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9단 482

주부9단이 알려주는 가스렌지 완벽 청소법

가스레인지 청소 하는 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엔 부침개 만한 간식은 없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신김치로 부침개를 만들었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먹다보니 간식이 아닌 한끼 식사가 되었지 뭐예요. 한국인이면 누구나 추억이 있는 음식이 바로 김지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맛있게 부침개를 먹으면 어김없이 가스레인지 청소는 기본이죠. 번거롭긴 해도 기름기 가득한 채 방치하면 온 집안에 기름 냄새가 납니다. 뭐니뭐니 해도 빠른 청소가 답이지요. 어짜피 가스레인지 청소하는 김에 완벽하게 청소하기로 했어요. 상판만 닦는 것이 아닌 가스레인지 부속도 다 분리해 닦기로 했답니다. 가스레인지 부속 분리는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할수 있습니다. 분리한 부속은 따뜻한 물에 담궈 때를 불려준 후 닦으면 정말 속..

밀감껍질이 이렇게나 유용했어? 한 번 알면 버리지 못하지!

밀감껍질의 재발견 제주도에 살면 밀감은 겨울철 내내 잘 먹는 간식 중 하나다. 뭐 그렇다고 밀감밭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다. 제주도 오래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인들이 보내주는 밀감을 떨어지지 않고 먹게 된다. 겨울철이 되면 손톱이 노랗게 되는 일이 허다하고 다른 과일이 필요없을 정도다. 보일러를 계속 틀다 보니 집안에 있는 밀감껍질은 아예 마른 것도 종종 있다. 가습 효과도 사실 크진 않지만 있기도 하고 향도 괜찮아 이대로 방치해 두는 일긴 하다. 하지만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는 건 바로 각종 가전제품 닦을때나 청소할때 이만한게 없다할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다. 밀감껍질 난 이렇게 사용한다. 밀감껍질이 말랐다고 해도 사용 가능하다. 물론 갓 벗겨낸 껍질도 마찬가지다. 밀감껍질로 세정제 만들기 밀감껍질을 물에..

명절 선물로 많이 들어 온 한과 눅눅하지 않게 먹는 방법

식품 속 실리카겔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명절연휴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코로나19가 일어나고 3년 만에 많은 분들이 가족적인 분위기로 명절을 보낸것 같아요. 이제 예전 일상으로 많이 돌아 온것 같아 저 또한 한결 마음이 좋아집니다. 명절은 끝나가지만 그래도 집안에 먹을거리는 넘쳐나서 이 또한 여유로움으로 다가 오네요. 올 명절은 먹거리가 많이 선물로 들어 와서 더 넉넉했던 것도 같습니다. 그중 한과는 제가 어릴적부터 좋아했던거라 더 좋았네요. 한과를 먹다보면 처음과 달리 개봉 후에는 빠른 속도로 눅눅해지는데요. 오늘은 그런 부분을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 포스팅 해 보아요. 대용량 과자를 다 먹을즈음 과자 속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은 그냥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 보세요. 전 이것을 먹다 남은 유과가 든..

명절 장보러 마트에 가면 일어 나는 일

명절 맞아 마트에 갔더니 ... 재래시장에서 명절 장 보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일부러 대형마트에 가는것 같아요. 아마도 1+1 하는 냉동식품들도 많고 한곳에서 장을 다 볼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거기다 하나 더 덤이라고 하면 무슨 사은품을 그리도 많이 주시는지 안갈수가 없더라고요. 소쿠리는 기본 키친타월, 락앤락통, 티슈등 하나 구입할때마다 장바구니는 한가득이니 말이죠. 예전에는 세제류를 2개 구입하면 사은품을 주긴 했지만 요즘엔 식품을 구입하면 덤으로 챙겨 주는게 많은지 요즘같이 물가가 많이 오른 시기에는 소비자들도 일부러 마트에 가는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마트에 갔더니 키친타월은 기본이고 쌈장까지 사은품으로 붙여 판매하고 있더군요. 점점 다양해지는 사은품에 이제는 ..

소소한 일상 2023.01.21

당면 분리하기 힘들었다면?

대용량 당면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 평소 잡채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명절이 아니어도 수시로 해 먹곤해요. 그렇기때문에 보통 당면을 대용량으로 구입하는데요.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요리하기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죠. 그건 바로 먹을 만큼 당면을 분리하기 쉽지 않다는건데요. 전 이런 점을 해결해 편하게 잡채를 만들어요. 대용량 당면이고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 나오지 않은거라면 당면을 다 꺼내 구부러진 부분을 가위로 잘라 놓으세요. 가위로 자를때는 조금씩 분리해 자르면 빠른 시간에 손도 안 아프고 다 자를수 있답니다. 이렇게 잘라 놓으니 시중에 파는 잘라 놓은 당면 같죠, 사실 잘라놓은 당면을 구입하면 요리할때 편하긴 하죠. 단, 가격도 비싼 편이고 양도 적어서 전 조금 불편해도 이렇게 당면을 대용량..

버리는 치약 뚜껑의 변신은 무죄

치약 뚜껑 재활용 하기 치약을 다 사용하고 그냥 버렸던 치약 뚜껑 이제 버리지 말고 생활속에서 유용하게 써 보는건 어떨까요. 얼마전 자투리 치약 정리하면서 버리려던 치약 뚜껑이 몇 개 필요해서 깨끗이 씻어서 잘 말렸어요. 이렇게 조금 큰 치약 뚜껑은 희한할 정도로 콘센트 구멍에 딱 맞아요. 그렇다보니 일부러 콘센트 커버를 구입하지 않는답니다. 재활용 가능한것은 재활용 하는게 작게는 알뜰하게 크게는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잖아요. 잘 씻어 말려 놓은 치약 뚜껑을 콘센트에 꽂아 보겠습니다. 어떤가요. 마치 원래 자기것처럼 딱 깔맞춤이죠. 콘센트 색이랑 같아 깔끔하고 이뻐요.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의 콘센트나 잘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물론 아이들이 있는 방에 꽂아두면 괜찮겠죠. 전 욕실과 주방 콘센트에 꽂..

청바지 세탁할때 물 빠짐 있다면?

새 청바지 세탁하는 방법 청바지를 사고 나서 처음 세탁할 때 그냥 세탁기에 돌렸다면 이제는 절대 그냥 세탁기에 넣지 마시길.. 아마도 청바지 첫물 세탁 시 다른 옷과 세탁 했다면 당황하셨을 분들 좀 계셨을 것 같다. 간혹 청바지에 물이 이렇게 많이 빠졌던 것을 경험 한다면 더 그럴 듯.. 오늘은 새 청바지 세탁하는 법 포스팅해 봄... 보통 청바지 첫물은 물이 많이 빠진다. 색이 진하면 더 그렇다. 그래서 난 꼭 이 방법으로 세탁한다. 참고로 두 개의 똑같은 새 청바지를 따로 세탁해 봄... 하나는 굵은소금을 넣어 세탁했고 하나는 그냥 평소대로 세탁했다. 하나는 세면대에 세제와 함께 물에 담가 둔 청바지의 상태이고... 대야에 담가 놓은 건 세제에 굵은소금을 넣은 청바지이다. 이렇게 세제물에 담근 청바지..

커피 찌꺼기 5분 만에 말리는 간단한 방법

커피 방향제 만드는 방법 날씨가 좋아서 오늘은 빨래로 하루일과를 시작해 본다. 기온은 많이 오르지 않아도 햇살 좋은 날은 뭐든 하고 싶은 날이다. 오늘은 방향제로 손색이 없는 커피 찌꺼기 말리는 방법 포스팅 해 봄... 커피 마시고 나 온 커피 찌꺼기다. 접시에 부어 펼쳐 준 후... 난 전자렌지에 돌려 준다. 시간은 3~ 5분 정도 돌려 주면 커피 찌꺼기가 거의 다 건조된다. 너무 많은 시간을 돌리면 찌꺼기가 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적당히 건조되었으면 펼쳐서 햇볕에 30분 둔 뒤 ... 실내 어디든 두고 방향제로 사용하면 된다. 많은 커피 찌꺼기를 건조 시킬땐 한 번 전자렌지에 돌리고 다른 찌꺼기를 펼쳐 섞은 후... 다시 전자렌지에 돌리면 골고루 건조된다. 물론 마무리는 햇볕에 살짝 더 건조하면..

캡모자 손 세탁법

캡모자 구김없이 세탁하는 방법 모자를 자주 쓰다보면 화장이 묻어 자주 세탁할 일이 생긴다. 그럴때마다 간혹 세탁기에 돌리는데 구김이 장난이 아니었다. 오늘은 캡모자 구김없이 세탁하는 방법 포스팅 해 봄 .. 캡모자는 손세탁 이 기본 ~ 캡모자는 손세탁을 해야 캡 부분은 물론 전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고로 귀찮아도 손 세탁 필수! 캡모자 세탁 방법 캡모자 세탁할때는 샴푸 한 펌프면 때가 쉽게 지워진다. 샴푸 한 펌프 넣고 조금 미지근한 물에 담근 후.. 꼬질꼬질한 모자 상태에 따라 물에 불린 후 세탁하면 된다. 손으로 그냥 비벼 씻어도 되지만 칫솔을 이용하면 더 깨끗이 씻을수 있다. 제일 지저분한 부분부터 칫솔을 이용해 씻고.. 나머지 부분은 가볍게 세탁하시면 된다. 특히 색이 빠지는 모자는 꼭 개..

달걀 한판 보관법

달걀 한판 보관법 🥚 물가가 장난이 아니다. 수도세, 전기요금등 줄줄이 오르고 서민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식재료등도 다 오르고 이게 무슨 일인지... 그나마 다행인건 완전 식품으로 불리는 달걀이 제일 저렴한 것 같아 요즘엔 달걀을 이용한 각종 반찬이 장악하고 있는 듯 하다. 뭐 한가지라도 저렴한게 있어야 숨통이 튀지 어쩌겠어 ~ 그러고 보니 얼마전 달걀 한판 사왔는데 동네 마트에 갔다가 더 저렴해진 달걀에 또 한판 사오게 된 상황 ...이젠 잘 보관해 위생적으로 먹는게 중요한 때라 큰 락앤락을 준비했다. 그냥 락앤락에 달걀을 닮으려니 통이 넓어 달걀이 움직여지면서 깨질 염려가 있어 달걀판 덮개를 잘라 통안에 넣고 고정하기로 했다. 통에 들어갈 사이즈에 맞게 가위로 잘라 덮개를 통안에 먼저 깔기로 했다. 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