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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나 유명한 식당 에어컨 현장실태.. '먼지가 득실 득실~'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그렇다 보니 왠만한 큰 음식점 어딜가나 에어컨은 필수로 틀어 놓습니다. 그런데.. 손님들을 위해 시원하게 틀어 놓는 에어컨.. 정말 청결할까요?!.. 특히 사람들이 많이 드나 드는 맛집이나 유명한 식당들은 대부분 이 에어컨에 대해 조금 신경을 덜 쓰고 영업을 하는 것 같아 모임이 많아 음식점을 자주 찾는 한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어제 낮에 모임이 있어 한 갈비집에 갔습니다. 유명한 음식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은행도 아닌데 번호표까지 적어 주면서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런데 앉아서 기다리는데 천정 곳곳에 있는 에어컨이 눈에 띄었습니다. 두~~~둥! 조금은 어두운 조명 탓에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이 시꺼멓겠지했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고깃집..

생활속 기사 2010.06.24

" 이런 간판 보셨나요?" - 그림을 직접 그려서 만든 재미난 간판들..

어제 볼 일을 보고 오는 길에 재미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네 가게 앞에 비치된 간판이었는데 여느 동네와는 달리 특이한 간판이 동네 전체에 즐비하더군요. 평소 우리가 자주 보는 가게 앞 간판은 위(↑)의 사진처럼 이렇습니다. 그런데.. 한 동네에 들어서니 재미난 알록달록 재미난 간판들이 눈에 띄더군요. 그럼 이 동네의 가게 앞에 비치된 간판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토스트앞을 지나칠때는 처음에 가게에 붙여진 그림처럼 그냥 비슷하게 간판을 만들어 붙여 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게 주위 가게에 있는 간판을 보고 알았지요. 안경점 앞에 있는 가게는 한 눈에도 안경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고.... 식당에서는 음식으로 식당을 알리는 그림을.. 아이..

생활속 기사 2010.06.23

직접 경험한..'어느 병원이나 이런 환자 꼭 있다!'

퇴원한지 벌써 1주일이 넘었네요. 병원에 있을때는 언제 퇴원하지? 하며 지루해 했었는데.. 역시 집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 걸 보면 말입니다. 그래도 지나간 시간은 많은데 아직 다리가 다 낫지 않은 걸 보면 마음은 여전히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병원에 2주 넘게 있으면서 참 많은 일들이 벌어 졌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추억으로 남기도 하네요. ㅎ... 병원생활을 추억으로라면 사람들은 웃겠지만.. 여하튼 5인실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은 병원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일 들 중에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의 유형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한마디로.. 어느 병원이나 이런 입원환자 꼭 있다! 에 대해 말입니다. ** 어느 병원..

생활속 기사 2010.06.20

MT의 매카지로 알려진 송정의 넉넉한 풍경 속으로..

오늘부터 기나긴 장마철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빠른 장마만큼 무더위도 빨리 찾아 온다고 하던데.. 모두들 무더운 여름 준비는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바다와 동 떨어진 곳에서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바다로 피서지를 선택하고 준비하실 것이고.. 바닷가에 사시는 분들은 지겨운 바다를 뒤로하고 가까운 계곡을 찾아 여름 피서를 다녀 오실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실 부산에 살면서 저도 바다를 자주 보긴하지만 전 왠지 바다가 계곡보다 더 좋은건 참 희안한 타입이기도 합니다. 사실 부산의 피서지로써의 바닷가는 2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하나는 피서지의 매카로 불리울 정도로 화려한 비키니가 가득한 해수욕장으로써의 면모를 보이는해운대해수욕장의 풍경이고.. 나머진 도심 속에서 정말 찾아 보기 힘들 정도의 조용한 풍경을 ..

부산 2010.06.18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예절 빵점은 이런 사람..

" 와~~~ 사람 많네.." " 그러네... 빨리 자리부터 찾아서 앉자." " 옹...." 어렵게 예약한 자리라 무척 기대를 했는데.. 좌석을 확인하니 맨 뒷자리였습니다. " 에게게...맨 뒷자리네..여기서 보긴 처음이다..ㅋ" " 이 자리도 겨우 예약했다.. 멀어도 화면이 커서 괜찮을꺼다.." " 응.. 다른 상영관보다 화면이 크긴크네.." 전 들 뜬 기분으로 자리에 앉아 커피를 여유있게 한모금 입에 넣었습니다. 평소 바쁘다는 핑계와 볼려고 했더 영화가 예약이 힘들어 못 보다가 이렇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본다는 기쁨에 기분은 날아 갈 것 같더군요. ' 와~~~~ 시작한다.' 각종 광고와 다른 영화 예고편등이 끝나고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화면이 커서 그런지 나름대로 영화 볼 분위기는 되더군요. 그런데...

생활속 기사 2010.06.18

무용지물인 산불진화 용수!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공원이나 산으로 나오시지요. 날은 무덥지만 화려한 꽃을 보면 더욱더 마음이 설레이는 외출이 됩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기는 하지만.. 요즘 무척 건조한 날씨 때문인지 산불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고.. 불다람쥐라고 불리우는 한 사람의 방화 때문에 요즘엔 산불이 언제 어느때 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여하튼 옛날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이었는데.. 일부러 저지른 방화로 인해 모두들 걱정을 많이 합니다. 며칠전에도 부산 장산에는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또 났습니다.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불어 산불이 나면 순식간에 다 타 버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걱정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제일 중요한데.. 예방을 한 들 한 사람의 잘못된..

생활속 기사 2010.06.17

익사이팅존 관리 이래서야~. ㅡ.ㅡ;;

다리를 다쳐 한 달 가까이 야구장에 못가서 그런지.. 병원에 퇴원하자마자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으라는 남편.. 드디어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에 내게 물어 보지도 않고 야구경기를 예약했더군요. 사실 저도 야구를 남편 못지 않게 엄청 좋아하다 보니 야구가 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했는데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남편의 야구경기 예약소식에 그저 행복한 미소만 지었습니다. 드디어 야구장 가는 날.. " 걸을만 하겠나? " " 모르겠다..목발 짚고 멀리 안 가봐서.." " 다리 아프면 내가 업어 주께.." " 근데.. 자리가 좁아서 보겠나.. 다리를 쪼그리고 앉으면 불편한데.." " 걱정마라.. 익사이팅존 맨 앞자리에 예약했다.." 헐.. 울 남편 나랑 같이 엄청 야구장에 가고 싶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여하튼...

생활속 기사 2010.06.17

야구로 본 스포츠의 파급 경제효과는 대단해!

부산의 야구열기는 정말 대단하다. 사직 홈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날이면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사람들의 야구에 대한 사랑이 집착일 정도로 느낄때가 많다. 다른 구장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홈경기를 시작하기전 일반석 중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 하기위해 4~5시간 전부터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부산야구팬들이 얼마나 야구를 좋아하는지를 실감케한다. 그런 야구팬들때문일까.. 요즘엔 롯데야구 특수라는 말이 인근 상점이나 상인들로 부터 나올 정도이다. 1년동안 야구경기하는 날이 기다려 진다는 어느분은 요즘 롯데의 승승장구 덕택에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다. 야구가 시작하는 날이면 바베큐 통닭을 파는데, 야구가 시작하기전 1~2시간 전에 미리 구워놓아도 굽는 기계하나를 더 사야될 판이라고 자랑을 했다. 물론 ..

생활속 기사 2010.06.16

"이런 청소법은 처음이야!" - 병원에서 본 황당한 청소 방법.

평소 여행을 잘 다니다 다리를 다쳐 2주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었더니 얼마나 갑갑하던지.. 정말 하루가 한 달같은 나날이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나아 재활치료에 접어 들어 퇴원을 한 상태에서 병원을 왔다갔다 하다 보니 마음만은 날아 갈 듯 홀가분합니다. 누구나 다 그렇듯이 병원체질은 따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특별한 사람들 빼고요.. 저 또한 평소 병원을 잘 가지 않는 탓이라 그런지 얼마나 갑갑했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다시는 아프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뿐...ㅎ 제가 병원 생활을 하면서 제일 갑갑했던 것은 아마도 너무나 규칙적인 생활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 5시 어김없이 들어와서 혈압을 재는 간호사 덕분에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되고.. 6시~ 7시 사이에는 청소아줌마가 병실..

생활속 기사 2010.06.16

"뭘 시켜 먹지?" - 바닷가에서 본 행복한 배달광고.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낚시를 하러 바다에 나가면 먹을 거리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방파제 곳곳에 식당 광고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일까.. 요즘에는 바닷가 주변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든 것 같습니다. 뭐...불법이라 벌금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몰래 숨어서 요리를 해 먹는 분들이 많았잖아요. 여하튼.. 이렇게 배달 광고가 방파제 곳곳에 새겨져 있으니 이제는 배가 고프면 편하게 바닷가에서도 시켜 먹을 수 있어 낚시를 하러 바다에 간 사람들이나 가족들과 놀러 가신 분들은 전화 한통이면 맛있는 요리가 배달되니 먹을거리에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 멀리 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왜 그리 신선처럼 느껴지는지 부럽기도 하더군요. 후덥..

생활속 기사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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