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83

제주도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풍경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소떼의 이동 모습 우연히 본 재미난 풍경이 있어 석가탄신일과 겹친 황금연휴를 맞아 재미나게 보시라고 포스팅 해 봅니다. 마치 영화 속에서 나온 듯한 풍경이 길을 지나가다 발견해 잠깐 주차를 하고 재미난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양떼가 몰려 다니는 이러한 풍경은 본 것 같은데 소떼는 처음이라 그저 신기하고 재미나게 구경했습니다. 지나가는 차 안에서 찍은거라 화질은 별로 좋지 않지만 소떼의 자유로운 모습이 여유롭게 보이더군요. 방목을 하는 소라 더 그렇게 느꼈겠죠....이 소들은 외양간에 있는 소들 보다 자유로운 영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라고 다 이렇게 키우는 것은 아니겠지만 왠지 제주도에 있는 소들은 푸른 초원에서 여유롭게 생활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외양간 소..

제주도에서 그 유명하다는 황금버스를 직접 타보니....

제주도에만 있는 황금버스 내부는 이렇습니다.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확 띄어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황금버스였습니다. 눈이 부시게 화려한 버스의 외부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에 정말 멋진 버스 그자체였습니다. 대부분 제주도 여행을 하면 렌트카를 빌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요즘엔 올레길을 걷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이나 산행을 위해서 제주시 관광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기때문에 이용하는 교통편도 다양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황금버스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버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호기심 가득했던 우리부부도 시간을 내어 제주도에서 그 유명하다는 황금버스를..

내가 경찰서에 간 조금 특별한 이유.....알면 놀랄걸!

제주도 경찰서에는 조금 특별한 것이 있다 제주도에 여행자로 왔을때랑 이주해 직접 살아 보니 외식을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참 쉽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밥값이 육지와 달리 참 많이 비싼 편이었기때문입니다. 부산에서 김치찌게를 한 그릇 먹으려면 저렴한 곳은 2,500원 부터 시작하고 시내 음식점에 가도 3,000원부터 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기본이 5,000으로 시작하니 처음엔 관광지 주변이라 그렇겠지하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기사 부산의 돼지국밥이 유명하다면 제주도에선 고기국수가 유명한데 그것 또한 7,000원은 기본이니 그저 혀가 내 둘러집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왔을때는 며칠 있는 동안 유명하다고 소문난 음식점 위주로 가다 보니 가격이 좀 비싸도 가게되었지만 직접 살아 보니 현실적으로..

지금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겨운 풍경...

내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끼는 풍경은 이랬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참 바쁘게 생활 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간혹 내가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의심이 갈때도 있다. 하지만 일찍 마치는 날에는 ' 아!! 내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구나! ' 라고 몸으로 느낀다. 아마 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라면 넉넉한 제주풍경에 당장이라도 봇짐을 싸고 제주도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도 같다. 내가 일하는 곳은 제주시에 위치한 관광지다 보니 시골스런 맛이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집을 조금 한적한 시골에 구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일찍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탁트인 넓은 도로가 아닌 오랜만에 한적한 골목길로 들어섰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참 아름다운 풍경이 돌담 사이로 펼쳐져 차를 잠깐 세우고 쳐다..

[제주도 중문 불란지 야시장] 중문 관광지에 색다른 먹거리 시장

제주도 중문 관광지에서 이렇게 착한 야시장이 있다니.. 여러 지방에 여행을 자주 다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에 흠뻑 취해 몇 년 사이에 수차례 제주도를 방문하며 제주도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계기로 지금은 제주도에 정착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주도여행이라면 3박 4일 조금 넉넉히 준비하고 정해서 내려와도 중요 관광지만 보게 되는데 그게 좀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인터넷 대부분도 중요 관광지만 안내하고 구석구석 알면 유익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꼭 한 번은 들리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괜찮을 것 같은 여행지 중 한 곳을 오늘 포스팅해 봅니다. 제주도 관광지 중 한 곳인 서귀포시 중문에 들리면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보는 즐거움 속에 먹는 즐거움도 빼 ..

남편도 놀란 내가 염색하는 독특한 방법

셀프 염색을 잘하는 나만의 염색법 흰머리 나는 것도 유전이라고 하더니 30대 중반부터 생기기 시작한 흰머리는 지금은 염색을 몇 달동안 하지 않으면 완전 검은 머리로 있을때 보다 나이가 10살은 더 들어 보일 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염색을 할때마다 남편에게 SOS를 보내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럴때마다 군소리 하지 않고 잘 해주던 남편이었죠..아마도 머리 염색값이 적게는 30,000원~50,000원이 넘다 보니 돈이 아까워서 잘 해 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짧은 머리를 염색하는거 가격도 가격이지만 왠지 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긴머리나 짧은머리나 염색을 할때는 어짜피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리... 아마 머리가 길면 어쩔 수 없이 미용실에 갔겠죠..옆에서 도와 준다고 해도 긴머리는 ..

라이프 2015.05.17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 어린시절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

사람냄새나는 정겨운 제주도 중문오일시장 어릴적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을 둘러 보며 잠시나마 옛추억에 빠진 하루였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정겨움이 가득한 시장 분위기에 한동안 넋을 잃고 볼 정도였으니까요..무엇보다도 사람냄새가 솔솔나는 정겨움이 가득한 시장이었다는 것이 오늘 포스팅의 중요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문향토오일시장 다른 지역의 장날처럼 제주도에는 오일시장이란 이름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장날입니다. 없는거 없고 있는건 다 있다는 그런 시장이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재래시장의 장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에는 어떤 것들을 팔고 있을까? 봄이다 보니 ..

남편의 휴대폰에 적힌 특별한 이름 그 속 뜻은....

남편이 손님을 일일이 기억하는 방법에 놀라! 남편은 참 꼼꼼합니다. 처음엔 그런 성격이 갑갑했었는데 이젠 그런 모습이 오히려 절 많이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방향으로요. 사는게 다 그렇겠지만 조금만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 싸울 일이 줄어드는 것을 신혼때는 왜 그렇게 자신이 생각했던 것들이 다 옳게만 보였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우습기도 합니다. 오늘은 영업시간이 두 시간이 남았는데 예약전화가 오더군요. 점심시간에 손님들이 몰리다 보니 조금 많이 기다린 분들은 이제 미리 예약을 하는 편이라 조금 분주하고 꼼꼼하게 더 준비하는 편이라 훨씬 수월하기도 합니다. 다른 날보다 일찍 퇴근을 준비하는데 남편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뭔가를 입력하고 있었습니다. " 다 챙겼으면 가자..마트도 들러야 하는데.." ..

제주도에서 신기했던 동굴 속 카페 그 내부에 놀라!

제주도에 처음 가 본 동굴카페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지 3개월 정도 접어 듭니다. 한 달은 이사를 하고 짐정리 하느라고 보내고, 두 달째는 가게를 구하고 인테리어를 직접 하는데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석 달째 접어 들고 있는 지금은 열심히 가게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참 긴 하루라고 생각이 되는 제주도의 생활...아마도 이른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열다 보니 더 길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래도 주변분들의 관심으로 인해 요즘엔 다른 날보다 일찍 퇴근을 해 조금은 휴식을 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정말 좋네요. 며칠전에는 일찍 마치는 날에 집 근처에 있는 동굴카페에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먼 거리도 아닌데 아름다운 곳도 이렇게 시간을 내야만 올 수 있네요. 그래도 계속 살다보면 제주도 ..

제주도 2015.05.12

제주도에서 내가 이웃들에게 받은 선물은 이렇습니다.

제주도정착기- 내가 이웃들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은? 제주도에서 작은 가게를 차려 운영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참 길게만 느껴지는 한 달... 아마도 가게 인테리어를 직접 하다 보니 그런 느낌이 드나 봅니다. 인테리어를 하고 일주일만에 몸살이 나서 병원에서 링겔 투혼을 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며칠은 들어 누워서 몸저 누웠을텐데 말이죠..아마도 연고가 없는 제주도에서의 정착이라 더 신경을 쓰고 일에 매진한 강한 정신력때문에 버티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페인트 칠할때부터 봤어요." " 캐리커쳐 붙일때 참 많이 웃었어요..특이해서.." " 인테리어를 왜 그렇게 오래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인부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아서 의아했습니다. " " 동네어르..

우리동네 체육대회에서 본 재미난 게임...이것은?

시골 체육대회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제주도에는 4~5월이면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 열립니다. 우리동네에서도 2 주에 한 번 리,읍면 체육대회가 열리는 현수막이 마을입구에 걸렸더군요. 조천리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중순(일요일)까지 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제주도에서 처음 본 체육대회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따라 가서 구경했던 그런 동네 체육대회같은 느낌이 들어 추억이 가득해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우리동네 체육대회에서 본 재미난 게임을 소개합니다. 설,추석 명절이면 자주 하게 되는 놀이인데 게임에 접목시켜 재미나게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보여 사진으로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이날 참석한 분들이나 주위에 구경하신 분들은 이 사진들을 보면 기분이 새로워질 듯 합니다. 조천리체육대회는 다양한 경..

보자마자 빵터진 주차금지 조형물..

제주도에서 본 재미난 주차금지 조형물 제주도는 참 재밌는 곳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고... 노천목욕탕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어도 왠지 그곳에선 목욕을 못할 것 같은데 옛날엔 공중목욕탕으로 많이 붐볐다고 하더군요. 아직 몇 달 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육지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 둘 접하니 신기합니다. 오늘은 재밌는 사진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도로에 노란 실선이 있어도 주차단속을 많이 하지 않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심에선 잠깐이라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어찌나 주차단속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지 모릅니다. 때론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이런 말을 속으로 하곤 합니다. ' 세금이 또 부족하나?' 이런 마음...... ㅋㅋ..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 마음일 듯해요.. 도심..

생활속 기사 2015.05.06

국정교과서에 제 사진이 실렸어요.

여행 중 찍은 사진이 국정교과서에 실리다니.. 국정교과서에 제 사진이 실렸습니다.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소소한 것이지만 아마 가보로 남겨야 할 듯 합니다. 하하하하~ 여행이 취미인 우리부부... 여행을 갔다 정말 재밌고 신기해 찍었었는데 교과서를 만드는 곳에서 연락이 올 줄이야.....블로그의 세계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한 번 하게 됩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책이 한 권 왔더군요. 일하느라 저녁에야 들어가는데 택배아저씨 친절하게 이렇게 우편함에 넣어 주셨습니다. 책 한 권이 들어간 택배 서울시 잠원동 초등과학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걸 보니 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안을 들여다 보니 과학 6-1 책이네요. 음...좋아..아주 좋아!! 고학년 책에 ..

생활속 기사 2015.05.05

제주도에서 조금 달랐던 쓰레기 분리배출...그 문제점은?

제주도에서 직접 경험한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점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살면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건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왜 이곳엔 종이배출을 이렇게 할까? ' 란 생각..... 보통 쓰레기 분리배출을 할때 플라스틱, 비닐, 종이,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스치로폼등을 잘 정리해서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 제주도에선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아파트나 빌라일 경우엔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관리를 해줘 제대로 분리배출을 하지 않아도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정리를 하면 나름대로 깔끔한 상태이지만 일반주택가 주변 쓰레기 분리배출하는 곳은 정리가 잘 되지 않아 지저분한 곳이 한 두곳이 아니라 조금은 흉물스럽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는 ..

매운 양파 썰때 눈 안 맵게 하는 팁

주부9단이 알려주는 살림 팁 요리시 많이 사용하는 양파, 맛있지만 썰때마다 눈이 매워 눈물을 흘리시죠 이제 간단한 방법으로 양파를 썰때 눈물이 나지 않게 하는 팁입니다. 양파를 썰 때 초를 켜 두면 매운 향을 흡수하기때문에 눈이 맵지 않습니다. 직접 해 보니 양초가 크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 작은 초도 상관없이 눈이 맵지 않더군요. 지금껏 양파를 썰때 양파껍질을 벗기기전에 물에 담궈 둔 후, 벗기면 양파를 썰때 눈이 매운 것을 방지한다고 많이들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직접 해 보니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중국집 사장님들도 아마 양파를 썰때 눈물을 좀 흘렸을 듯...... 그런데 초를 켜 두면 눈이 안 매운 이유는 뭘까? 초가 탈때에 그을음이 나오는데 그 그을음이 양파의 매운향을 없애 줍니다. 그을음에 탄소성..

라이프 2015.04.28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세탁소옷걸이 200% 활용하기

세탁소옷걸이의 활용 대단해! 세탁소옷걸이는 예전에는 참 많이 버렸던 것 같은데 요즘엔 눈에 보이면 뭘 활용할까 그 생각부터 하는 것 같습니댜. 그만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점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오늘은 세탁소옷걸이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저만의 노하우를 포스팅합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세탁소옷걸이 200% 활용법] 1. 쿠킹호일 걸이 만들기 준비물 – 세탁소옷걸이, 롱로우즈 플라이어,줄자 1.옷걸이에 쿠킹호일이 들어 갈 수 있도록 먼저 치수를 재어 사진처럼 모양을 잡아 주세요. 2. 옷걸이의 아랫부분을 위로 동그랗게 올린 뒤 고정이 잘되게 모양을 잡아 주면 됩니다. 3. 쿠킹호일을 담아 놓은 걸이는 주방에서 찾기 쉬운 곳에 비치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2. 양말건조대 만들기 준비물..

라이프 2015.04.26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수건 깔끔하게 개는 법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호텔식 수건 접는 법 조금만 신경쓰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잘 정돈되어 보이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 가능한 수건 깔끔하게 개는 법을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너무도 잘 정돈된 느낌이라 손님들이 오시는 날에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욕실 분위기가 달라 보이니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 호텔처럼 깔끔하게 수건 개는 법 ] 1. 수건을 한쪽 방향으로 삼각모양이 되도록 접습니다. 2. 1번을 반으로 한 번 접습니다. 3.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흐트러지지 않게 뒤로 수건을 돌립니다. 4. 수건을 반으로 접은 뒤 돌돌 말아 주세요. 5. 삼각모양이 나올때까지 돌돌 만 뒤 오른쪽 귀퉁이에 끼워 고정해 주면 됩니다. 6. 이 상태로 접으면 잘 흐트러지지 않아 긴 수건통에 세워서 보관하거나 ..

라이프 2015.04.22

이런 초등학교 나오면 추억이 더 느껴질 듯.....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등학교는 바로 '이곳'이야! 휴일..우리동네 체육대회에 갔었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상을 뒤집고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에 어찌나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는지 너무 행복하더군요. 마을읍사무소 바로 건너편 초등학교에서 열려 오랜만에 초등학교 안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초등학교로 유명하다는 내용을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어 어린시절 추억도 느껴 볼 겸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서니 정말이지 어린시절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 정겹고 좋았습니다. 제가 간 날은 조천리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라 평소와 달리 휴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체육대회에 나오 즐기는 모습입니다. 평소 휴일엔 조용한 풍경입니다. 도심에서는 점점 운동장이 없어지..

80년대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추억의 게임기..

시골 체육대회에서 본 특별했던 노점상 오늘은 우리동네에서 큰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라 임시휴무로 정해서 쉬었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몇 달 아니 약 석 달 동안 참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은 이사하고 집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한 달은 가게를 구하고 직접 인테리어를 한다고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현재 2주 정도 가게 영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시간이 주마등처럼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몇 달 동안 너무 많은 일을 접해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이지만 나름대로 하루하루 유익하게 보내고 있어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동네는 조천리에 있습니다. 오늘 조천리에서 '조천리체육대회' 가 열러 그곳에 가기 위해 휴무를 했어요. 조천읍 바로 건너편 조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조천리 체육대회는..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그릇에 기스가 나지 않는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촌에 살다 보니 정말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첫째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이고 둘째는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하다는 점입니다. 얼마되지 않은 촌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삶의 여유와 윤택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오늘은 촌에서 쉽게 접하는 것으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세미는 예전에 기관지가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이 끓여서 마셨던 한방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설거지를 할때 수세미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감히 알려 드립니다.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준비물- 수세미, 가위 1. 수세미를 바짝 말려 주세요. 2. 껍질이 부서지도록 잘 마른 수세미를 사용하기 쉬운..

라이프 2015.04.18

세탁소에서 가르쳐 준 흰옷에 생긴 곰팡이 제거법

누렇게 변색된 흰옷 세탁법 흰 옷은 입을때는 정말 깔끔하니 좋은데 보관할때는 정말 신경써서 해야 합니다. 특히 해가 바뀔때마다 장농 속에 꽁꽁 싸매듯 넣어 두면 막상 입으려고 꺼낼때 옷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버리거나 곰팡이로 인해 얼룩이 엉망이 되어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자주 입으면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심심찮게 그런 경우를 많이 겪게 되죠. 오늘은 우리동네 세탁소 사장님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흰옷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해 보니 완전 대박이라 포스팅해 봅니다. 곰팡이와 상관없이 오래 입지 않으니 카라 부분이 누렇게 변색 되었습니다. 헉.... 벨트는 완전 얼룩이 덕지덕지 묻어 있습니다. 아마 친절한 세탁소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이 벨트 그냥 버렸을겁니다. 그럼 세탁소 사장님이 가르쳐 준 흰..

라이프 2015.04.15

우리동네 허니버터칩은 이렇게 팔아요.

허니버터칩에 덤으로 과자까지 주다니.. 퇴근 후 잠깐 집 근처 마트에 들렀습니다. 8시도 안된 시각인데 촌이라 그런지 동네 주변이 깜깜합니다. 마트에 들린 날은 주말 저녁인데도 장보는 사람은 몇 명 없네요. 빨리 사가지고 집에 가서 우리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샤샤샥 듭니다. 필요한 것을 사고 나오는데 한쪽 모퉁이에 전시된 이것........완전 보고 놀라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보고 놀란 것은 바로 매장에 진열해 놓자마자 없어진다는 바로 그 '허니버터칩'이었던겁니다. " 자기야...이거.....사자.." " 뭔데....헉....그거슨...... " 남편도 놀란 모습입니다. 그런데 허니버터칩에 뭔가가 붙어 있는 것을 보더니 이내 하는 말... " 비싼거 아니가? 과자 덤으로 하나 더 붙었네...

생활속 기사 2015.04.11

[제주도정착기] 제주도 이사를 잘 왔다고 생각이 될때...

부산아지매의 제주도 정착일기 제주도에 이사 온 지 2 달이 넘었다. 2월에 이사를 왔을때만 해도 참 추웠는데 지금은 포근한 날씨에 너무 행복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이라 따듯한 날씨가 더 좋다. 내가 사는 곳은 제주시에서 조금 떨어진 촌이다. 부산의 빽빽한 빌딩숲 마천루에서 살아서인지 여유로워 보이는 제주도에 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아마도 애매랄드빛 바다를 매일 볼 수 있고 공기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부산에 바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타지에서의 사람들은 행복할거라 하지만 옛날과 너무도 많이 변한 부산의 풍경이 때론 낯설게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평화로워 보이고 여유로워 보이는 풍경의 아름다운 제주도가 난 너무 좋다. 제주시에 위치한 내가 일하는 곳도 뒷마당에..

스피커 대용으로 '이것' 사용했더니 대박이네!

주부 9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주도에는 일주일 동안 고사리 장마때문에 날이 흐리고 비가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부터날씨가 맑아진다고 해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 가게 분위기에 맞게 음악을 며칠 동안 그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가 오늘은 맑은 날씨와 어울리는 팝을 틀며 하루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날씨가 기분을 많이 좌우하긴 하나 봅니다. 가게 홀에는 멋진 음악이 흘러 나오지만 제가 일하는 곳은 음악이 없어 휴대폰으로 음악을 간간히 듣고 있습니다. 스피커가 없어 울리진 않지만 오늘은 스피커 대용으로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어 볼려고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통을 이용해 들었어요.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 오늘 포스팅 주제로 선정했어요. [재활용 플라스틱통을 이용한 휴대폰 스피커 만드는 법] 준..

라이프 2015.04.0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