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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48

제주도 마트가 미쳤어요. 채소가격 실화냐?

배추, 무 가격 실화?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 입니다. 배추 가격이 비싸서 김장을 담느냐 안 담느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사실 배추값만 비싸면 다른 채소 즉, 무를 사서 무김치라도 담겠지만 무 한 개 가격이 4,000원을 훌쩍 넘으니 이 또한 쉽지 않아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어제 마트에 갔더니 배추, 무, 양파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것도 엄청 저렴한 가격에 말이죠. 다발무 한 단 5,584원이고 양파 3Kg 4,980원 거기다 배추 큰 걸로 한 망 (3개)이 5,984원이니 김장을 하지 않아도 안 살 이유가 없죠 한정판 하루 100개, 250개 정해져 있다 보니 난리도 아닌 전쟁 그 자체였습니다. 저도 평소 김장을 하지 않는데 엉겁결에 카트기에 담고 있더라고요. 배추 한 포기 ..

소소한 일상 2024.11.12

제주도 헌혈의 집에서 받은 특별했던 선물

제주도 헌혈의 집에서 받 특별한 선물  참 희한한 게 부산에 있을 때는 그렇게 자주 헌혈을 하러 가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시간이 허락하면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자주 하는 편이다. 물론 내가 아닌 남편이.... 나름대로 건강 관리를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진짜 많이 아플 때 외엔 병원을 잘 가지 않는다. 그런 거 비하면 조금만 아파도 병원으로 가는 나와 많이 다르다.  거의 한 달에 한 번 헌혈을 하다 보니 헌혈의 집에 가면 나름대로 알아보는 분들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안 온다는 이야기인지도... 아님 일 하시는 분이 눈썰미가 좋던가... 부산에서 헌혈을 할 때는 너무 사람이 많아 자주 가도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대하는 것에 비하면 오히려 관심을 가져 주기..

소소한 일상 2024.11.11

도심에서 본 도토리 가로수

도토리 나무가 이렇게 생겼어?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면 모른다. 자세히 보아야 안다! 마치 책의 한 구절같은 이 느낌은 뭘까... 어느날 자주 지나다니는 길 한 켠의 나무들이 잘려 바닥에 있었다. 가을 가지치기를 하는 듯 했다. 잎은 무성하고 나무가 많이 자라서 전깃줄에 휘감듯이 있다보니 가로수 정비 차원에서 가지치기를 했다. 평소 그냥 지나칠때는 몰랐다. 이게 도토리 나무인줄.....가지치기를 하고 나서 자세히 보니 대롱대롱 도토리가 많이 달려 있었다. 이렇게 키가 큰 나무로 자랐으니 도토리인줄 알리가 있나? 도토리라면 어릴적 산에서나 봤던 작은 나무였었는데 말이다. 그러고 보니 이러게 큰 도토리 나무도 처음 보고 이게 자주 지나다니는 길의 가로수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참 무심한걸까.... 가지치..

소소한 일상 2024.11.06

언제 이렇게 새끼를 낳았데? 길냥이들의 한 낮 휴식

휠링 포토 길냥이들의 휴식산들산들 부는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한다. 계절 중에서 가을을 제일 좋아하는데 왜 이렇게 가면 갈수록 가을이 짧은 거지... 많이 아쉽지만 한 달 남짓 짧아진 가을을 조금이라도 많이 느끼려고 한다. 눈도 뜬 지 얼마 안 된 길냥이가 따땃한 지붕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게 보였다. 한 마리인 줄 알았는데 내가 본 것만 해도 3마리는 된다. 언제 새끼를 낳았지? 그나마 옥상 지붕이라 가파르지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고양이들이라 다리에 힘이 없어 걷는 것조차 아슬아슬했다. 가게 건너편에서 바라본 지붕 위의 냥이들을 보니 잠시나마 휠링 포인트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춥지 않은 계절에 태어나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가게 옆 담벼락으로 길냥이가 지나가면서..

소소한 일상 2024.11.03

제주도 지역화폐는 이렇습니다.

제주 지역화폐는 지폐 오만원과 비슷하다각 지역마다 지역화폐가 있다. 부산은 동백전, 서울은 서울페이(서울사랑 상품권)처럼 말이다. 그럼 제주도의 지역화폐의 이름은 뭘까? 제주도는 탐나는전이다. 그러고 보니 각 지역의 특성상 한 번에 알아듣기 쉬운 지역화폐다. 그런데 제주도지역화폐를 보면 지폐 오만원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제주도 지역화폐의 인물은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의 이미지가 있다. 오만원권의 신사임당의 느낌과 비슷하기도 해 자칫 오만원권과 헷갈릴 때도 있긴 했다. 그럼 김만덕이 누구길래 탐나는전 오만원권에 있는 걸까? [ 위키백과 출처] 김만덕(金萬德, 1739년~1812년)은 조선의 상인이다. 제주도에 대기근이 닥치자 전 재산을 풀어 육지에서 사온 쌀을 모두 진휼미로 기부하여 빈사 상태의 ..

소소한 일상 2024.10.31

티스토리 글쓰기 오블완 챌린지 새로운 출발

오블완 챌린지 소문내기!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사실 일기를 매일 적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뭔가 글로 남기면서 추억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것도 은근 자신에게는 꾸준히 성장해 가는 뭔가가 있다. 티스토리에서 시작한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가 평소 우리가 꾹꾹 눌러 왔던 감성을 일깨워 줄거란 생각이 든다.21일 동안 매일 글쓰기를 시작으로 블로그의 재미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되었음 하면서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를 잠깐이나마 소개해 봄....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소소한 일상 2024.10.29

시골 농협 마트에 내가 자주 가는 이유

농협 마트 로컬 푸드 구경해 보실래요얼마전 집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에 큰 대형 매장이 하나 생겼다. 시내에서나 볼 법한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매장도 꽤나 컸다. '시골의 외딴 장소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생각지도 못한 큰 마트에 개인적으로 좋았다. 일주일에 한 두번은 족히 갈 정도로 친숙한 곳이 되었고 기존에 집 근처에 다녔던 작은 마트는 이제 조금은 뒷전이 되었다. 그만큼 매장 안에 물건들도 많고 식재료도 많아 좋았고 무엇보다도 마트 2층에는 제주도에서 제일 장사가 잘되다는 다이소까지 겸비해 쇼핑할 만 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이곳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로컬 푸드 코너인데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들이 많고 지역 주민들이 농사 지은 식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기존 대형 마트에..

소소한 일상 2024.10.22

핸드밀 분쇄도 조절 '이것' 만 알면 됩니다.

누구나 쉽게 배우는 핸드밀 분쇄도 조절 방법하루에 한 번은 매일 핸드밀로 원두를 분쇄해 커피를 내려 마시는데요. 은은한 커피향이 피곤을 확 풀어 주어 좋아요. 오늘도 청소를 하고 난 뒤 한 잔의 커피를 내려 마시는 여유가 어찌나 달콤하고 좋던지.... 어제 그렇게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다시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어 엉겹결에 문 활짝 열고 대청소를 하게 되어 더 커피가 땡기는 날이었어요.그럼.... 누구나 자주 마시지만 잘 알지 못하는 핸드밀 분쇄도 조절 오늘 올려 봅니다.  핸드밀을 처음 접하다 보면 얼마나 조절나사를 돌려서 맞춰야 할지 궁금하실거예요.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그럼 간단히 설명해 볼께요.핸드밀 윗부분의 손잡이를 먼저 분리합니다. 손으로 쉽게 가능하니 천천히 해..

소소한 일상 2024.09.12

보자마자 빵 터진 이 키홀더 열쇠고리의 비밀은?

시골 음식점에서 본 재미난 이것!한 음식점 입구에 들어서니 주인장이 신발은 신발장에 넣으라고 했다. 시골 유명한 음식점이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면 북적북적 한다고 해 나름대로 조금 이른 시간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 이거 오랜만에 보는데...."" 그러게..."시골 음식점 입구 한 켠에 놓여진 신발장도 특이했고 신발을 넣고 문을 잠그라는 것도 ....그리고 더 재미난 것은 키홀더 열쇠고리였다.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열쇠를 잠근 뒤 .....빵 터졌다' 이게 뭐고! ㅋㅋㅋㅋㅋㅋㅋ'" 병따개인데! "주인장의 아이디어에 빵 터졌다. 신발장 키홀더 열쇠고리도 되고 이걸 들고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면 음료수 병따개로 활용하니 말이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냥 지나치기 아쉬웠던 그런 모습이었다. ..

소소한 일상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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