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뎬무 영향을 받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풍경..

2010. 8. 11. 06:00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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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강한 비바람과 천둥으로 인해 밤 잠을 설쳤는데 오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그런데..오후가 들어서면서 강한 바람이 태풍 뎬무의
위력을 그래도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 마트에 잠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해운대해수욕장에 잠깐 들렀는데 휴가를 맞아
찾아 온 많은 피서객들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파도가 높은 해수욕장을 철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분위기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높은 파도가 해일을 연상케 할 정도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잔뜩 흐린 가운데 일어나는 대형 파도는 새벽녘 부산을 관통한 태풍 뎬무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저녁시간 내내 강한 비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내리더니 아무래도 어제새벽처럼
강한 비바람과 천둥으로 오늘도 잠을 설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높은 파도가 백사장의 파라솔을 삼켜 버릴 것 같은 풍경입니다.
영화 쓰나미같은 풍경이 새벽에 펼쳐 질 듯 하네요.


이번 태풍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곳이라서 그런지 오후에 비가 많이 오지 않는데도
해수욕장 분위기는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튜브, 파라솔 등을 백사장이 아닌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이었거든요.


백사장에 관광객들이 사용한 튜브가 가득했는데 오후의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은
정말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거기다 119구조대의 넘버가 그려진 곳도 철수를 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높은 파도와 해일에 파손될 수 있으니 미리 분리를 하는 모양입니다.


태풍이 가까이 다가 올 수록 바쁘게 움직이는 해수욕장 직원들의 모습..
새벽의 태풍 뎬무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더군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산도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데 걱정이네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본  높은 파도를 보니 재난 영화 '해운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부산 저녁 10시 해안가에선 해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폭우와 천둥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온다고 하니 걱정이네요.
부산은 10일 10시부터 11일 오전까지 태풍의 직접적 영향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도 태풍 뎬무의 피해를 많이 보지 않았음하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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