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23

제주도에서 모닥치기, 모다드렁 들어 봤나요?

제주도 분식 맛집에 가다제주시에 갔을때 간혹 분식이 땡길때 들리는 맛집이 있어요. 아마 제주도민들이라면 이곳 분식집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 듯 합니다. 제주시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해바라기 분식집이 오늘 소개할 곳인데요. 이곳은 '모다드렁' 메뉴가 유명해 일부러 먹으러 오는 분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타 지역분들은 무슨 말이야? 하실텐데요. '모다드렁' 은 ' 모두 다 함께 ' 라는 뜻으로 서귀포에서 자주 듣던 '모닥치기' 랑 같은 뜻이 있답니다. 고로,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김밥등 각종 분식 재료들을 전부 한 접시에 나오는 음식을 일컫는다고 보시면 될 듯 해요. 해바라기 분식주소 - 제주시 중앙로 214전화번호 - 064 753 2554 *포장가능 *주차장 없음 이곳 분식집의 메뉴는 정말 많아요...

제주도민 99%가 간다는 밀면집 직접 가보니 ....

제주도 맛집 - 자연과 사람들 밀면 날씨가 후덥지근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제주도는 습도까지 높아서 찜통에 들어간 듯 움직이는 내내 땀이 줄줄 흘러 내릴 정도로 무덥네요. 오늘도 역시나 체감온도 35도로 힘겨운 장마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시원한 밀면 한그릇 먹으로 갔네요. 중산간에 위치한 밀면집인 이곳은 사실 제주도민들이 대부분 가는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산간 와흘에 위치한 밀면집 대부분 제주도민들이 가는 맛집이지만 낮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소문난 곳입니다. 점심시간 맞춰서 가면 기본 웨이팅은 필수라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지요. 그런데 우리가 첫번째 손님인줄 알았는데 이미 식사 하시는 몇 팀 발견 .... ㄷㄷㄷㄷㄷ 이곳이 다른 밀면집과 차별화 되었다고..

점심 먹고 싶게 만든 간판에 이끌려 들어간 음식점

서귀포 맛집 - 레스토랑 점심 서귀포 여행을 하다 한 음식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배도 출출했던터라 더 눈에 띈 그 음식점의 간판은 '레스토랑 점심'이었습니다. 한정식집인가?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조금 생뚱맞게 돈까스집이었습니다. 돌담에 붙어진 나무 간판을 보니 정겨움까지 느껴지더군요. 레스토랑 점심 영업시간 & 휴무는 언제? 이곳 음식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 ~ 오후 4시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네요.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도 이웃집을 방문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가게 내부에 들어서면 거실이 먼저 보이는데 그곳 주변을 기점으로 주방과 식사를 할수있는 공간이 되더군요.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나? 이곳은 돈까스 전문점 식당으로 메뉴 구성이 ..

"가을엔 추어탕이죠 " 환절기에 한그릇 뚝딱 건강 챙길 수 있는 추어탕 한 그릇

제주도 맛집 - 추가네 추어탕 오늘이 전국에서 제일 추웠던 날이었습니다. 바람 많이 부는 제주도는 중부지방처럼 기온은 많이 내려가지 않았어도 바람이 많이 부니 더 춥게 느껴지는 날이었네요. 이런 날은 건강을 위해 뜨끈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거 다 아시죠. 오래간만에 자주 가는 추어탕집을 갔습니다. 제주도 착한 가격 음식점 - 추가네 추어탕 제주도는 착한 가격 음식점만 잘 찾아가도 왠지 돈버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잘 알고 가야겠죠.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다면 말할 필요없겠지만요. 제주시에 위치한 추어탕집은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해요. 추가네 추어탕은 어디에 위치해 있나? 추가네 추어탕 음식점은 제주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관공서등 공공시설이 있어 점심시간에..

제주도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사간다는 유동커피 드립백 커피 맛 보니 ....

유동 커피 드립백 커피 드셔 보셨나요? 서귀포에 가면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유동 카페인데요. 제주도에서 나름대로 인지도가 높다고 소문이 난 카페라 그런지 제주도민들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자주 들린다는 곳이지요. 이중섭 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곳을 들릴 때는 간혹 저도 이곳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고 갑니다. 요즘에는 커피숍에 가면 드립백 커피도 많이 팔고 있는데 ... 이곳에서도 있어 저도 하나 사 왔답니다. 평소 커피를 즐기다 보니 한 번씩 커피숍 이곳저곳을 갈 때마다 드립백 커피를 사 오곤 해요. 유동 커피숍에서 구입한 드립백 커피는 두 가지 제품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명 총각 맛과 아저씨 맛입니다. 처음엔 조금 거북스러운 느낌의 제품명이었는데 자꾸 보니 ..

소소한 일상 2022.10.10

수요미식회에 나온 제주도 오메기떡 육지갈때 가져 가니..

제주도 맛집 - 진아 떡집 제주도 오메기떡을 처음 맛봤을 때가 9년 가까이 된다. 그때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육지에서 맛보지 못한 그런 맛이 강했다고 할까? 그래서인지 간혹 떡이 먹고 싶을 때마다 사 먹곤 한다. 제주도에 살면 나름대로 갓 만든 말랑말랑한 떡을 맛볼 수 있겠지만 사실 육지에 선물용으로 사갈 때는 대부분 냉동된 상태의 포장된 채 사가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새벽에 직접 만든 말랑말랑한 오메기떡을 사갈 수 있다는 곳이 있어 비행기를 타기 전 부리나케 그곳으로 향했다. 오메기떡을 사기 위해 새벽녘에 일어나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그곳은 새벽 일찍 떡을 직접 만들어 파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요 미식회에 나와 더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했다. 선물이 그렇듯이 ..

소소한 일상 2022.10.09

호텔 조식 보다는 '이곳' 해장국을 먹는다고?

[ 제주도 맛집 - 골목 해장국 ] 코로나 시국이어도 제가 사는 곳 주변엔 늘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아마도 이곳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고 숙박을 할수 있는 호텔과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아 더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코로나 마스크 해제이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함덕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은 호텔 조식 보다 해장국을 더 선호한다는 관광객들이 많아 휴일 그곳을 들렀습니다.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워낙 웨이팅이 길어 사실상 포기했던 곳이었거든요. 가게 이름은 골목 해장국집입니다.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요.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호텔 인근 넓은 주차장이 따로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에 이사 온 이후 처음 가는 곳이네요. 하하~ 이른 시..

초밥군커피씨 - 셀프로 만들어 먹는 용초밥

[ 제주도 맛집 - 용초밥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포근한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길었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여행도 제대로 못갔던 2년 넘는 시간이었죠. 이제 마스크 해제로 인해 마음 편히 여행하는 시기가 된 것 같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제주도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용초밥 포스팅 해 봅니다. 용초밥은 셀프로 만들어 먹는 초밥으로 친구, 연인,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먹는 그런 초밥입니다. 기존에 많이 나왔던 1피스로 된 일반 초밥과 달리 생선 한마리가 밥 위에 올라가 보기에도 신기함이 가득한 그런 모습으로 제일 먼저 식탁에 오릅니다. 그리고 핫플레이스에 맞게 사진촬영이 끝나면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게 회를 썰어 줍니다. 그동안 손님은 먹기 ..

포방터시장 돈까스 연돈 제주도 이전 장소 직접 가 보니.....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음식점 프로그램입니다. 얼마전 포방터 시장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는 부부가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한다는 소식에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지요. 하지만 포방터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돈까스집에 많은 애착을 가졌었던 백종원대표가 돈까스집 부부에게 내건 관심은 가히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얼마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서귀포 더본호텔 옆으로 이전한다'는 제목의 게시물로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지요. 서귀포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더본호텔 옆에서 장사 준비를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돈까스집을 가 봤습니다.인터넷에 대문작 만하게 주소가 실렸기에 찾아 가 보니 이미 공사가 많이 진행된 상황이었습니다.예전에 돼지국밥 자리인데 아직 간판을 바꾸..

제주도 2019.11.29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SNS에서 핫한 전복돌솥밥집

SNS에서 핫 한 제주도 전복돌솥밥집 가다!제주도에서 청정바다에 나는 전복이 유명하다 보니 어딜가나 '전복돌솥밥'이 인기입니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 여행 하면서 자주 들렀던 명진전복은 어느날 '수요미식회'에 나와 한 방에 대박이 된 음식집이 되었죠..사실 그 전에도 싱싱한 전복에 양도 푸짐해 너무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지만 이 또한 방송의 여파로 가격이 몇 년 사이 무려 놀라울 정도로 올랐지요.. 그래도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면 이런 곳도 가보는 재미도 있겠죠... 그래서 오늘 한 곳 더 준비했습니다.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SNS를 통해 입소문 제대로 난 한 전복돌솥밥집을 직접 가 봤습니다. 성산을 지나 종달리에 들어서면 '종달수다뜰'이란 음식점이 나옵니다. 자세한 것은 맨 아래 지도 참고해 주세요. 언..

제주도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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