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부코(부산 코믹월드)는 대성황리에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관람객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5월5~6일) 열린 부코 축제에 후회없는 날을 보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더군요. 저 또한 이번 부코 축제를 다른 해보다 더 즐겁게 구경하고 왔으니 말입니다. 늘 그렇듯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내기 위해 온 코스프레를 한 분들이 많아서일까요.. 그 취재열기도 정말 후끈 달아 오른 느낌이었습니다. 지나가는 곳마다 사진작가들의 셔터 소리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어떤 컨셉을 요구할까? ' ' 어떤 컨셉으로 더 멋진 사진을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스프레를 두고 벌어진 사진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