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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트리페스티벌 구경 해 보실래요~.

해운대에서 영도까지 극과 극의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영도에 위치한 고신대에서 아름다운 트리축제를 한다고 하길래 제가 부산을 알리는 도우미로써 안 가볼 순 없죠..ㅎ 그럼 고신대 트리축제로 들어가 볼까요.. 고신대정문.. 입구부터 화려한 트리로 눈이 부실 정도인데요. 정말 들어가기전 부터 가슴이 마구 띕니다. 왜냐하면... 너무 낭만적인 분위기거든요.. 다양한 트리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이곳에 와서 아름다운 트리를 배경으로 추억을 사진기에 담아가면 평생 잊지 못할 사진이 되겠죠.. 길 입구부터 다양한 불빛이 내 눈을 사로 잡습니다. 너무 화려해서 눈이 다 부시네요. 동화나라에 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와우! 트리 커텐이넹.. 집 거실에 걸어 두면 완전 짱이겠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풍경 2008.12.27

부산의 화려한 츄리축제를 아시나요?..(고신대 츄리페스티발. )

부산 고신대에서 화려한 츄리축제를 열었습니다. 영도에 위치한 고신대의 츄리축제는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부산 불꽃축제를 더불어 우리 부산의 또다른 볼거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리라 여겨집니다. 800만개의 전등이 엮어된 화려하고 황홀한 크리스마스 츄리축제.. 그 화려한 츄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십시요.. 동영상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1부 동영상)

풍경 2008.12.26

방명록이 없는데 어디다 적으라구요...

성지곡 수원지에 가면 학도병으로 6.25에 참전한 1661명을 기념하는 비가 세워져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 기념비의 내용으로 보면 6.25전란으로 국가가 위급하였을때 우리고장 부산의 모든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1661명이 구국의 일념으로 1950년 8월 28일 육군헌병학교에 자원 입대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조국사랑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이 곳에 설립하였다는 취지를 잘 명시해 놓고 있다. 누구나 다 이 기념비의 내용을 보고는 그냥 지나가기가 싶지 않다. 그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지금 편하게 생활하고 있는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기념비 바로 옆에는 기념비 방문 방명록이라고 한자리 마련되어 있다. 그런데 방명록을 적는 곳에 아무것도 비치되어 있지 않다. 기념비..

생활속 기사 2008.12.26

향기나는 금연테마동산을 아시나요?..

요즘에는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몸에 안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흡연에 대한 연구결과에도 나와 있구요. 그래서 인지.. 공공장소나 음식점에는 거의가 금연구역으로 정해졌답니다. 그런데 금연구역이 공원은 얘외가 될 수 없겠지요. 어제 어린이대공원에 갔더니 금연테마동산이라는 플랫카드와 함깨 앙증맞은 벤치가 눈에 띄더라구요. 선명한 파스텔톤의 벤치..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것만큼 ' 담배연기 싫어요.' 라는 문구도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공원에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담배를 많이 피는게 현실인데.. 이런 금연테마동산을 만들어 놓으니 흡연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은 자극이 되어 금연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벤치가 정말 이쁘죠!.. 금연테마동산이니 만큼 흡연의 안 좋은점.. 금연하면 좋은점등이 보기좋게..

생활속 기사 2008.12.26

한겨울에도 푸르른 삼나무숲길..(포토)

간만에 부산에서 유일하게 놀이동산이 있는 어린이대공원에 갔습니다. 이곳은 놀이동산이 유명한 것 보다도 삼나무숲이 더 유명하지요. 어린이대공원의 놀이동산을 올라가려면 약 1.5 km 정도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이곳 삼나무숲길을 이용한답니다. 왜냐하면 빨리가는 지름길도 되니까요.. 삼나무가 쭉쭉 뻗은 이곳은 겨울철에는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이 드는 숲길이라 많이 이용하는 길입니다. 오늘도 날이 제법 쌀쌀했는데도 삼나무숲길을 걸어서 놀이동산까지 올라가니 하나도 안 추웠다는...ㅎ 오히려 삼림욕하는 기분까지 들어 몸이 좋아지는 느낌까지 받았답니다. 여러분도 다음에는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을 오르실때는 삼나무숲길을 이용해 보십시요. 정말 운치있는 분위기를 느끼실겁..

풍경 2008.12.25

맛집이라고 하면 그에 맞는 타이틀로 손님을 맞이해야...

며칠전에 남포동에 갔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추운날씨임에도 거리에 나오셨습니다. 남포동이라고 하면 부산의 번화가의 1번지라고 할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남포동에서 간만에 지인들과 거리를 거닐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거닐다 배가 출출해졌습니다. 난 지인들을 데리고 남포동에서 유명하다는 회국수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남포동 회국수집..제가 알기론 약 30년이 다 된 오래된 곳이지요. 저도 한 20년전 친구들과 남포동에 나오면 이곳에서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었던 기억이 있어 지인들을 이곳으로 안내했지요. 일단.. 오랫동안 이 자리에서 국수로 유명한 집이라는 명목아래.. 정말 오랫만에 들렸는데.. 내부구조는 제가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이곳에서 먹던 분위기 그대로 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생활속 기사 2008.12.24

꿈의 산타버스 빨랑 타셔요~~. ( 순간포착 )

" 메~~~리 크리스마스.." 하늘에서 산타할아버지께서 루돌프사슴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닌 버스를 타고 오셨네요. ㅎㅎㅎ........ (" 할아버지 나는....ㅠㅠ").. 어제 서면 롯데백화점앞에서 본 한 직행버스.. 백화점옆을 지나가다 내 눈에 바로 꽂힌 산타버스.. 보는순간.. 내가 꼭 동화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했다는.. 착한사람한테만 보인다는 산타할아버지가 내 눈에 보이는 것을 보면 난 착한 사람.. ㅎㅎㅎ.. 순간적으로 본 버스기사의 산타복장... 버스를 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꿈의 버스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요한건 버스 번호도 1004(천사)..( 정말이넹~!) 멋져부러~~! " 메~~리 크리스마스!.." " 자 ~~ 받으세요.. 선물 한보따리~." ..

생활속 기사 2008.12.23

명함 던지는 아저씨는 백발백중(!)..ㅎㅎ

길을 가다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명함을 가게앞에 던지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명함을 던지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는... 거의가 백발백중 문앞에 안착합니다. 정말 신기하리 만큼 대단하게 보일때도 있더라구요. 길을 가다 우연히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명함을 던지는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그럼 아저씨의 명함 던지는 솜씨를 한번 볼까요~!. ㅎㅎ

생활속 기사 2008.12.23

(현장취재) 텅빈 구세군 자선냄비.. 온정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오늘 서면에 볼일을 보러 나갔습니다. 며칠동안 포근했는데 갑자기 한파가 찾아와서 그런지 모두가 종종 걸음으로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도 몹시 추위를 느낄 정도였답니다. " 불우 이웃을 도웁시다..!" 서면의 중심가에 있는 롯데백화점앞에서 구세군 종을 흔들며 젊은 아가씨들이 자선냄비를 앞에 두고 열심히 외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그냥 모른체 지나갑니다. 경제가 어려워졌다고는 해도 백화점안에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구세군 냄비에 도움의 손길을 넣어 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추위에 웅크린 두 아가씨.. 그래도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부탁하지만 모두가 들은척하지 않고 그냥 지나갑니다. 왠지 삭막한 느낌마져..

생활속 기사 2008.12.22

성의없이 진료하는 의사선생님이지만 환자가 몰리는 이유는...

며칠전에 모임에 가는길에 넘어져서 발목이 삐었습니다. 넘어질때 조금 아프긴해도 모임시간이 다 되어 그냥 모임장소로 이동.. 이렇게 모임에 참석하고 집에 오는길에 넘어질때보다 발이 더 아픔을 느껴 집까지 겨우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양말을 벗어 발을 보니 발목주위가 심하게 부어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너무 늦은시간이라 발에 약을 바르고 아침일찍 병원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이 발목은 많이 가라 앉은 상태였지만 걸을때마다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갔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먼 병원보다는 집앞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게 나을까 싶어 집앞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종합병원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큰 병원이라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형외과 쪽이라 다른 내과보다는 사람들이 진료실앞에서 제법 기..

생활속 기사 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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