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단이 알려주는 눅눅한 소금 뽀송하게 하는 팁장마철인데다가 섬이라는 특성상 습기를 늘 안고 사는 제주도.....이번 여름은 정말 습기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습기를 잡아 먹는 염화칼슘을 곳곳에 비치하고 신문지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눅눅함을 조금이나마 없애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물론 환기가 제일 좋은 습기제거이긴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엔 창문을 닫아야 하기에 더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거기다 맞벌이부부다 보니 낮에는 비가 오는 날 문을 닫아 놓고 다니기에 더 신경이 쓰여 각종 방법을 강구해 습기와의 전쟁을 하고 있네요.. 간만에 햇살이 방긋 웃는 하루.....집에 퇴근하자마자 대청소 실시.... 하여간 일을 하고 집에 들어가도 편하게 쉴 수 없는게 주부의 숙명인 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