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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신흥 해수욕장

제주도에서 이렇게 작은 해수욕장은 처음이야! 제주도민도 알면 놀라게 되는 조금 특별했던 해수욕장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제주도 피서지 제주도에 이렇게 작은 해수욕장이 있다니 보자마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우리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는 것에 더 놀란 하루이다. 요즘 일찍 가게 일을 마치는 날이면 남편과 제주도 헤수욕장 투어를 하는 재미로 산다. 이동하고 가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제주도에 이런 해수욕장도 있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고 좋은 것 같다. 어제 간 해수욕장은 정말 눈 크게 뜨고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그런 곳이다. 물론 제주도민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란 생각이 개인적으로 든 조금 특별했던 해수욕장이다. 며칠전 함덕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고 집..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변에는 특별한 부표가 있다 목마등대로 유명한 해변이 제주도에는 있다. 용두암을 지나 한 10여 분 차로 이동하면 이호테우해변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그 옆에 목마등대가 있고, 인근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있다. 수평선을 바라 보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이번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우리부부의 프로젝트에 3번째로 이호테우해변을 소개하고자 한다. 7,8월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피서철이다. 휴가를 잡아서 놀러 가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 일이 먼저라 일찍 퇴근하는 날엔 이렇게 제주도 곳곳을 여행한다. 요즘에는 장마, 태풍이 지나간 뒤라 제주도는 엄청 후텁지근하고 찜통더위다. 부산에서 살때보다 더 덥게 ..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삼양 검은모래해변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엔 특별한 뭔가가 있다 검은모래가 해수욕장 해변에 다 깔려 있는 곳이 있다면 왠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을 것이다. 나도 처음엔 모래가 검은색이 있다는 말에 처음엔 조금 의아했었다. 하지만 직접 검은모래 해수욕장을 가서 보니 정말 신기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 올 정도였다. 제주시에서 조천 가기 전에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이 있다. 매일 출퇴근길에 이곳을 지나다니긴 해도 해수욕장 간판만 볼 뿐 직접 가서 자세히는 보지 못했다. 이번에 시간을 내어 찾아간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은 피서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즐기는 하나의 휴양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멀리서 볼때는 여느 해수욕장의 풍경이다. 하지만 해변으로 내려가는 순간....검은색의 모래가 해변에 깔려 있다. 우도..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함덕 해수욕장

이국적인 풍경의 야간개장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다 함덕 해수욕장은 특별하다. 왜? 제주도에는 여름에 피서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고 공기가 도심과 많이 다르기때문이다. 이번 여름은 제주도에서 여유롭게 보낸다는 것 자체로 행복하다. 부산에서 살때는 바다 보다는 계곡을 찾아서 여행을 즐겼었는데 이젠 힘들게 운전을 하지 않아도 어딜가나 시원한 장소가 펼쳐지는 제주도인지라 너무 좋다. 가게 근처도 바다고 집 근처도 바다다. 그렇다 보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 무엇보다도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 하는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어 더 할 나이없이 좋은 것 같다. 일찍 가게일을 마치면 인근 해수욕장을 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다. 오늘 첫번째 포스팅은 우리 집 근처 해수욕장을 소..

12호 태풍 할롤라 오기 전 제주도 풍경...

태풍 오기전 제주도 하늘은? 장마가 지나간 후, 제주도는 폭염으로 후텁지근합니다. 그래도 푸른 하늘에 애매랄드빛 바다가 있는 제주도라 그 덕분에 조금은 견딜만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른 새벽부터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후부터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온다고 크게 방송했는데 하늘은 오히려 태풍을 밀어내 듯 따가운 햇살이 내리쬡니다. 얼마전 기상청에서 일기예보가 완전히 빗나가서 그런지 이번 태풍도 왠지 조용히 비켜 갈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랬음하는 바람이겠지만요.. 오늘은 이른 아침 수산에 갔다가 태풍이 오는 날씨 치고는 너무 화창해 사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우리가 활어을 사러 가는 포구입니다. 하늘이 정말 파랗습니다. 파란 색의 선박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하늘 풍경입니다. 활어를 사고 가게로 가는..

제주도에는 카메라를 꼭 지참해야 하는 박물관이 있다!

제주도 여행 중 비가 온다면 이런 곳 어때?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서 체험한 트릭아트 너무 재밌어! 시간이 되면 제주도 구석구석 다니고 싶은게 제 마음이지만 사실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라 쉽게 시간을 내기 어렵네요. 그래도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마치는 날엔 어김없이 카메라를 메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유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자는 이유가 깊기때문에 추억으로 생각하고 피곤하더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부부의 역마살은 못 말린다니까요..ㅋㅋ 이번에 여행지로 택한 곳은 바로 서귀포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입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아이들과 구경하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른들은 스트레스 팍팍 날리기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하지 못한 여러가지 체험을 이..

제주도 2015.07.25

제주도에는 특별한 마트가 있다!

사람냄새가 솔솔나는 도로 위의 무인마트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보니 모든 것을 관심있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가 이곳에서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본 조금 특별한 무인마트가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한번씩 커피를 무인으로 파는 그런 곳을 보긴 했지만 이런 무인가판대는 처음이라 재미나고 특별해 보이더군요. 제주시에서 조천 가는 길에 보면 조금 특별한 마트가 있습니다. 무인가판대 주인장이 이름을 붙여 써 놓은 일명 ' 경운기마트' 입니다.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 갓길에 경운기를 이용해 무인가판대를 만들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글씨를 참말로 잘 적는 듯한데 왠지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그런 글씨 같아 조금 멈칫...ㅋㅋ 그래도 잘 적는건 잘 적는..

아내도 놀란 남편의 주차실력!

제주도에서 제일 주차를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될 듯.. '이것'이 바로 진정한 깻잎주차다 아무리 봐도 신기하고 놀랍다. 평소 운전실력 뿐만 아니라 주차실력도 가히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이번엔 좀 달랐다. 왜냐하면 지금껏 본 주차실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나도 그 정도는 할 수있다' 라고 호언장담을 하는 사람이 있어 도전한다면 아마 90% 이상은 주차를 하다 긁힘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산에서는 건물도 많고 사람도 많고 자동차도 많다보니 늘 주차에 신경 쓰이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한 탓일까 제주도에 이사 온 후로도 남편의 주차실력은 자연스럽게 보여지게 되었다. 사실 제주도는 인구대비 땅이 넓어 길이 널널할 줄 알았다. 하지만 넓은 곳은 시골의 한 적한 동네가 그렇고 ..

제주도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의 여행지는?

제주도에서 제일 이국적인 곳은 어디? 내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낄땐 이런 모습때문.. " 정말 좋다 " " 참 아름답다 " "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 " " 조용해서 좋다 " " 물이 깨끗하다 " " 풍경이 이국적이다 " 등...참 많은 단어가 생각나게 하는 곳이 제주도에 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짧게는 1박2일, 길게는 10일 정도의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다. 최고의 성수기인 7월 중순~8월 초 제주도에 오는 항공권은 거의 매진이 되었을 정도이다. 아는 지인도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비행기티켓이 없어 아쉬워했다. 이럴땐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 중에 한 명인지 모르겠다. 일찍 일을 마치면 집 근처 조용한 곳에 들려 내가 제주도에 지금..

제주도 2015.07.20

다 사용한 치약 가위로 잘라 봤더니...

치약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치약이 없어 일 마치고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렀다 사와야지 하면서 오늘도 깜빡하고 그냥 집으로 고고씽 했네요. 어쩔 수 없이 혹시나 여행 다닐때 사용했던 치약을 가방에 뒀는지 확인을 하니 역시나 그것마져 샤샤샥 다 사용한 상태.... 하여간 내일은 꼭 사야지하는 마음에 치약을 가위로 잘라서 조금이라도 묻혀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태도 사실 엄청 알뜰하게 짜고 또 짜고 사용한 것인뎅.....ㅎㅎ 일단 저녁에 사용할 치약 한방울이라도 있어야겠기에 가위로 잘랐습니다. 헉.....생각보다 많은 치약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한 번 사용할 양으론 충분합니다. 손으로 꾹꾹 짜고 또 짜도 나오지 않던 치약이 가위로 잘랐더니 이렇게나 많이.....훗~ 칫솔로 ..

라이프 2015.07.19

제주 핫 페스티벌 참여 이벤트 ..대박이네!

메리스의 여파로 인해 제주도를 여행오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획기적인 행사를 열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제주도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행사이니 꼭 참여 하셔셔 기억에 남는 선물 많이 받아 가세욤... 행사기간은 7월 15일~8월 31일입니다. 참여하시는 방법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핫 페스티벌 할인 행사 안내를 받으면 쉽게 할 수 있어요. 검색창에 '제주관광협회' 눌러 보삼요.. 경품도 정말 파격적입니다. 남자들의 로망 할리데이비슨 울트라 오토바이를 비롯해 승용차, 여행권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 해 보고 싶은 리마인드웨딩을 아름다운 제주에서 할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하이제주 포털사이트 회원가입후 하시면 됩니다. 메르스의 ..

생활속 기사 2015.07.19

주부9단이 알려주는 선풍기로 에어컨 효과 내는 법

폭염대비 '이것'만 알아도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 여름철, 방안 온도 5도 낮추는 간단한 방법 정말 다행스럽게 태풍이 우리나라를 살짝 비켜 갔습니다. 그래서인지 폭염으로 팍팍.....찜통더위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지금 휴가철 피크기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즐기기 위해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낭만의 여행지 제주도입니다. 생각만 해도 설레는 그런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주도....ㅎㅎ...... 그러고 보니 여행만 다녔던 제가 이곳 제주도에 정착을 해서 살고 있네요...하지만 여행지로 올때랑 직접 사는거랑은 많은 차이점이 있어요..그건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오늘은 폭염으로 에어컨이 생각나는 요즘 선풍기로 에어컨 효과 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 선풍기로 에어컨 효과 내는 ..

라이프 2015.07.18

폐타이어의 대단한 재활용!

'이것'으로 만들었다고 하기엔 너무 정교해! 제주도에 이사 오고 가게를 오픈하기 전에 참 많은 곳을 지나가다 들린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보는 시야는 다른 사람보다 발달되었다는 남편말대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행을 즐겼던 것보다 이렇듯 자연스럽게 지나가다 들리는 것이 오히려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추억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꽤 오래 된 듯 하네요. 2008년도 부터 이것저것 소소한 것들부터 글로 적던 것이 벌써 2015년.. 7년이란 세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그나마 이렇게 글로 남기니 모든 것이 추억이 되고 좋습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포털사이트 '다음(DAUM)' 본사에 ..

제주도 2015.07.17

제주도 여행시 갑자기 비가 온다면....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제주도는 날씨와 상관없이 낭만적인 곳이다. 그 이유는?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날씨의 변화가 심한 곳 같다는 생각이 살면서 많이 듭니다. 하나의 섬인데도 동쪽에는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비추면서 맑은데, 서쪽은 폭우가 내리고 있고... 새벽에 갑자기 비가 폭우처럼 쏟아지다가도 아침이면 해가 짱짱 뜨는 날씨에 적잖게 당황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정확한 일기예보가 어려운 곳이 제주도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 보니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여행을 왔다가도 갑작스럽게 변한 날씨때문에 곤혹을 치르기도 일쑤.... 하지만 제주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라 관광객들의 미소엔 우울함보다 즐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여행을 자주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제주도에서 처음 가 본 락페스티벌 현장은 이랬다!

제주도만의 독특했던 락페스티벌 리얼현장 제주도로 이사 온 후 조금씩 적응을 잘 해가는 것 같은 남편의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산사투리를 듣거나 관광지에 놀러 온 여행객들을 보면 고향 생각이 난다며 마음이 울적했던 그였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지켜 볼 수 없었기에 나름대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일을 빨리 마치는 날이면 가까운 곳이라도 바라을 쐬고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을 느껴 보면 제주도에서 사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7~8월은 부산에 살때 여름여행을 즐기며 다니던 때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살다 보니 정착단계라 부산처럼 여유롭지는 못해도 조금은 즐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도 있다. 하지만 부산만큼 많은 축제가 이곳 제주도에는 열리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음식점에서 본 친환경옷걸이 대박이네!

착시현상을 느끼게한 나무옷걸이에 빵터져! 음식점에 갔다가 우연히 본 웃걸이.. 정말 보자마자 빵터졌습니다. 왜냐구요..이렇게 나무의 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생활에 유용하게 만들어 놓은 옷걸이는 처음 봤기때문이지요. 남편도 한참을 보게 만든 나무옷걸이 한번 보실까요... 제주도의 한 국밥집에 갔습니다. 고추기름의 색깔을 띈 국밥에 입맛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잘못 먹으면 옷에 다 튀게 되어 있는 내용물이 가득합니다. 당면,시레기가 듬뿍...... 맛이 있어 후루룩 먹게 되는 국밥....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물이 옷에 튈까봐 앞치마를 하고 식사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옷걸이에 앞치마가 여러개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음식점과 달리 옷걸이가 눈에 팍팍 띄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나무 본연의 모습을 유..

라이프 2015.07.13

아내도 놀라버린 물없이 오징어 삶는 법 - '오징어 3분 만에 삶는 법 '

주부9단도 놀라게 한 남편의 오징어 삶는 법 남편은 저보다 훨씬 요리를 잘하는 쉐프입니다. 하지만 직업상 요리를 하다 보니 집에서는 거의 요리를 하지 않아요. 물론 절 못 믿는 요리들은 귀찮아도 해주는 편이긴 하지만 어쩌다가 한 번씩..... 그럴때마다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때론 음식을 아예 못하면 남편이 다 알아서 해 줄텐데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주부로써의 본문을 지켜야 하기에 잘 못하는 음식이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헤헤~ 오늘은 남편이 솜씨를 발휘한 하루입니다. 바로 절 믿지 못하고 한 삶은 오징어입니다. 사실 남편의 오징어 삶는 실력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어떻게 물을 조금도 넣지 않고 오징어를 삶을 수 있는지 놀랍더군요. 그럼 아내도 놀라게 한 남편의 물..

라이프 2015.07.12

제주도에서만 가능한 노천카페 "이런 카페 첨 보네!"

제주도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노천카페 오랜만에 일찍 마치고 집 근처 가까운 바닷가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한가로움인지 그저 신선한 바람만으로도 기분은 날아 갈 듯한 하루였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왔으면 이런 여유로움을 자주 느껴야 하는데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사는게 다 어딜가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팍팍 드는 제주도의 생활입니다. 그래도 몇 시간이라도 일찍 마치는 날엔 시간이 허락하는한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몸을 맡겨 보려구요.. 오랜만에 느끼는 한가로움... 이곳은 함덕 서우봉해변입니다. 늦은 시각에 찾은 바닷가라 조용합니다. 낮에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만끽하는 그런 낭만적인 곳입니다. 부산과 비교한다면 송정해수욕장의 느낌이랄까..... 물론 공기는 이곳 제..

제주도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재활용 분리수거함

이런 재활용 분리수거함은 첨 보네! 제주도에서의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는 줌마입니다. 처음엔 알게 모르게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생각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이끈 남편의 덕분에 지금은 조금씩 즐기면서 제주도 생활을 하고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전에는 일찍 가게 일을 마치고 한라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 황금버스를 타고 제주투어를 할때 지나가다 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 이번엔 여유있게 구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라수목원 사진정리가 다 안되어 오늘은 글의 주제에 맞는 포스팅을 먼저 해 봅니다. 한라수목원을 구경하고 나온 뒤 가져 온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난 뒤 쓰레기통을 찾았지만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 직접 가져가야 하나? ' 하는 생..

넥센컴퓨터박물관 카페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제주도에서 본 톡톡 튀는 아이디어 디저트에 놀라! 키보드 와플과 마우스빵 메뉴가 있는 카페가 있다! 시간만 여유가 많다면 제주도 곳곳을 다 다니고 싶습니다. 하지만 .....먹고 사는게 바빠서리..... 그래도 몸은 좀 바쁘고 피곤해도 마음은 여유로워지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난 제주도에 사니까요..헤헤.... 육지에 사는 분들은 제주도에 살면 잘 살든, 못 살든 아름다운 제주풍경과 좋은 공기를 맡으며 사는 것 자체가 부럽잖아요. 사실 저도 제주도에 이사 오기 전에 그런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지금은 사람 사는 곳은 다 똑 같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좋은 공기는 인정 또 인정합니다. 어느 곳이든 특별하게 보고, 아름답게 보고, 멋지게 보면 다 좋은 곳이잖아요. 하여간 제주도에 정착해..

맛집 2015.07.09

주부9단이 알려주는 가정에서 원두커피 보관하는 방법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원두커피 보관법 요즘에는 '살림을 잘하면 참 생활이 편리하구나!'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집안 일이 제일 하기 싫은 일이었는뎅.....지금 생각하면 주부로써의 자격이 있었나싶네요..ㅋㅋ..그래도 일을 가진 여성이라 집안 일에 좀 소홀해도 이해를 해 주는 남편 덕분에 오히려 미안해서 조금씩 하게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된 것 같습니다. '주부9단'...이름표 하나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이뤄낸 결과라는 것은 아마 살림을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것 같아요....맞죠...헤헤헤~ 오늘은 우리 주부님들이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정보 하나 포스팅합니다.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원두커피를 집에서 직접 내려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송에서 커피의 좋은 효능에 대해 많이 나..

라이프 2015.07.09

남편을 빵터지게 만든 주부9단의 황당한 실수!

주부9단의 황당한 실수에 빵 터지다 " 내가 너무 피곤했는갑다" " 웃기지마라... 누가봐도 다 웃겠다" " 참...나...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 아니다..절대...네버..." " .................. " 남편은 내가 한 실수를 보고 완전 웃긴다고 난리다. 이유인즉슨.... 주부9단이라고 자칭 말하던 내 자신을 부끄럽게 한 사건이었기때문이다. 물론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는가! 난 그 실수를 토대로 주부9단의 노하우를 하나 더 획득한 하루이다. 작은 가게지만 준비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처음 가게를 하는 것도 아닌데 할게 왜 이렇게 많은지....아마도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가게를 얻다 보니 늘 그렇듯 아침마다 전쟁이다. 우리가 원했던건 완전 자그마한거..ㅋㅋㅋㅋ 하여..

라이프 2015.07.08

내가 달걀껍질을 모으는 이유.....

믹서기 청소 '이것' 하나면 Ok! 살림을 하다 보면 버릴 것 안 버릴 것등이 눈에 보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부 경력이 조금씩 쌓이면서 노하우도 하나 둘 씩 늘어 나더라구요. 저보다 주부 경력이 많은 분들은 모든 것들이 생활 속 지혜가 되겠지만요...하여간 조금씩 알뜰해지고 노하우가 쌓이니 나름대로 살림을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욤... 헤헤~ 하지만 집안 일이란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 해 놓고 나면 또 하나가 눈에 보이고....조금 신경을 덜 쓰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는게 집안 일 즉, 살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다 한 번 사용하는 믹서를 오랜만에 꺼내 보니 이 또한 정말 더럽게 느껴지더군요.. 내가 이토록 방치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 그..

라이프 2015.07.07

주부9단이 알려주는 플라스틱통에 밴 냄새 없애는 법

김치냄새가 밴 플라스틱통 '이것' 하나만 있으면 OK! 김치 한 통을 이웃에게서 얻어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다 먹었네요. 신김치도 맛있다고 먹는 남편의 모습에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사실 제가 만든것 보다 훨씬 맛있긴 했습니다. 김치 냉장고 전용통에 넣어 주셨던 김치... 조금 남아 작은 통에 비우고 오늘 김치통을 세척했습니다. 신김치를 넣어 뒀던 통이라 그런지 플라스틱통에 밴 김치냄새가 조금 지독하게 느껴졌지만 '이것' 으로 간단히 김치냄새가 밴 플라스틱통을 깔끔하게 세척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플라스틱통에 밴 각종 냄새 없애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김치를 넣어 뒀던 통이나 향이 강한 음식을 보관했던 통 모두 오늘 저따라 한번 깔끔하게 세척해 보아요. 제일 먼저 할 일은 김칫국물을 물로 헹궈 주..

라이프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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