방에서 찾기 쉬운 곳에 비치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2. 양말건조대 만들기 준비물..

라이프 2015.04.26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수건 깔끔하게 개는 법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호텔식 수건 접는 법 조금만 신경쓰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잘 정돈되어 보이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 가능한 수건 깔끔하게 개는 법을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너무도 잘 정돈된 느낌이라 손님들이 오시는 날에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욕실 분위기가 달라 보이니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 호텔처럼 깔끔하게 수건 개는 법 ] 1. 수건을 한쪽 방향으로 삼각모양이 되도록 접습니다. 2. 1번을 반으로 한 번 접습니다. 3.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흐트러지지 않게 뒤로 수건을 돌립니다. 4. 수건을 반으로 접은 뒤 돌돌 말아 주세요. 5. 삼각모양이 나올때까지 돌돌 만 뒤 오른쪽 귀퉁이에 끼워 고정해 주면 됩니다. 6. 이 상태로 접으면 잘 흐트러지지 않아 긴 수건통에 세워서 보관하거나 ..

라이프 2015.04.22

이런 초등학교 나오면 추억이 더 느껴질 듯.....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등학교는 바로 '이곳'이야! 휴일..우리동네 체육대회에 갔었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상을 뒤집고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에 어찌나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는지 너무 행복하더군요. 마을읍사무소 바로 건너편 초등학교에서 열려 오랜만에 초등학교 안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초등학교로 유명하다는 내용을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어 어린시절 추억도 느껴 볼 겸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서니 정말이지 어린시절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 정겹고 좋았습니다. 제가 간 날은 조천리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라 평소와 달리 휴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체육대회에 나오 즐기는 모습입니다. 평소 휴일엔 조용한 풍경입니다. 도심에서는 점점 운동장이 없어지..

80년대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추억의 게임기..

시골 체육대회에서 본 특별했던 노점상 오늘은 우리동네에서 큰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라 임시휴무로 정해서 쉬었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몇 달 아니 약 석 달 동안 참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은 이사하고 집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한 달은 가게를 구하고 직접 인테리어를 한다고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현재 2주 정도 가게 영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시간이 주마등처럼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몇 달 동안 너무 많은 일을 접해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이지만 나름대로 하루하루 유익하게 보내고 있어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동네는 조천리에 있습니다. 오늘 조천리에서 '조천리체육대회' 가 열러 그곳에 가기 위해 휴무를 했어요. 조천읍 바로 건너편 조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조천리 체육대회는..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그릇에 기스가 나지 않는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촌에 살다 보니 정말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첫째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이고 둘째는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하다는 점입니다. 얼마되지 않은 촌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삶의 여유와 윤택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오늘은 촌에서 쉽게 접하는 것으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세미는 예전에 기관지가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이 끓여서 마셨던 한방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설거지를 할때 수세미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감히 알려 드립니다.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준비물- 수세미, 가위 1. 수세미를 바짝 말려 주세요. 2. 껍질이 부서지도록 잘 마른 수세미를 사용하기 쉬운..

라이프 2015.04.18

세탁소에서 가르쳐 준 흰옷에 생긴 곰팡이 제거법

누렇게 변색된 흰옷 세탁법 흰 옷은 입을때는 정말 깔끔하니 좋은데 보관할때는 정말 신경써서 해야 합니다. 특히 해가 바뀔때마다 장농 속에 꽁꽁 싸매듯 넣어 두면 막상 입으려고 꺼낼때 옷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버리거나 곰팡이로 인해 얼룩이 엉망이 되어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자주 입으면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심심찮게 그런 경우를 많이 겪게 되죠. 오늘은 우리동네 세탁소 사장님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흰옷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해 보니 완전 대박이라 포스팅해 봅니다. 곰팡이와 상관없이 오래 입지 않으니 카라 부분이 누렇게 변색 되었습니다. 헉.... 벨트는 완전 얼룩이 덕지덕지 묻어 있습니다. 아마 친절한 세탁소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이 벨트 그냥 버렸을겁니다. 그럼 세탁소 사장님이 가르쳐 준 흰..

라이프 2015.04.15

우리동네 허니버터칩은 이렇게 팔아요.

허니버터칩에 덤으로 과자까지 주다니.. 퇴근 후 잠깐 집 근처 마트에 들렀습니다. 8시도 안된 시각인데 촌이라 그런지 동네 주변이 깜깜합니다. 마트에 들린 날은 주말 저녁인데도 장보는 사람은 몇 명 없네요. 빨리 사가지고 집에 가서 우리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샤샤샥 듭니다. 필요한 것을 사고 나오는데 한쪽 모퉁이에 전시된 이것........완전 보고 놀라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보고 놀란 것은 바로 매장에 진열해 놓자마자 없어진다는 바로 그 '허니버터칩'이었던겁니다. " 자기야...이거.....사자.." " 뭔데....헉....그거슨...... " 남편도 놀란 모습입니다. 그런데 허니버터칩에 뭔가가 붙어 있는 것을 보더니 이내 하는 말... " 비싼거 아니가? 과자 덤으로 하나 더 붙었네...

생활속 기사 201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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