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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듯한 소싸움의 형상을 보면서...

소싸움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에 가는길에 청도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부산과 달리 엄청 추웠다는 기억이 .. 휴게소에 들를때마다 사 먹는 핫바와 호두과자.. 그런데.. 청도에 간날은 너무도 추워서 뜨끈한 오뎅국물이 제일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푹 퍼진 오뎅이 이렇게 맛있을 줄 .... 몰랐다는... 뜨끈한 오뎅국물로 요기를 하고 청도휴게소 곳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오잉!! 휴게소 옆에 왠 소의 형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건 청도에서 유명한 소싸움의 작품.. 그것을 보니.. 어릴적 아버지의 고향 청도에서 유명한 소싸움을 아버지의 손을 잡고 구경 다녔던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럼 .. 소싸움의 작품이지만 박진감 넘치는 모습의 소싸움 장면 상상해 보실래요. 작품으로 봐도 소싸움을 연상케 한답니다. 정..

생활속 기사 2009.01.08

재미나게 난 소나무 순..( 소나무 기둥이 수염처럼 터벅하니 생겼네요..)

소나무가 군집된 곳을 지나가다 재미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소나무와는 달리 소나무에 꼭 터벅한 수염모양으로 군데 군데 난 솔이 눈에 띄더라구요. 많은 소나무 중에 유독 2그루만... 가까이 가서 보니... 지그재그로 재미나게 솔이 나무사이에 나 있습니다. 솔이 난 모양이 꼭 수염이 난 것처럼 보이네요. 텔레비젼에서 주로 산적들이 하고 나오는 수염.. ㅎㅎ... 솔이 난 모양이 정말 수염이네요.. 재미난 모습입니다. 다른 소나무에는 이렇게 나무 기둥에 솔이 나 있지 않는데... 그 많은 나무 중에 2 그루만 재미난 수염모양을 하고 있네요.. 다른 소나무보다 멋져 보일려고 그러는 것일까요~!... ㅎㅎㅎ...

순간포착 2009.01.08

" 나... 새 됐어!.." - 새가 된 사람들...

오잉!... 저게 뭐지!. 하늘을 가르며 멋진 모습으로 하늘을 날으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보고 있노라니 탄성이 절로 나네요.며칠전 시골에서 내려오는 길에 차안에서 담은 사진입니다.한겨울이지만..멋진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까지..하늘을 가르며 날으는 사람들은 저마다 공통적인 말을 하는 듯 느껴 지더라구요. " 나.. 완전... 새됐어!.." ㅎㅎ 어느 모가수의 노래가사같네요.그럼 멋지게 하늘을 날으는 헹글라이더를 구경하시죠..쨔~~~잔... 와우!... 정말 멋지죠.. 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담은 사진이라 많이는 못 담았지만.. 몇 장의 사진으로도 멋진 모습이라는 것을 느꼈을겁니다. 자연과 하나되어 즐기는 레포츠 ... 멀리서 보니 정말 멋진 풍경 그 자체였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날..

순간포착 2009.01.07

' 애완견 목줄 달기..' 시행 1년도 안되었는데...ㅡ.ㅡ'

애완견에게 인식표와 목줄을 달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동물보호법을 개정한 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시행 될때만해도 나름대로 사람들이 애완견 목줄에 신경을 쓰시더니.. 요즘에는 이제 공공연하게 애완견에게 목 줄을 달지 않고 외출하시는 분들이 종종 눈에 보입니다. 정작 시행은 하였지만 감시 인력이 부족해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 되기는 했지만 요즘에는 공원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도 심심찮게 애완견에게 목 줄을 달지 않고 다닌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애완견 주인은 애완견과 외출시 주인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적힌 인식표와 목줄을 채워야하며 이를 어길경우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았을 경우는 20만원, 목줄은 10만원 그리고 배설물을 치우지 않았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

생활속 기사 2009.01.07

한겨울 날씨에 모기지수!.. ㅎㅎ..( 순간포착 날씨정보..)

방학을 맞이하여 내일 조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가기위해 날씨정보를 검색했습니다. " 부산은 내일 몇도지?...음... 1도.. 조금 춥네..." 뭐.. 다른 지역에 비하면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부산은 바닷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나름 체감온도로 느끼기는 이정도 온도면 춥답니다.. 이렇게 날씨를 보다 우연히 발견한 부산지역 생활 지수.. " 응?!.. 이게 뭐지... 모기 지수!..." 생활 지수를 보다 재미난 것을 발견!.. 모기 지수.. 한겨울에 웬 모기 지수.. ㅋㅋ.. 모기 지수때문에 조금 우스워서.. 날씨정보에 나오는 생활 지수를 한번 다 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지수들이 있는지.. 나름대로 자세히 잘 나와 있네요. 그런데 한겨울에 생활 지수의 메인자리에 모기 지수가 턱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있..

생활속 기사 2009.01.06

정말 화장실 비교 되네요....

시골의 한 학교를 둘러 보다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시골의 학교라 그런지 학교내에 있는것이 아니라 밖에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도 조금 으시시하네요. 화장실 내부를 들어서니... 헉! 남자와 여자화장실이 문 하나 사이를 두고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남자들이 볼일을 볼때는 그저 벽을 보고 볼일을 볼 수 밖에 없네요.. 변기는?!.. 이런 화장실은 처음 봅니다. 여자화장실.. .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화장실은 재래식입니다. 화장실 문에 이쁘게 1,2학년 여자 화장실 표시가 있네요...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무섭습니다. 내 어릴적에도 이런 화장실은 아니었는데.. . 성인이 된 나도 사실 무서운데.. 어린아이들이 이런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생각하니.. 대단할 뿐... ..

생활속 기사 2009.01.06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운문사의 풍경...

운문사 들어가는 길.. 한겨울에도 초록색 옷을 입고 사람들을 맞이하는 송림숲.. 이곳을 지나면 마음까지 맑아짐을 느끼게 된다. 운문사...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절. )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신승(神僧)이 창건한 절로 608년(진평왕 30)에는 원광법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크게 중창했다고 한다. 그러나 〈삼국유사〉 권4 원광서학(圓光西學) 및 보양이목조(寶壤梨木條)에 원광법사와 운문사는 관련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적기 寺蹟記〉에 따르면 고려시대인 937년(태조 20) 중국 당(唐)나라에서 법을 전수받고 돌아온 보양국사(寶壤國師)가 까치떼의 도움으로 이 절을 짓고 작갑사(鵲岬寺)라 했으나, 943년 삼국을..

경상북도 2009.01.06

" 너...딱 걸렸어!" 대단한 CCTV..

사찰에서 본 대단한 CCTV " 저게....뭐지?.." 처음엔 가로등 유리가 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기에 정교하게 네모난 모양으로 되어있어.. 망원렌즈를 이용해 가로등을 보았습니다. " 옴마나... " 순간 우습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보통 CCTV라 하면 사람들이 쉽게 보이는 곳에 설치해 놓는게 대부분인데... 이곳은 정말 정교하게 숨겨 놓았네요. 대단합니다. 이곳은 경북 최고의 사찰내에 설치된 CCTV입니다. 평상시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볼 수없는 감시용카메라... 여승들만 있어서 그런지.. CCTV 하나에도 꼼꼼한 느낌이 드네요.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재미난 CCTV 카메라입니다.

순간포착 2009.01.0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어제 아버지산소에 가는길에 읍내의 한마트에 들렀습니다. 산소에 가져갈 술을 사기위해.. 소주와 동동주를 가지고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려는데.. 계산대에서 한 점원이 리모콘에 건전지를 끼우고 있었습니다. " 할머니..900원입니다... 자.. 다 됐어요.." 상냥한 아가씨가 리모콘에 건전지를 갈아주면서 할머니에게 건넸습니다. " 아이고... 고맙데이...." 할머니는 지갑에 꼬깃 꼬깃한 지폐를 건네며 아가씨에게 인사를 합니다. " 네.. 할머니..이제 텔레비젼 이거로 켜면 잘 나올겁니다...안녕히 가세요.." 할머니는 잔돈 100원을 지갑에 챙겨넣고 리모콘을 들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너무 인정이 많은 모습을 본 나는 가슴이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 시골에서 느끼는 따뜻한 정이랄까....' " 할머니 리모콘..

생활속 기사 2009.01.05

단감으로 유명한 청도에는 단감 정류소가 있다!...

청도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 갔습니다. 아버지의 고향인 청도 ... 우리나라에서 소싸움으로 유명하고 단감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 반시도 유명..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기좋고 인심이 후덕하고 물 맑은 멋진 곳으로 알려진 멋진 곳이랍니다. 청도에 갈때마다 전 늘 기분이 좋답니다. 엄마와 아버지의 산소가 이곳 청도에 있거든요. 그래서 산소에 갈때마다 부모님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답니다. 아버지의 고향인 청도.. 이곳에서 재미난 정류소를 보았습니다. 그건 바로... 감 정류소.. 너무도 귀엽고 앙증맞게 생긴 정류소가 있어서 몇 장 찍어 왔습니다. 노란색의 감 모양을 한 정류소.. 옆에 있는 노란 표지판과 너무도 잘 어울리네요. 귀엽습니다. 멀리서 본 감 정류소.. 조금은 황량한 시골길에 ..

생활속 기사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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