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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방법만 바꿔도 커피 묻은 옷 완벽하게 세탁한다!

커피가 들어 있는 줄 모르고 컵을 들었다가 커피가 왕창 옷에 묻어 완전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뜨거운 커피가 아니라서 안심했지만요.. 이 모습을 본 남편의 한마디... " 그거 이제 못 입겠는데... 얼룩이 지워지겠나? " " 지워지지...잘 세탁만 하면.." " 진짜? " 내 한마디에 남편은 의아한 눈빛을 보냈습니다. 물론 전 남편에게 한 말처럼 깨끗이 세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죠. 커피가 마르다 보니 마치 혈액이 묻은 것처럼 얼룩이 .... 하지만 과탄산소다만 있으면 아무리 많이 묻은 커피얼룩이라도 문제없지요. 과탄산소다 뒷면을 보면 '표백'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변색되거나 오염된 옷을 하얗고 깨끗하게 해 준다는 사실...네..맞습니다. 진짜 하얗게 해 줍니다. 단, 세탁 방법을 잘 알아야 합니..

여름에도 예외없다! 이불빨래 할때 이것만 지키자~

제주도는 4~5월 고사리장마를 시작으로 6~7월 여름장마 그리고 8~9월 수시로 오는 태풍으로 인해 비가 참 잦은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습한 기운이 다른 지역보다 많기에 제습기필수 가전제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지요. 그런 이유에서 비가 오지 않고 햇살이 비추는 날에는 집 안 대청소는 물론 밀린 빨래를 하는 특별한 날이 되기도 합니다. 휴일.... 다행스럽게 햇살이 간간히 비추고 바람도 좋아 밀린 이불빨래를 했습니다. 오늘은 평소 집에서 이불빨래를 할때 꼭 필요한 팁을 포스팅 해 봅니다. 여름이라고 예외없는 이불빨래 잘 하는 법! 제일 먼저 이불을 세탁기에 넣기 전에 세제를 먼저 넣어 줍니다. 베란다도 잦은 비로 인해 습한 나머지 세제까지 눅눅해졌네요.. ^^;; 세제를 먼저 한 컵 세탁기에 넣고 물을..

남편의 생뚱맞은 비닐우산 활용법에 빵터져~

간혹 남편의 생뚱맞은 행동에 나도 모르게 빵 터지는 일이 있다. 그냥 뭐든지 지나칠 일들을 남편은 꼼꼼히 보는 습관때문에 그저 웃고 넘기기 일쑤다. 제주도는 지금 장마기간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제주도... 직접 살아 보면 더 비교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4~5월 고사리장마, 6~7월은 그냥 장마기간..8월~9월은 간간히 태풍이 지나가기에 비가 참 자주 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을 마치고 남편이 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 지금 뭐하는데? " " 내일 비온다고 해서 미리 우산 준비했다 " " ㅋㅋㅋㅋㅋㅋㅋ " 그저 웃긴다라는 생각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별게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건 나름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비가 오는 날은 이렇듯 우산을 펼쳐 놓고 비가 ..

소소한 일상 2020.07.10

바로 먹어야 한다면 채소 씻은 후 이렇게 해 보세요~

요즘엔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일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함인데요.. 서로를 위해 지금은 지킬건 지켜야 할 시기인듯 합니다.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날...그런 날은 어김없이 채소를 씻게 되는데요. 채소를 깨끗이 씻는 것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사실.. 채소를 씻기 전에 식초 조금 넣어 둔 뒤 잠깐 물에 담궈 둔 뒤 세척을 하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채소 속에 있는 각종 이물질들이 깨끗이 세척 가능해요. 물론 더 좋은 방법은 채소를 씻는 물 온도를 조금 미지근하게 하면 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식초에 담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는게 물론 제일 중요하기도 합니다. 당장 먹어야 할 채소.... 이렇게 물기가 많으면 일일이 식탁에서 ..

섬유유연제 리필용 뚜껑 300% 대박 활용법

제주도는 지금 장마기간입니다. 그렇다 보니 빨래를 못해 세탁기에 한가득 쌓이고 있었는데 다행히 햇살이 비춰 후다닥 빨래부터 하기로 했지요. 장마기간이지만 빨래는 미루지 말고 해야 할 듯해요. 꿉꿉한 느낌에 옷감 자체도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말이죠. 간만에 비춘 햇살에 빨래만 두 번 돌렸습니다." 어..... 섬유유연제 다 사용했네... 잘됐다... 리필 뚜껑 활용해야지.."갑자기 리필 뚜껑 활용이라니...조금 의아하죠.. 제가 사용하려는건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부분입니다. 뚜껑을 잘 닫아 놓고 일단 플라스틱 부분까지 가위로 잘랐습니다.리필 뚜껑으로 뭘 사용할까? 지퍼백이 없는 세제 용기에 덧대어 사용하려구요. 구멍을 작게 잘라 섬유유연제에서 분리한 리필 뚜껑을 넣어 케이블타이로 고정하면 리필용기에 ..

짜장면 3900원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대단~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장사가 안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모두가 힘든시기 한 음식점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손님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소개해 봅니다. 제주시 신촌에 위치한 한 짬뽕집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이곳 음식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5500원 짜장면을 3900원에 판다는 현수막때문이었죠. 예전에 이곳에서 식사를 한적이 있기에 착한가격으로 팔고 있는 이곳을 다시 방문했습니다.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 가게안에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테이블을 치우고야 우린 자리에 앉을수 있었죠.예전 메뉴판에 짜장면 가격이 5500원 ᆢ물론 지금도 메뉴판에는 그대로지만 음식을 먹고나면 3900원에 계산해 줍니다. 우린 차돌박이짬뽕과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양은 예전이나..

별게 아닌데 별게 되는 꿀팁

평소 자주 먹는 고구마.... 요즘엔 마트보다 인터넷이 가격이 많이 저렴하더라고요. 아마도 정부지원금 여파로 식료품이 한 두가지씩 오르더니 고구마가격까지 갑자기 폭등해 그 보다 저렴한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하여간 고구마를 워낙 좋아하기에 이번엔 박스째 구입했습니다. 보통 고구마는 에어플라이어로 구워 먹는데요. 오늘은 별게 아니지만 별게 되는 꿀팁 한 가지 포스팅 해 봅니다. 고구마를 굽기 전에 먼저 깨끗이 고구마에 묻은 흙을 씻어 주세요. 그리고 난 뒤 고구마 중간에 칼집을 넣어 주세요. 칼집을 넣어 주는 이유는 고구마를 조금 더 잘 익게 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뜨거울때 고구마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넣은 칼집 하나로 뜨거울때 고구마를 너무도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지요. 에어프라..

곰손인 부부가 30일 만에 이뤄 낸 셀프인테리어 "보면 놀람~"

어디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의 생활 솔직히 녹록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뭐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주위 분들이 많은 조언과 도움으로 지금은 제주도민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살고 있는 육지인이지만 나름 제주도 사람 다 됐다라는 말을 듣고 사는 우리부부입니다. 그러고 보니 몇 년 산지 안된거 같은데 벌써 6년 차가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사실 짧을 정도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린 것 같네요. 그 결과 얼마전 작은 건물이지만 연세가 아닌 매매로 구입하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물론 새롭게 시작할 제 2의 공간이 될 우리가게이기에 많은 애착이 갔는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지금의 현재 모습이 되기까지 우리가게의 변화된 모습 즉, 셀프인테리어를 하면..

구멍난 고무장갑 3초만에 복구하는 신박한 방법

설거지를 할때 칼을 정말 조심해야 해요... 설거지 후.... 고무장갑 속에 물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어 보니 제법 많이 구멍이 났더라고요. 작은 구멍도 아니고 크게 찢어진 상황이니 그냥 버리겠다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전 이 구멍도 몇 초만에 복구할 수 있습니다. 제법 많이 구멍난 고무장갑 하지만 복구방법만 알면 누구나 고무장갑 구멍 났다고 버리진 않을겁니다. 수선할 구멍난 고무장갑을 먼저 뒤집어 주세요. 그 다음은 찢어진 부분을 복구할 수 있을 정도의 고무장갑을 잘라 주세요. 자를때는 고무장갑 입구부분을 가위로 자르면 됩니다. 힝....네모나게 이쁘게 자르려니 가위가 안드네요.. ㅜㅜ 그래도 희한하게 새 모양이 되니 은근 우습기도... 아참.. 구멍난 고무장갑을 복구할때는 뒤집어서 해야 해요.. 바로 수..

수도 누수 '이것'으로 간단히 확인하세요~

가게 쉬는 날이면 은근히 더 바쁜 것 같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곳곳을 수리해야 할 실정이네요. 이번 휴일은 수도 주변 정비도 하고 수도 누수 확인도 자세히 하게 된 날이었어요. 30년 가까이 된 건물이라 곳곳이 완전 골동품 수준입니다. 수도 계량기함 속을 보고 어찌나 놀랐는지.....ㅡㅡ;;;;;;; 뭐...이 모든 일은 남편이 다 해결했지만 엉망진창이더군요.계량기통 주변에 금이가서 물이 거의 찬 수준이라고 할까요.. 계량기 통 속에 들어 있는 물을 빼 내니 물통에 거의 반이상 찼습니다. 하여간 오래된 가게를 하나 둘 쉬는 날이면 점검해 고쳐 사용하고 있네요. 전 주인은 이걸 한 번도 안 열어 봤을까요? 하여간 당황했습니다. 또한 수도검침 하시는 분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ᆢ 하여간 거의 몇시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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