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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달걀껍질을 모으는 이유.....

믹서기 청소 '이것' 하나면 Ok! 살림을 하다 보면 버릴 것 안 버릴 것등이 눈에 보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부 경력이 조금씩 쌓이면서 노하우도 하나 둘 씩 늘어 나더라구요. 저보다 주부 경력이 많은 분들은 모든 것들이 생활 속 지혜가 되겠지만요...하여간 조금씩 알뜰해지고 노하우가 쌓이니 나름대로 살림을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욤... 헤헤~ 하지만 집안 일이란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 해 놓고 나면 또 하나가 눈에 보이고....조금 신경을 덜 쓰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는게 집안 일 즉, 살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다 한 번 사용하는 믹서를 오랜만에 꺼내 보니 이 또한 정말 더럽게 느껴지더군요.. 내가 이토록 방치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 그..

라이프 2015.07.07

주부9단이 알려주는 플라스틱통에 밴 냄새 없애는 법

김치냄새가 밴 플라스틱통 '이것' 하나만 있으면 OK! 김치 한 통을 이웃에게서 얻어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다 먹었네요. 신김치도 맛있다고 먹는 남편의 모습에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사실 제가 만든것 보다 훨씬 맛있긴 했습니다. 김치 냉장고 전용통에 넣어 주셨던 김치... 조금 남아 작은 통에 비우고 오늘 김치통을 세척했습니다. 신김치를 넣어 뒀던 통이라 그런지 플라스틱통에 밴 김치냄새가 조금 지독하게 느껴졌지만 '이것' 으로 간단히 김치냄새가 밴 플라스틱통을 깔끔하게 세척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플라스틱통에 밴 각종 냄새 없애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김치를 넣어 뒀던 통이나 향이 강한 음식을 보관했던 통 모두 오늘 저따라 한번 깔끔하게 세척해 보아요. 제일 먼저 할 일은 김칫국물을 물로 헹궈 주..

라이프 2015.07.05

커피머신 기사님이 알려주는 머신 관리법 "초보자도 쉽게 따라해!"

커피머신 온수기에서 물이 샌다면.. 간혹 제주도라서 조금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때가 가전제품 AS 부분입니다. 물론 가정에서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때는 섬이라는 여건상 어쩔 수 없이 기다리는 여유가 있지만, 가게에 사용하는 기계가 고장나면 생업에 지장이 있기때문에 머리가 다 곤두섭니다. 육지와 달리 부속하나 AS 하나도 정말 신경쓰이는 곳이 바로 제주도이기때문입니다. 며칠전에 커피머신 자체에 있는 온수기에서 물이 한 방울씩 일정한 시간으로 뚝뚝 떨어져 정말 신경이 쓰이더군요. 머신 사용한지 석 달 밖에 안됐는데 갑자기 이런 현상이 일어나 놀랐습니다. 보통 커피숍에서는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저 또한 핫워터디스펜서를 따로 두고 사용하기에 머신에 있는 온수는 지금껏 사용하지 않았으니..

생활속 기사 2015.07.04

아스팔트가 이렇게 두껍다니......

제주도 아스팔트 두께를 보고 깜짝 놀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제주도는 특히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되 느낀 것은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골목길이 아닌 곳에서도 빈번하게 접촉사고가 일어 난다는 것도..아무래도 초행길로 오는 관광객들의 운전미숙도 한 몫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제주도의 여건상 넓은 도로에 익숙해진 운전때문에 간혹 좁은 길에서의 운전이 조금은 서툴지도.. 우리가게 앞도 접촉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동네분들에게 유명하더군요. 아름다운 여행지에서의 부푼 마음에 긴장이 적어진 원인도 있을겁니다. 물론 제주도 사시는 분들도 조금만 방어운전을 해 주셨음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많이 느낀 장소입니다. 우리가게 앞..

주부9단도 놀란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이것'으로 만든 가방덮개에 놀라다 제주도에 정착하고 살면서 예전에 여행했을때 우리가 겪었던 일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건 아마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을 심심찮게 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장맛비가 세차게 내렸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는 차가 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가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도심과 다른 제주도 출근길에 더 여유로워 보이는 것 같다. 촉촉히 비가 내리는 제주도는 햇살이 내리쬐는 날과 달리 낭만이 가득하다. 비가 와서 가게안에 있던 화분을 마당에 내 놓았더니 이내 이 모습 또한 이쁘다. 모든 것이 아직은 이쁘고 아름답고 낭만적이게 보이는 것을 보니 제주도에 정착해 잘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조금은 든다. 이사 후, 얼마되지 않아 적응이 쉽지 않았던 남편을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갈..

경향미디어 신간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200' 2차 서평단 모집합니다. ^^

'주부9단의 살림아이디어 200' 2차 서평단 모집 안녕하세요..줌마스토리닷컴 운영자 줌마입니다. '주부9단의 살림아이디어 200' 이 6월12일에 출간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제주까지 이동하면서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 적은 책이라 더 뜻깊게 느껴지는 이번 책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싱글족을 비롯해 주부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유익하니 읽고 언니, 오빠, 엄마, 아빠등 나눠 보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1차 서평단 모집에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는데 마감이 빨리 되는 바람에 많이 아쉬워해 2차 서평단 모집을 하게되었습니다. '주부9단의 살림아이디어 200' 는 어떤 책? '주부9단의 살림아이디어 200' 출간을 기념하여 2차 서평할 분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생활속 기사 2015.06.30

주부9단이 알려주는' 한약 초간단 데우는 법' 1분이면 OK!

한약 1분만에 데우는 노하우 지금 한창 관광객들이 붐빌 시즌에 얼마전 메르스환자의 제주도 방문이후, 외국인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관광객들의 제주도여행 취소가 이어져 지금 제주도는 한적한 풍경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르스환자로 인한 여파가 빨리 잠식되어 그나마 다시 여행예약이 이어진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오늘 뉴스를 보니 제주도에 여행을 왔던 메르스환자도 완치되어 퇴원했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안좋은 경기가 회복되려면 아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긴해요. 육지에 사는 동생이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 누나를 위해 보낸 한약을 요즘 먹으며 면역을 마구마구 키우고 있습니다. 평소 건강한 체질이긴해도 이번 메르스사태로 인해 힘들어하는 누나를 위해 보낸거라 더 열심히 살기위해 먹고 있어요. 아침..

라이프 2015.06.29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법

신선도 유지를 위한 호퍼에 원두 담는 법 학원에서 실전에 대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했을때와 달리 실질적으로 커피숍에서 일을 할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직접 커피숍을 운영해 보니 바리스타의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어려운 직업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학원에서 열심히 라떼아트를 하고 각이 진 셔츠와 바지를 입고 멋져만 보여던 모습만이 바리스타가 아니었다는 것도 말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고 커피만 내릴 줄 안다면 커피숍을 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먼저 풍부해야 함은 기본이고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다 보니 늘 진실된 모습으로 손님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

라이프 2015.06.28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한국 생태관광의 메카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로 유명한 거문오름을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맞아 미리 다녀 왔습니다. 거문오름에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할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마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보니 잘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인원수를 제한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간단히 거문오름 탐방안내부터 하겠습니다. 탐방시간 - 9시~1시 (30분간격) 탐방인원- 1일 450명 휴식일- 매주 화요일, 설날, 추석 해설프로그램 - 자연유산해설사 동행 탐방 인터넷예약제 (사전예약필수) 거문오름 가는 날 아침부터 비가 와서 혹시 산행을 못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더군요. 다행히 거문오름 안내소에 전화를 해 보니 산행을 한다길래..

제주도 2015.06.28

메르스사태로 힘들어 하는 누나에게 보낸 선물은..

메르스 극복을 위한 면역에 좋은 음식은? 메르스 여파로 더 힘들어진 서민들의 삶 메르스로 인한 현재 서민경제상황은? 살다보면 많은 다양한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지겠지만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는 요즘입니다.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장사는 어떠냐는 문자를 하루에 몇 통씩 받는 것을 보니 저 뿐만 아니라 주위에 많은 분들이 메르스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도 메르스 확진자가 2명 사망했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듣고 아침부터 마음이 착잡하더군요. 조금씩 메르스사태가 안정세가 되어 간다고 정부에서는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 서민들이 느끼기엔 한 없이 추락하는 경기에 그저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현재 제주도에는 확진자(141번 메르스확진환자)가 다녀간 이후, 근접 접촉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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