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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만 가능한 노천카페 "이런 카페 첨 보네!"

제주도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노천카페 오랜만에 일찍 마치고 집 근처 가까운 바닷가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한가로움인지 그저 신선한 바람만으로도 기분은 날아 갈 듯한 하루였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왔으면 이런 여유로움을 자주 느껴야 하는데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사는게 다 어딜가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팍팍 드는 제주도의 생활입니다. 그래도 몇 시간이라도 일찍 마치는 날엔 시간이 허락하는한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몸을 맡겨 보려구요.. 오랜만에 느끼는 한가로움... 이곳은 함덕 서우봉해변입니다. 늦은 시각에 찾은 바닷가라 조용합니다. 낮에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만끽하는 그런 낭만적인 곳입니다. 부산과 비교한다면 송정해수욕장의 느낌이랄까..... 물론 공기는 이곳 제..

제주도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재활용 분리수거함

이런 재활용 분리수거함은 첨 보네! 제주도에서의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는 줌마입니다. 처음엔 알게 모르게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생각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이끈 남편의 덕분에 지금은 조금씩 즐기면서 제주도 생활을 하고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전에는 일찍 가게 일을 마치고 한라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 황금버스를 타고 제주투어를 할때 지나가다 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 이번엔 여유있게 구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라수목원 사진정리가 다 안되어 오늘은 글의 주제에 맞는 포스팅을 먼저 해 봅니다. 한라수목원을 구경하고 나온 뒤 가져 온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난 뒤 쓰레기통을 찾았지만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 직접 가져가야 하나? ' 하는 생..

넥센컴퓨터박물관 카페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제주도에서 본 톡톡 튀는 아이디어 디저트에 놀라! 키보드 와플과 마우스빵 메뉴가 있는 카페가 있다! 시간만 여유가 많다면 제주도 곳곳을 다 다니고 싶습니다. 하지만 .....먹고 사는게 바빠서리..... 그래도 몸은 좀 바쁘고 피곤해도 마음은 여유로워지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난 제주도에 사니까요..헤헤.... 육지에 사는 분들은 제주도에 살면 잘 살든, 못 살든 아름다운 제주풍경과 좋은 공기를 맡으며 사는 것 자체가 부럽잖아요. 사실 저도 제주도에 이사 오기 전에 그런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지금은 사람 사는 곳은 다 똑 같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좋은 공기는 인정 또 인정합니다. 어느 곳이든 특별하게 보고, 아름답게 보고, 멋지게 보면 다 좋은 곳이잖아요. 하여간 제주도에 정착해..

맛집 2015.07.09

주부9단이 알려주는 가정에서 원두커피 보관하는 방법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원두커피 보관법 요즘에는 '살림을 잘하면 참 생활이 편리하구나!'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집안 일이 제일 하기 싫은 일이었는뎅.....지금 생각하면 주부로써의 자격이 있었나싶네요..ㅋㅋ..그래도 일을 가진 여성이라 집안 일에 좀 소홀해도 이해를 해 주는 남편 덕분에 오히려 미안해서 조금씩 하게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된 것 같습니다. '주부9단'...이름표 하나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이뤄낸 결과라는 것은 아마 살림을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것 같아요....맞죠...헤헤헤~ 오늘은 우리 주부님들이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정보 하나 포스팅합니다.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원두커피를 집에서 직접 내려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송에서 커피의 좋은 효능에 대해 많이 나..

라이프 2015.07.09

남편을 빵터지게 만든 주부9단의 황당한 실수!

주부9단의 황당한 실수에 빵 터지다 " 내가 너무 피곤했는갑다" " 웃기지마라... 누가봐도 다 웃겠다" " 참...나...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 아니다..절대...네버..." " .................. " 남편은 내가 한 실수를 보고 완전 웃긴다고 난리다. 이유인즉슨.... 주부9단이라고 자칭 말하던 내 자신을 부끄럽게 한 사건이었기때문이다. 물론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는가! 난 그 실수를 토대로 주부9단의 노하우를 하나 더 획득한 하루이다. 작은 가게지만 준비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처음 가게를 하는 것도 아닌데 할게 왜 이렇게 많은지....아마도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가게를 얻다 보니 늘 그렇듯 아침마다 전쟁이다. 우리가 원했던건 완전 자그마한거..ㅋㅋㅋㅋ 하여..

라이프 2015.07.08

내가 달걀껍질을 모으는 이유.....

믹서기 청소 '이것' 하나면 Ok! 살림을 하다 보면 버릴 것 안 버릴 것등이 눈에 보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부 경력이 조금씩 쌓이면서 노하우도 하나 둘 씩 늘어 나더라구요. 저보다 주부 경력이 많은 분들은 모든 것들이 생활 속 지혜가 되겠지만요...하여간 조금씩 알뜰해지고 노하우가 쌓이니 나름대로 살림을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욤... 헤헤~ 하지만 집안 일이란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 해 놓고 나면 또 하나가 눈에 보이고....조금 신경을 덜 쓰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는게 집안 일 즉, 살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다 한 번 사용하는 믹서를 오랜만에 꺼내 보니 이 또한 정말 더럽게 느껴지더군요.. 내가 이토록 방치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 그..

라이프 2015.07.07

주부9단이 알려주는 플라스틱통에 밴 냄새 없애는 법

김치냄새가 밴 플라스틱통 '이것' 하나만 있으면 OK! 김치 한 통을 이웃에게서 얻어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다 먹었네요. 신김치도 맛있다고 먹는 남편의 모습에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사실 제가 만든것 보다 훨씬 맛있긴 했습니다. 김치 냉장고 전용통에 넣어 주셨던 김치... 조금 남아 작은 통에 비우고 오늘 김치통을 세척했습니다. 신김치를 넣어 뒀던 통이라 그런지 플라스틱통에 밴 김치냄새가 조금 지독하게 느껴졌지만 '이것' 으로 간단히 김치냄새가 밴 플라스틱통을 깔끔하게 세척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플라스틱통에 밴 각종 냄새 없애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김치를 넣어 뒀던 통이나 향이 강한 음식을 보관했던 통 모두 오늘 저따라 한번 깔끔하게 세척해 보아요. 제일 먼저 할 일은 김칫국물을 물로 헹궈 주..

라이프 2015.07.05

커피머신 기사님이 알려주는 머신 관리법 "초보자도 쉽게 따라해!"

커피머신 온수기에서 물이 샌다면.. 간혹 제주도라서 조금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때가 가전제품 AS 부분입니다. 물론 가정에서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때는 섬이라는 여건상 어쩔 수 없이 기다리는 여유가 있지만, 가게에 사용하는 기계가 고장나면 생업에 지장이 있기때문에 머리가 다 곤두섭니다. 육지와 달리 부속하나 AS 하나도 정말 신경쓰이는 곳이 바로 제주도이기때문입니다. 며칠전에 커피머신 자체에 있는 온수기에서 물이 한 방울씩 일정한 시간으로 뚝뚝 떨어져 정말 신경이 쓰이더군요. 머신 사용한지 석 달 밖에 안됐는데 갑자기 이런 현상이 일어나 놀랐습니다. 보통 커피숍에서는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저 또한 핫워터디스펜서를 따로 두고 사용하기에 머신에 있는 온수는 지금껏 사용하지 않았으니..

생활속 기사 2015.07.04

아스팔트가 이렇게 두껍다니......

제주도 아스팔트 두께를 보고 깜짝 놀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제주도는 특히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되 느낀 것은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골목길이 아닌 곳에서도 빈번하게 접촉사고가 일어 난다는 것도..아무래도 초행길로 오는 관광객들의 운전미숙도 한 몫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제주도의 여건상 넓은 도로에 익숙해진 운전때문에 간혹 좁은 길에서의 운전이 조금은 서툴지도.. 우리가게 앞도 접촉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동네분들에게 유명하더군요. 아름다운 여행지에서의 부푼 마음에 긴장이 적어진 원인도 있을겁니다. 물론 제주도 사시는 분들도 조금만 방어운전을 해 주셨음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많이 느낀 장소입니다. 우리가게 앞..

주부9단도 놀란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이것'으로 만든 가방덮개에 놀라다 제주도에 정착하고 살면서 예전에 여행했을때 우리가 겪었던 일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건 아마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을 심심찮게 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장맛비가 세차게 내렸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는 차가 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가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도심과 다른 제주도 출근길에 더 여유로워 보이는 것 같다. 촉촉히 비가 내리는 제주도는 햇살이 내리쬐는 날과 달리 낭만이 가득하다. 비가 와서 가게안에 있던 화분을 마당에 내 놓았더니 이내 이 모습 또한 이쁘다. 모든 것이 아직은 이쁘고 아름답고 낭만적이게 보이는 것을 보니 제주도에 정착해 잘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조금은 든다. 이사 후, 얼마되지 않아 적응이 쉽지 않았던 남편을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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