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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원으로 시작해 미쉐린에 2번이나 나온 칼국수집은 어디?

서울맛집 칼국수편 서울에 가면 한번씩 들리는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갔을때만 해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기에 어떤 곳인지 사실 궁금했었거든요. 물론 이곳에 들어가 칼국수를 먹고 나서는 '정말 괜찮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간혹 서울에 갔을때 이곳을 지나면 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 칼국수집인데 뭐 별거 있겠어? " 라는 말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드셔 보지 않은 분들이 하는 말씀일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해물칼국수라고 하면 간혹 조개를 먹거나 칼국수 국물이 남았을때 바닥을 보면 모래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서 처음에 놀랬어요. 외관으로 보기엔 정말 별거 없어 보이는 비쥬얼이긴 하지만 맛을 보면 ' 크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합니..

경주 황리단길 '포토 스트리트'에 가면 기분까지 업되는 이유

오랜만에 간 경주는 많이 변해 있었다. 그러고보니 10년 가까이 된 것 같다. 뭐가 그리 바쁜지 짬을 내서 여행 다니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경주에 오니 기분은 좋았다. 날씨도 화창해 생각보다 포근해 여행할만 했다. 이제 늦가을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낮기온은 20도 안팎이라 걷기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경주에서 유명한 황리단길을 걷다 발견한 한 가게가 내 발길을 사로 잡았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인기가 높은 셀프 사진 찍는 곳인데 경주의 셀프 사진관은 조금 독특한 악세사리가 가득했다. 이미 학생들은 이것저것 장신구를 걸치며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내 눈을 사로 잡은건 바로 신라시대 대표적 왕관이었다. 가짜이긴 하지만 이것이 여기에선 인기만점이었다. 재미나게 다양한 악세사리를 해 ..

경상북도 2022.11.22

호빵 1분만에 찌는 법

날씨가 추워지니 호호 불어 먹는 호빵이 생각나서 사와 간식으로 먹었더니 어찌나 맛있던지.. 역시 겨울은 추억의 간식이 최고인 것 같다. 요즘엔 호빵도 팥, 채소등 다양한 소가 들어 있는데 이번엔 처음 먹어 보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호빵으로 사왔다. 분홍빛 호빵이 식감을 자극했다. 호빵 쪄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뭐든 빨리 먹을수 있는 방법이 갑인 것 같다. 그래서 머그컵에 물을 조금 채운 뒤 호빵을 올려 쪄 먹기로 했다. 이 방법은 시간도 짧고 설거지가 컵하나 뿐이니~ 머그컵에 호빵을 찔때는 거꾸로 올린다. 그래야 뽀송뽀송한 빵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호빵 쪄 먹는 시간은 전자렌지에 넣고 1분이면 된다. 그동안 나머지 호빵은 하나씩 1회용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두기로 했다. 먹기 직전에 조리..

비오는 날에 '이곳' 청소를 해야하는 이유

집안 청소도 다 정해져 있다고? 초겨울을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다. 이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내려간다고 한다. 요즘 주변에 감기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서일까 추어진다는 것이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비가 오는 날은 맛있는 부침개를 해 먹어야 하지만 난 할일이 더 많은 것 같다. 얼마전 따 놓은 감귤 관리도 해야하고 '이곳' 청소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비가 올때 하면 좋은 청소 공간은 바로 베란다 창틀이다. 날씨가 좋은 날엔 문을 자주 열어 두는 편인데 요즘엔 먼지들이 꽤 많이 들어 오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가면 갈수록 환경이 안 좋아지는 느낌도 들고....이럴때는 각종 먼지를 닦아 내는 것만으로도 나름대로 기분 전환은 제대로 된다. 각종 먼지들이 잘 보이지 않다가도 비만 오면 베란..

지금 안가면 후회하는 경주 '이곳'은 필수야!

지금이 딱 여행적기라 그런지 이곳저곳에서 여행 간다는 분들이 많다. 물론 각 지역들도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늘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손꼽는 곳 중 한곳은 아마도 경주가 아닐까싶다. 얼마전 간 경주는 역시나 여행객들로 가득했다. 특히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던 학생들이 많아 보기 좋았던 것 같다. 뭐든 꼭 가야 할 시기엔 여행을 가야지 학창시절의 추억도 생기는 법이니까.... 유적지가 많은 경주는 사실 요즘엔 가을 느낌나는 꽃들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황리단길을 조금 지나면 황홀한 핑크뮬리와 해바라기, 국화등 다양한 꽃 포토스팟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가을에 가면 더 좋은 경주는 역시나 낭만이 가득했고 좋았었다. 가을에 유명한 핑크뮬리와 함께 경주..

경상북도 2022.11.16

보자마자 빵터진 재미난 자동차 홍보 "이런 홍보 처음이야!"

얼마전 한 동네에 갔을때 일이다. 지나는 길에서 눈에 띄는 한 자동차의 모습에 그냥 빵터졌다. 양말 홍보인지 차 위에 마네킹 발에 양말을 신겨 놓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 저게 뭐야?! ㅋㅋㅋㅋ " " 재밌네..." 처음 보는 사람들도 조금 이상한지 한 번씩 쳐다 보고 가는 모습이었다. 보통 차에 뭔가를 홍보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은 스티커등을 붙여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그저 웃음이 나왔다. 주인장의 아이디어도 신선하고 말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여간 잠시 주차된 차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데 만약 도로에 이 차를 본다면 더 신기하고 재미나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가을이 짙어간다. 해마다 짧아진 가을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 살고 있어 나름대로..

소소한 일상 2022.11.15

달걀후라이는 직접 손님이 해 먹는 재미난 음식점

경주 시내에서 유명하다는 한 음식점에 갔다. 이곳은 점심시간이 되면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붐비는 곳이라고 해 우린 오픈과 동시에 가게 되었다. 일찍 가면 웨이팅이 길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다. 그런데 딱 12시 점심시간만 바쁜건지 영업시간에 딱 맞춰서 갔던 시간엔 손님이 한 명도 없어 적잖게 당황했다. " 우리가 너무 일찍 왔나? " " 아닌데.... 영업시간 10분 지났는데..." 하여간 식사 준비는 된다길래 자리에 앉았다. 경주 녹원 음식점 우린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육회비빔밥과 돌솥비빔밥을 주문했다. 가격대는 1만원대... 가게 내부는 넓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음식점 인근에는 관공서들이 많아서일까... 식사를 주문하고 나니 이내 주문 전화가 많이 울리고 배달을 심심찮게 하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이곳은..

경상북도 2022.11.14

1인 분 뚝배기 뼈다귀 해장국만 먹어도 배가 부른 이곳은?

포항에서 유명한 죽도시장에 갔다가 출출해 한 음식점에 가서 완전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생각보다 푸짐하고 많은 양 그리고 맛있어서 이곳은 다음에 한 번 더 들려도 되겠다 싶었다. 간혹 여행 중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의 즐거운 추억은 늘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이곳에선 대부분 뼈다귀 해장국을 주문한다고 해 우리도 뼈다귀 해장국 하나와 돌솥비빔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각각 8,000원이었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해장국 종류가 은근히 많았다. 이곳 주변에 술집이 많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식사를 하고 나가 보니 진짜 주변도 해장국집이 몇 군데 있었다. 초야 해장국 인근에 죽도시장이 있다. 저녁에 구경이나 가볼까하고 갔다가 시골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아 사실상 구경도 제대로 하지 못하..

경상북도 2022.11.13

정신없는 싱크대 서랍 정리 '이것'으로 깔끔하게 ...

" 어디에 있는데? 못 찾겠는데....." 필요한 것이 있어 주방 간 김에 남편에게 좀 가져 달라고 시켰더니 이내 돌아 오는 말..... 처음엔 가져다 주기 귀찮아서 그런 말을 하나 싶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보니 내 자신을 질책하게 되었다. ' 에휴..... 이게 다 뭐고... ' 맞벌이를 하다 보니 사실 집안 일을 완벽하게 하긴 어렵다. 그렇다고 안하는 것도 아닌데 간혹 이렇게 지저분한 곳들이 곳곳에 상주해 있다는 것... ' 보이는 곳만 깔끔하면 뭔 소용인가! '하는 생각에 오늘도 난 정신없는 싱크대 서랍정리를 하게 되었다. 서랍 속엔 나무젓가락을 비롯해 1회용 스푼등 정말 정신없이 가득했다. 하나 둘 필요해서 그냥 모아 뒀던 것이 서랍을 더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그냥 싹 다 버리..

간혹 간판과 어울리지 않은 음식점은 존재한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여행 중 즐거운 일 중 하나다. 그래서 더 여행은 즐거운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포항에서 경주등 경북 여러 곳을 여행했다. 코로나19로 잘 다니지 못한 여행길이라 마음은 벌써 전국 여행을 한 기분이 들었다. 이곳저곳 드라이브 하면서 즐긴 여행이라 그런지 곳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재미도 솔솔했다. 포항에서 유명한 명소를 들른 뒤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한 바닷가 주변에 갔다. 마침 점심시간도 많이 지나 출출한 김에 김밥을 포장해 차 안에서 드라이브 하면서 먹기로 했다. 가게 이름이 왕김밥이라 엄청 큰 왕김밥이 있을거란 예상을 하고 가게 안에 들어섰다. 가게 내부는 넓었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한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도 이곳에서 그냥 먹었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밥..

경상북도 2022.11.12

[살림9단 대파 보관법 ]버리는 것 일도없는 대파 한 단 보관법

대파 한 단 잘 다듬고 보관을 잘해야 알뜰하게 다 먹는다 얼마전까지 급등한 채소값 때문에 장보기가 겁난다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 지금은 조금 내린 상태라 훨씬 부담없이 장보기를 하는 것 같다. 무 한 개 6,000원이 넘던 것이 이제는 안정세로 접어 들어 2,000원대이고 대파 가격도 절반으로 뚝 떨어져 한 단에 2,500원선이다. 요리를 할때 없어서는 안될 식재료값이 안정되어 나름대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격이 내려 안정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쌀때 먹던 것처럼 알뜰하게 다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비싸게 주고 구입한것과 무슨 차이겠는가! 난 오늘도 대파 한 단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다듬어 보관하기로 했다. 대파 한 단을 구입하면 중간에 끈을 풀지 말고 바로 가위나 칼을 이용해 뿌리 부분..

'전봇대 옆에 이게 뭐지?' 이런 모습 처음이야!

보자마자 빵터진 도로 속 모습 간혹 생활 속에서 재미난 모습을 보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웃음이 난다. 얼마전 잠시 정차를 하고 있다가 낭만 가득한 가로수 풍경에 심취해 있는데 뭔가 눈에 띄었다. " 저게 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저 웃음이 나는 그런 모습이었다. 이거 원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야 하나? 아님 특이하다고 해야 하나? 조금 황당한 모습이긴 했지만 누가 그랬는지 모르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아래만 보고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옛날과 달리 건물들로 인해 하늘을 많이 보는 사람은 드물어서 더 이런 모습은 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이런 모습을 발견한 내 자신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잠깐 정차한 뒤 선선한 바람에 하늘을 보다 우연히 발견..

생활속 기사 2022.11.11

"이거 누구 발자국이지? " 그저 웃음이 나는 꽃밭에서의 흔적

가을여행 - 경주 잠깐 추위가 있더니 이내 요 며칠간 포근한 가을날씨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행의 계절이다 보니 어디 유명한 곳이라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것 같다. 얼마전 찾은 경주도 수학여행을 온 학생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추억의 여행지로 여행을 온 모습이었다. 가을의 경주는 늘 그렇듯 감성으로 다가와서 참 좋다. 첨성대 부근 넓은 땅위엔 알록달록한 꽃들을 많이 심어 놓아 많은 사람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어찌나 이쁘던지... 역시 봄꽃과 달리 가을꽃은 낭만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다. 곳곳에 심어진 해바라기, 국화, 핑크뮬리등은 가을 경주와 너무도 잘 어울렸다. 꽃을 한참동안 구경하고 있노라니 한 표지판으로 고정해 놓을 곳에 어느 동물의 발자국이 눈에 띄었다. " 오잉...

소소한 일상 2022.11.10

경주 황리단길 스타벅스

경주 카페 -스타벅스 경주 황리단길은 정말 볼것이 많고 재밌는 것 같다.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 오랜시간 구경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던 경주 여행길이었다. 새롭게 생긴 가게들도 많고 새로 리모델링하는 곳들도 많아져 볼거리도 많았다. 뭐든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는 것도 시대에 맞춰 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주 곳곳을 구경하고 나니 목이 말라 근처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기로 했다. 경주답게 스타벅스에 기와지붕이 눈에 띄었다. 이곳 주변은 유명한 명소가 많아 대부분 기와로 기붕을 했다. 물론 높은 건물도 없고.... 빽빽한 도심과 달리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너무 좋았다. 물론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갔던 곳이라 더 정감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스타벅스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았다. 벽..

경상북도 2022.11.08

주방세제 업체가 싫어하는 설거지할때 알면 개꿀!

95%이상 평상시에 세제를 먹는다고? 희한하게 다른 청소 하는건 싫지 않은데 간혹 설거지는 왜 이렇게 귀찮은건지..... 그렇다고 안할수 없는 집안 일 중 하나입니다. 뭐... 한 번 시작 하기만 하면 그런 생각도 싹 사라지니 오늘도 설거지를 즐겁게 해 보렵니다. ^^;;;;;;; "보통 설거지 할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갑자기 그런 질문을 왜 하냐면... 사실 저도 얼마전까지는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바로 몇 펌프씩 짜서 설거지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설거지를 하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주방세제를 많이 먹는다는 사실..... 물론 깨끗이 잘 헹구지 않을때 일이겠지만요. 하지만 주방세제를 따로 그릇에 짜서 물과 함께 희석해 설거지를 하면 주방세제도 절약하고 무엇보다도 설거지를 한 뒤 헹굴때 잘 헹..

경주 황리단길 컴포즈 커피숍에서의 낭만 커피 한 잔

경주 카페 - 컴포즈 가을 경주는 정말 아름다웠다. 정말 오랜만에 떠난 여행길이라 그런지 더 좋았는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니 부산에서 살때는 참 자주 갔던 곳이었는데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사실상 육지여행은 늘 한정적이었다. 그래도 이번 여행은 차로 이동해 나름대로 이곳저곳 여러 곳을 보고 여행 했던 것 같다. 경주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황리단길을 먼저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 보다 황리단길에서 본 사람들이 더 많았을 정도니까.... 이쁜 건물도 많고 추억도 새록새록 떠 오르고 많은 생각이 교차했던 경주 황리단길이었다. 사실 뭘 먹으러 가는 것 보다 새로운 트랜드로 변화된 경주 곳곳을 보는 재미가 더 솔솔했는지도 모르겠다. 구경하는 내내 눈이 즐거워 다리가 아플겨를이 없을 정도..

경상북도 2022.11.04

" 여기 우리나라 맞아? "놀이동산이 아니라 더 놀라는 포항 스페이스워크

걷는 것 조차 쉽지 않은 포항 스페이스워크 핫플레이스 정말 직접 눈으로 보기엔 믿기 힘든 곳이라는 말 밖에 안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그저 놀라웠네요. 작년 후반기에 준공해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포항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는 요즘 한창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곳입니다. 직접 가보니 SNS에 나왔던 것보다 더 실감이 나고 오금이 저리더라고요. 하여간 보자마자 입이 딱 벌이진 그런 곳이었습니다. 스페이스 워크는 어디에 위치해 있나? 이곳은 포항 환여공원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엔 포항 시립 미술관도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주차장도 별도 무료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많이 걸어..

경상북도 2022.11.03

가리비 구워만 드셨다고요? 그럼 이렇게 해 드셔 보세요!

싱싱한 홍 가리비 먹는 날 마트에 가니 홍 가리비가 싱싱해 한 박스 사 왔어요. 보통은 수산시장에 가서 샀었는데 요즘엔 마트에도 많이 파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싱싱하기도 하고요. 구워서 먹으면 당연히 맛있겠지만 전 압력밥솥에 쪄 먹기로 했답니다. 가리비 손질 하기 홍 가리비 손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담근 뒤 잘 헹궈서 조리하면 된답니다. 조개 겉면도 깨끗해 일부러 솔로 닦을 필요는 없어요. 얼음팩이 들어 있어 신선도 유지도 잘된 상태라 버리는 것도 없었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가리비를 압력밥솥에 넣습니다. 압력밥솥에 넣을때 하나씩 조심조심~ 압력밥솥은 조리하기는 편한데 조리할때 딱딱한 것은 긁히지 않게 해야 해요. 압력밥솥에 조개를 넣고 조리하는데 .. '치카치..

요리/음식 2022.10.31

단배추 2단으로 한 요리 2가지 "겨울철 입맛 없을때 딱이네! "

착한가격 단배추 구입하다 " 단배추 한 단이 980원?! " " 왜 이래 싸노~ " 요즘 채소값 많이 비싼데 단배추 2단이 단돈 1,000원도 안하는 모습에 깜짝 놀람 .... 평소 요리를 잘해 먹진 않지만 이렇게 착한가격은 꼭 사야한다는 생각에 1봉지 사왔다. 가격도 착한데 신토불이 국내산이라니~아주 좋아! 밭에서 갓 따온 단배추 마냥 싱싱한 채소의 모습이다. 일단, 뭐든 해야 하니 다듬기로 했다. 단배추 2단으로 무슨 요리를 할까? 곰곰히 생각하다 반찬으로 단배추를 무치고 국으로는 단배추 시레기국을 끓이기로 했다. 추운 날씨엔 입맛 돋구워 주는 음식이 최고다. 시레기국을 끓이는 것은 조금 크게 썰었다. 그래야 삶을때 조금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념으로 무쳐 반찬으로 할건 먹기 좋게 썰었다. 반찬..

스파게티 소스와 메밀국수의 만남 맛은 어떨까?

메밀국수로 만든 스파게티 어울릴까? 냉장고를 정리하다 서랍 한켠에 있던 먹다 남은 스파게티 소스가 있어 오늘 사용하기로 했다. 가끔 이렇게 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요리해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그런데 스파게티 소스는 있는데 스파게피 면은 없어 또한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발견한 메밀국수 ' 이것으로 스파게티를 해 먹으면 맛이 이상할까?! ' 뭐 일단 만들어 보기로 ~ 메밀국수와 스파케티 소스와의 만남 일단, 청소 하느라 배가 고프니까 메밀국수를 삶았다. 조금 동떨어 보이는 메뉴이긴 해도 냉장고 정리란 명목아래 시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스파게티 소스통을 비우는게 목적이니.... 하여간 이미 일은 시작해 버렸으니 맛있게 만드는 일만 남은 셈이다. 메밀국수 면을 삶고 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조리하기 ..

요리/음식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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