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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우는 수박 알뜰하게 자르는 법..

수박 알뜰하게 자르는 노하우" 수박 먹을래? 할인하는데.." " 응..."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남편 마트 마감시간이라 할인한다며 수박을 사갈까 묻더군요. 평소 워낙 알뜰하기로 소문난 남편이라 수박을 잘 고르리라 생각하고 믿고 맡겼습니다. " 자기야.. 근데 수박이 왜 이렇게 겉에 흠이 많노..." " 겉에 조금 긁힌것 빼고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라.." " 그래서 할인해서 팔구나.." 그래도 왠지 이쁘고 흠이 없는 수박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더군요..ㅎ 오잉...그런데 수박에 붙여 놓은 스티커를 보자마자 금새 환한 미소를 머금은 나....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도를 나타내는 스티커와 생산지를 나타내는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었습니다. 달콤하다는 당도를 나타내는 표시와 원산지..그리고 중량.. 무엇보..

라이프 2012.05.17

파운데이션 퍼프 깔끔하게 씻어 새 것처럼 사용하는 법.

파운데이션 퍼프 새것처럼 사용하는 법요즘엔 화장품이 잘 나와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맘에 쏙 든 화장품은 바로 진동파운데이션이었죠. 화장을 할때 일일이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손에 묻히지 않고도 빨리 화장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거기다 화장이 들뜨는 일도 전혀 없어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물론 시간까지 엄청 줄일 수 있어 몇 분만에 깔끔하게 정돈된 얼굴을 보노라면 기분까지 좋아지지요. 그런데 하루에 한번 하는 화장이지만 예전에 손으로 파운데이션을 펴 바를때와는 달리 퍼프로 바르다 보니 어찌나 빨리 퍼프가 지저분해지던지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며칠만 발라도 지저분해진 퍼프때문에 솔직히 새 퍼프를 구입해서 사용..

라이프 2012.05.16

남편도 인정한 달콤하고 맛있는 오렌지 쉽게 고르는 나만의 노하우!

오렌지 쉽게 잘 고르는 법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필요한 것을 다 사고 계산대로 나오는데 바로 옆 한쪽에 오렌지를 가득 쌓아 놓고 싸게 팔고 있더군요. 마침 냉장고에 과일도 다 떨어져 가는데 온 김에 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두개는 팔지 않고 10개를 골라 담아야 싸게 파는거라 우린 카트기를 바로 옆에 두고 오렌지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 자기는 그쪽에서 골라..맛있는걸로.." " ......... ?!.. 어떤게 맛있는건데.." 오렌지가 한가득 쌓여 있어서 한쪽에서 맛있는 것을 고르라고 하니 울 남편 갑자기 얼음 땡.....그래서 맛있는 오렌지 고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지요. 평소 과일 좀 사오라고 하면 대충 골라서 사오는 남편이라 그런지 좀 귀찮다는 듯 역시나 대충 담는 모습이었습니다..

라이프 2012.05.14

친환경적인 육교란 바로 이런 것!

육교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육교를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육교를 하나 짓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조금 위험하지만 횡단보도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소개하는 육교를 보시면 " 이런 육교가 많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실겁니다. 그럼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육교 구경해 보실까요. 부산 을숙도 가는 길에 보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나무육교가 보입니다. 보통 육교라하면 둔탁한 철로 만든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 육교는 육교 전체가 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지요. 어때요.. 이런 육교 처음 보지 않나요... 저도 이 육교를 처음보곤 한참을 쳐다 봤답니다. 너무 신기해셩.. 나무에 이쁜 꽃으로 장식해 놓으니 육교가 완전 정원 가는 길처..

생활속 기사 2012.05.13

남편도 놀란 잘 들지 않는 가위를 새 가위로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가위 잘 들게 하는 법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예전에 전단지로 사용했었던 종이의 뒷면을 메모지로 재활용하기 위해 쓰기 편하게 가위로 자르는데 오랜만에 사용해서 그런지 가위가 뻑뻑해 메모지로 사용할 종이가 깨끗하게 잘리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나가다 본 남편 한마디 툭 던지네요. " 으이구.. 자르려면 좀 깨끗하게 자르지 그게 뭐꼬.." 라고... 하기사 남편이 그런 말 하기전에 제가 봐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답니다. 아무리 재활용으로 사용하는거지만 그래도 남편보다 더 깔끔을 떠는 성격이라 남편이 말하기전에 이미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는.... '에고..이대로는 안되겠네... ' 전 종이를 자르다가 상자에 있는 빈콜라병을 가지고 와서 닦았습니다. 갑자기 빈 콜라병을 닦는 것을 본..

라이프 2012.05.12

200원 사용료를 줘야 이용 가능한 유료화장실 넘 신기해!

한달에 서너 번은 부전시장에 포장용기등 식자재를 사러 갑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늘 정겨움이 가득한 재래시장이라고 느끼곤한답니다. 요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부분 오래되고 낡은 재래시장의 모습을 새롭게 단장하는 시장들이 많지요. 부전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서민들의 정겨운 시장으로 남고픈 마음에서인지 단장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때론 현대화된 재래시장의 모습이 편리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왠지 전 옛모습을 간직한 재래시장이 더 정감이 있어 그곳을 지나지 않아도 되는데 일부러 식자재를 사러 갈때는 이곳을 둘러 조금 멀지만 돌아가곤한답니다. 늘 그렇듯이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라 사람냄새가 물씬 느껴지기도 합니다.물론 가격 물어 보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덤으로..

생활속 기사 2012.05.09

코스프레에 푹 빠져버린 사진작가들의 모습. [부산 코믹월드 2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부코(부산 코믹월드)는 대성황리에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관람객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5월5~6일) 열린 부코 축제에 후회없는 날을 보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더군요. 저 또한 이번 부코 축제를 다른 해보다 더 즐겁게 구경하고 왔으니 말입니다. 늘 그렇듯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내기 위해 온 코스프레를 한 분들이 많아서일까요.. 그 취재열기도 정말 후끈 달아 오른 느낌이었습니다. 지나가는 곳마다 사진작가들의 셔터 소리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어떤 컨셉을 요구할까? ' ' 어떤 컨셉으로 더 멋진 사진을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스프레를 두고 벌어진 사진열기도 ..

생활속 기사 2012.05.08

코스프레 종결자들의 화려한 모습. [부산 코믹월드 1부]

제74회 부산코믹월드가 부산벡스코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5월5일~6일에 펼쳐진 코믹월드는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더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코믹월드가 뭔지 확실히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코믹월드(일본어: コミックワールド 고믹쿠와-루도[*])는 일본의 만화 관련 업체인 S.E.TECHNO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만화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일본, 홍콩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동인 행사 자체가 적은 특성때문에 대표적인 동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믹으로 줄여 부르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코믹을 각각 서코와 부코로 줄여 부르기도 한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

생활속 기사 2012.05.07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길래 찾아 갔다가 실망한 이유..

인터넷을 보면 맛집리뷰가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리뷰된 글을 읽어 보면 정말 한번쯤은 꼭 그곳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집니다. 오랜만에 따뜻한 봄볕도 느낄겸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를 가면서 그 주위에 맛집을 검색해 보라는 남편말에 인터넷을 뒤져 보았지요.. 다행히 맛집이라고 소개해 놓은 음식점이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역시나 인터넷에 자자하게 소문이 나서 그런지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앞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진짜로 맛있나보네..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을 보니.." " 그러게.." 남편과 전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흡족해 했습니다. 이정도로 줄을 섰다는 이유는 나름대로 맛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사실 맛 없으면 이렇게 줄을 설 일..

생활속 기사 2012.05.04

'나만의 쿠폰'으로 단골이 되는 개성 넘치는 커피숍..

얼마전 재래시장에 갔다가 다시 한번 더 찾고 싶어지는 커피숍을 발견했답니다. 보통 괜찮다는 커피숍은 번화가나 유명한 관광지에 밀집되어 있고 사람들이 늘 북새통을 이뤄 조금은 산만한 느낌도 없지 않는데 제가 이번에 발견한 한 커피숍은 북적한 재래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기억에 남을 커피숍이라 감히 소개할까합니다. 아마도 한번 가시면 저처럼 그 매력에 흠뻑 빠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늘 그렇듯이 재래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렇다보니 사람사는 냄새도 시장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얼마나 정겨운지 모릅니다. 제가 갔던 커피숍도 사람냄새 물씬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이 가는 그런 곳... 지나가다 보면 커피숍이 아닌 꽃가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시장과 조금은 달리 아기자기한 ..

생활속 기사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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