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들어 있는 줄 모르고 컵을 들었다가 커피가 왕창 옷에 묻어 완전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뜨거운 커피가 아니라서 안심했지만요.. 이 모습을 본 남편의 한마디... " 그거 이제 못 입겠는데... 얼룩이 지워지겠나? " " 지워지지...잘 세탁만 하면.." " 진짜? " 내 한마디에 남편은 의아한 눈빛을 보냈습니다. 물론 전 남편에게 한 말처럼 깨끗이 세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죠. 커피가 마르다 보니 마치 혈액이 묻은 것처럼 얼룩이 .... 하지만 과탄산소다만 있으면 아무리 많이 묻은 커피얼룩이라도 문제없지요. 과탄산소다 뒷면을 보면 '표백'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변색되거나 오염된 옷을 하얗고 깨끗하게 해 준다는 사실...네..맞습니다. 진짜 하얗게 해 줍니다. 단, 세탁 방법을 잘 알아야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