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도심 근교에 볼 일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특이한 것이 눈에 띄어 차를 돌려 가보았어요. 멀리서 보기에는 영락없이 군용트럭들인데 주택가에 왠일이래?.. 그것도 한대도 아니고 몇대씩이나.. 너무도 궁금해 군용트럭이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게뭐야!".. 가까이 가서 보니 웃음만 나왔습니다. 바로 나이트크럽 홍보차량이었습니다. 세상에 ~ 요즘에 나이트크럽 홍보하는게 좀 특별하다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도심의 번화가에 가보면 갖가지 방법으로 나이트클럽 홍보를 하는 차량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호박을 봉고차위에 올려 놓고 홍보하는 호박차.. 임금님 행차처럼 차려입고 가마를 타고 다니는 사람.. 대형 외제술병을 차 위에 올려놓고 가는 차량.. 관광버스에 온갖 스티커를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