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니 날씨가 또 후덥지근합니다.그래서 일까 시원한 바닷가가 절로 생각나더군요.더위가 목에 차 오를 정도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처럼 시원한 바닷가를 생각하실것 같은 하루였습니다.올 여름엔 어딜갈까? 어디가 좋을까? 등등..본격적으로 피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나름대로 전 다행이라고 느끼는 건 언제나 가까운 바닷가를 갈 수 있다는 것..이것으로도 여름이면 참 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후에 무더위도 좀 식힐겸 집과 가까운 해운대바닷가가 아닌 조금 멀지만 조용한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다대포해수욕장.. 조용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 늘 복잡한 피서철이라도 조용한 곳을 찾아 다닐 정도입니다. ㅎ... 복에 겨운 말이겠죠.. 여하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