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를 하다 예전에 사용했던 침구청소기 발견... 이사를 하면서 어디에 뒀는지 잘 몰라 다른 제품을 구입해 사용했더니 하여간 정말 가볍고 유용하게 사용했던 침구청소기라 당장 사용하기로 했지요. 사실 기존에 있는 침구청소기는 너무 무거워 힘들었거든요. 오래전이지만 일반 청소기에 꽂아서 사용하는거였는데 그당시 청소기 주입구가 잘 맞지 않아 테이프로 칭칭 감아 사용했었는게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일단 깨끗이 닦기로 했어요. 오래되어 끈적끈적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 테이프 어떻게 닦을까? 고민했죠.. 제일 먼저 떠 오른게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으로 한 번 닦아 보기로 했어요. 일단, 썬크림을 티슈에 잔뜩 묻혀 닦기로.. 그런데... 생각보다 잘 안 닦여요... ㅜㅜ 그래서 다른 것으로 닦기로.. 바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