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절에 갔습니다. 뭐..불교신자는 아니공..ㅎ 부산에서 유명한 범어사.. 다 아시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휴일을 보내기 위해서 오셨더군요. 이곳 저곳 고즈넉한 범어사의 풍경을 보다 희안한 것을 발견해서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오래된 나무를 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많이 기울어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 쓰러져가지만 그래도 생명력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듯 보여 보기에 흐뭇하기도 합니다. 통나무를 이용한 나무 받침대.. 보기에도 든든하게 보입니다. 이곳은 나름대로 좀 더 든든한 버팀목으로 받쳐 놓았네요.. 이 사진은 참고로 얼마전에 경주 계림에 갔을때 담은 사진입니다. 오우! 바로 세워서 다시 심어 주면 안될러나~. 뭐 ..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