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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는 X개만 있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시길..ㅎ

시골마당에 왠 달마시안.. 조금 생소하시죠..^^ 보통 우리가 생각하기론 시골에 가면 X 개라고 불리는 누렁이를 키우는데.. 이젠 시골도 명품개로 바뀌나 봅니다.ㅎ 그렇다고 우리의 토종 누렁이를 명품이 아니라는 건 아니공~. 흔히 시골에서 볼 수 있는 개.. 왜?.. X개라고 하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시골에가면 자주 볼 수 있는 개입니다. 그런데 이제 시골에서도 이런 멋진 개가 있다니 좀 생소합니다. 파밭에 별로 어울리지 않은 모습인데요.. 잠깐 달마시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개이길래 시골과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지.. 달마시안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조각에 비슷한 개가 있었고 고대 이집트에 반점이 있는 것이 비슷한 개가 있었던 것으로 ..

생활속 기사 2008.08.28

재미난 간판을 보고...^^.

얼마전에 보수동에 가는길에 재미난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콘테이너 박스가 작은 가게로 변신하였는데.. 담배도 팔고 교통카드도 충전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곳이야 흔하지만 내가 보고 재미나게 본 건 .. 바로 간판.. 오래된 세월을 알려주는 담배가게 간판이었습니다. 낡아서 글이 잘 안보이는 부분에 담배라는 글씨를 써 놓은 것도 우습고 그 글귀밑에 요즘사람들은 조미료를 잘 안넣어 먹는데 예전에 사람들이 많이 쓰던 미원이라는 글씨를 보니 정말 오래된 간판이구나하는 것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담배간판과 버스충전하는 간판의 변천사도 느낄 수 있었구요..ㅎ 거기다 요즘에는 호텔같은 시설의 모텔이 즐비한데 왠 여인숙 간판을 만드는 간판집..ㅎ 지금도 이런 간판을 내걸고 장사하는 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

생활속 기사 2008.08.28

자갈치 부둣가의 넉넉한 풍경...

세월을 여유롭게 보내고 계시는 아저씨.. 왠지 다른 방파제에서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 흐르는 세월을 누가 막으랴~!' 왠지 그 글귀가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 너무 조용해 평온한 기운마져 드는 풍경입니다. 자갈치사장 건너편에 있는 남항대교 부근.. 정말 많이 발전된 부산입니다. 남항대교도 완공되었고..멋진 명물이 되겠네요. 정말 오래된 선박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선박이네요. 저멀리 보이는 남항대교도 보이네요. 정박한 배 옆에서 세월을 낚고 계시는 아저씨... 오랜세월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녹이 슨 선박의 모습..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주는 풍경입니다. 정말 한가로운 모습이네요. 나도 저 배를 타고 바다를 유유히 떠 나니고 싶어지는데요..^^ 와우! 쇼파까지..ㅎ 나 여기..

풍경 2008.08.27

개들의 다양한 모습...

' 개팔자가 상팔자여~~~! '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사는 개입니다. 시골집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는 개..ㅎ 난 도둑 지키는 개.. " 멍~멍멍..." 쾍~! 하루종일 짖느라 목이 다 쉬었네요..ㅎ "난 찍지마소~~~~!" "기분 안 좋응께".. 헐~. 언제 저세상으로 갈지 모르는 처량한 신세의 개.. " 앗~~~~싸! "" " 난 여행간다~~!. 아저씨 밟아요~ 밟아.. 고고씽! " 드라이브 하는 개?!... 아닌 것 같은데... 어디 가는지 뻔한데...ㅡ.ㅡ;; 개들도 그 상황에서 다양한 표정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보통 보기에는 다 똑 같아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르답니다.. 조용한 마을에서 동네 반장하는 개.. 카메라를 보고 포즈 한 번 취하고..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다 보고 구..

생활속 기사 2008.08.27

메기매운탕집에 손님이 직접 수제비를 뜯어 넣는다?!...^^;

재미난 메기매운탕집.. 손님이직접 수제비를 뜯는곳 메기매운탕집이 즐비한 시골마을에 들러 잠시 시골의 정취도 느끼고 메기매운탕이 유명하다고 소문이 났길래 들러 보았습니다.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아가는 입구.. 이것만 봐도 시골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네요.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 들어가는 입구부터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물레방아를 거쳐 내려오니 옛 물건이 가득한 장소로 오게 되네요. 지게도 있고 마차의 바퀴도 보이고.. 앗! 저기 구석에 소화기도.. 옛날과 현재의 공존..ㅎ 매기메운탕이 유명한 이곳에는 메기탕뿐 아니라 각종 요리들도 많이 메뉴판에 있었습니다. 다른 요리도 맛있게 보이지만 그래도 메기매운탕집에 왔으니 메기매운탕을 먹어야겠죠.. 반찬은 10가지로 나름 많이 나오네요. 정갈한 시골 반찬..

맛집 2008.08.26

방파제에 버려진 쓰레기..밥상까지..헉!

가끔 산이나 바다에 여행을 가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 공통점이라하면 아무곳에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입니다. 누구든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러 오는 것은 당연한데.. 간혹 가실때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고 가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시는 분때문에 산이나 바다에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자연의 이미지를 흐려 놓습니다. 물통, 술병.. 그리고 이건 뭥미~!. 장판...ㅡ.ㅡ' 이렇 듯 먹을 것을 준비해 오셨다면 분명 비닐 봉투에 넣어서 오셨을텐데.. 왜 가실때는 아무 곳에나 버릴까요~!. 그물에는 깡통이 걸려오공... 이건 또 뭐야~! 아예 밥상까지 버리고 가셨네요.. 정말 너무하네요. 이렇게 버리고 가면 마음이 안 찝찝하신가요.. 이러한 행동은 양심을 버리고 가는 행동..

생활속 기사 2008.08.26

반구대 암각화에는 어떤 그림이 새겨져 있을까?

며칠전에 울산에 갔을때 바닷가에 커다란 암각화를 보았습니다. 암각화옆에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사냥을 하는 모습과 생선, 사람 그리고 사냥하는 모습이 바위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게 대체 뭘 의미하는걸까?.. 오래된 시대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태화강 상류 '건너각단'이라는 높이 70m의 바위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바위그림의 주요부분은 벽의 아랫부분에 높이 2.5m, 너비 9m 규모이며, 그 양편으로 군데군데 그려진 것 까지 포함하면 전체길이는 29m 정도가 됩니다. 바탕은 굳기 3.5도쯤 되는 무른질의 붉은 빛을 띤 고동색 켜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1971년 경주오악조사단의 일원인 동국대학교 조사단이 처음으로 찾아내서 우리나라 선..

생활속 기사 2008.08.26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새...

저녁 땅거미가 질무렵.. 데이트를 하는 한쌍의 새를 보았습니다.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해가 질 무렵이라 그런지 새들의 데이트가 낭만적이기까지 합니다. 누구의 방해도 없는 정말 조용한 곳에서의 데이트.. 너무 아름다운 모습인데요..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한참을 마주보며 서로를 느끼는 듯 합니다. 정말 아름다워 보이죠~! 너무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데이트하는데.. 방해가 되겠죠~!. 이제 자리를 피해 줘야 할 듯... 사람들도 이런 분위기에서 데이트를 하면 정말 낭만적이겠죠..ㅎ 더이상 데이트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 조용히 집으로 돌아 옵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새들아..

풍경 2008.08.25

무덤을 밟고 다니는 사람.. ( 제발 자제해 주세요!)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무덤이 하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그만 언덕이니 생각했는데.. 무덤 맞습니다. 아무리 봐도 언덕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상하고.. 구조상 무덤 맞습니다. 경치가 멋진 곳에 위치해 있구나! 하고 생각은 했는데.. 문득.. 무덤 옆을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밟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몰라서 그렇겠지 하고 생각해도.. 그건 아닌데.. 여러분도 이것이 조금만 언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 눈에 봐도 무덤인데 말이죠.. 누군가의 무덤은 맞긴 한데.. 왜 이렇게 주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밟고 지나 다니게 방치되었을까요!.. 이곳은 울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간절곶인데.. 그것도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 의자 앞인데.. 이렇게 무덤 주위에 테두리도 없이 사람들이 막 밟고 다니는 것은 ..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고대 7대 불가사의를 아시나요?..

이집트 피라미드. 이집트 제 4왕조의 세 피라미드, 가장 북쪽에 있는 것이 두 번째 왕 쿠푸의 것으로 최고 규모이다. 밑변 평균 길이 230.4m에 원래 높이는 147m , 가운데 있는 4번째 왕 것도 밑변 216m 에 높이43이며, 남쪽 끝에 가장 마지막으로 세워진 6번째 왕 멘카우레의 것 역시 밑변 109m, 높이 66m에 이른다. 올림피아 제우스상. BC 457년경 그리스 남부의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쪽 앨리스 지방의 제우스 신전에 있던 신상. 당대 최고의 조각가인 페이디아스가 8년여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그 위엄이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러나 426년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의 이교.신전 파괴령에 의해 신전이 헐렸고 이후 수차례의 지진과 하천 범람 등으로 신상은 흔적도 남지 않게 되었다..

생활속 기사 2008.08.25

삭막한 시멘트벽을 꽃으로 장식하는 학생들...

교대앞에 볼일이 있어 가는 길에 몇명의 학생들이 기차가 다니는 철길 다리밑에서 뭔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부산도 제법 시원하지만 낮은 아직도 한여름을 연상케 할 정도로 무덥답니다. 그런 무더위 속에 학생들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모자도 있는데 거추장 스러운지 쓰지도 않고 옆에 모아 두고서... 그림을 그리고 이리저리 보면서 확인 작업을 하는 모습도 얼핏 보이고.. 그림이 산뜻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회색빛 시멘트로만 있던 곳이었은데.. 학생들이 그린 그림으로 인해 도심이 갑자기 밝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름 가을 분위기도 나고.. 간만에 지나가시는 분들도 창문을 열고 힐끗 한번 보시고.. 바로 건너편에는 시원한 호수위의 오리도 그려져 있네요.. 색깔이 화사하..

생활속 기사 2008.08.24

방파제에서 하늘 찍어 보셨나요?...

방파제라 하면 왠지 낚시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고 있지요.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셔 바다 구경도 많이 한답니다. 물론 방파제에서 보는 바다는 정말 가슴까지 시원함 그자체이구요..^^ 그리고 그곳에서 보는 하늘... 정말 아름답습니다. 방파제에 잘 꾸며진 길.. 정말 이쁘죠~! 가끔은 방파제를 지나다 시원한 파도에 물의 튕김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방파제의 하늘... 어떠세요!.. 나름 운치있죠..^^ 바닷가에 가면 자주 가보지 않는 방파제.. 이제는 한번 둘러 보세요. 나름 운치있는 곳이랍니다..ㅎ 시야를 넓게 보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답니다..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운 이야기모음

풍경 2008.08.24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코스...

사랑하는 연인과 휴일 어디서 멋지게 보낼까?... 고민하지 마세요..ㅎ 위의 사진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 울산에 있답니다. 오잉? : 이곳은 울산시 서생에 위치한 간절곶이라는 곳입니다. 물론 부산 근교나 경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아하!~. 하실 곳이지요.. 간절곶 건너편에는 이렇 듯 작은 어촌마을의 모습을 낭만적이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낚시 좋아 하시는 분들은 배를 빌려 타고 떠나고 싶겠네요..ㅎ 방파제 부근은 이렇게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건너편 간절곶을 보면 하나의 작은 섬처럼 보인답니다. 푸른 파도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내 마음을 더 감성적이게 만드네요.. 간절곶이란 어떤 곳인지 잠시 알아 볼까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매년 1..

경상남도 2008.08.23

' 하지 마라. '고 하면 제발 말 좀 들읍시다!.....ㅡ.ㅡ'

며칠전 장안사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도로 밑에서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것이 보이길래 무슨 불이라도 났다 싶어 차를 한 쪽에 대고 연기가 나는 곳으로 내려 다 보았습니다. 다행히 불은 아니라 안심은 되었지만 ... 이곳은 취사가 금지 되었다고 버젖이 입구에 적혀 있었는데도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무언가를 해 먹고 있었습니다. 한 둘도 아니고..아예 해 먹을 것을 잔뜩 아이스박스에 사 가지고 오신 분도 계시공... 조금은 심하다는 생각이... 요즘에는 환경을 생각해 많은 사람들에게 산이나 계곡등지에 가면 되도록 취사를 금지 시키는 곳이 많은데..그래서 일까.. 취사를 하는 것보다 간단히 먹을 것을 준비해 먹고 가는 것은 많이 보았지만.. 아예.. 취사도구를 가져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해 드시는 ..

생활속 기사 2008.08.23

음식점 주인장의 재미난 플랫카드..

지나가는 길에 재미난 글귀로 적어 둔 음식점 현수막을 보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올림픽경기를 음식점에서 보여 주는가 보더라구요. 뭐 보통 감자탕집에는 대형 벽걸이 텔레비젼이 비치된 곳이 많긴합니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대 일본 (시키) 의 전 종목 경기에 소주 1병을 공짜로 쏩니다.'란 플랫카드.. 거기서 일본 옆에 '시키' 라고 적어 놓은 것을 보고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본 전 종목 경기시 소주 1병까지 쏜다니... 이 가게의 주인장을 안 봐도 대충 짐작이 갔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트가 얼굴 주변에 가득할 거란 것을...ㅎ 다음에 이 가게에 가서 감자탕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 피오나의 다음..

생활속 기사 2008.08.22

난 당신이 한 일을 다 알고 있다!...

어제 계곡에 갔다가 너무 황당한 일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바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허걱~~~~~~~~~~~~~~~~! 쓰레기도 조금도 아니고 비닐봉투에 한가득....... 계곡에서 놀다 집에 가기위해 화장실에 잠깐 들른 후 차에 타고 출발하려니.. 한 아저씨가 무거워 보이는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 뭐야~~!'.. 순간 너무 놀랬지요.. 화장실옆에 쓰레기가 모여 있는 곳에 쓰레기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슬쩍 놓고 갔습니다. 물론 전 차안에 앉아 있어서 아저씨는 절 보지 못했겠지만.. 전 확실히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작게도 아니고 한 봉투 가득... 쓰레기를 버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아저씨... 쓰레기가 버려진 화장실 옆 쓰레기 더미.. 뭘..버..

카테고리 없음 2008.08.22

5m 높이의 우체통이 있다!..헉

5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이 있다? (네!... 있습니다.) 높이 5m , 가로 2.4m ,세로 2.0m , 무게가 무려 7톤이나 나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을 오늘 제가 보았습니다. 보는 순간 큰 조형물에 얼마나 놀랬는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해안드라이브 코스로서 각광받고 있는 곳에 초대형 우체통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간절곶 도로.. 간절곶은 새해에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아시고 찾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이곳은 연말이나 새해가 되면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드는 곳이지요. 이런 곳에 엄청나게 큰 우체통이 생겨 간절곶에 들리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5m 일까..

경상남도 2008.08.22

곤충들도 만찬..

아름다운 꽃을 보니 왠지 소녀가 되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향기에 취해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막 누르게 되네요. 그 향기에 곤충들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부려 봤습니다. 엽서같은 이쁜 사진들을 보니 마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누군가에게 시를 적어 보내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피오나의 다양한 기사를 보시려면...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운 이야기모음

풍경 2008.08.21

이승엽, 이상훈이 자주 갔던 김밥집에 가다..

지나가는 길에 밖에서 보니 이승엽 싸인이 커다랗게 장식된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25시 김밥이라고 된 간판을 보니 솔직히 이런 곳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승엽선수가 왔다는 것에 조금은 놀랍기도 했지요. 식당안에 들어서니 와우! 이승엽선수가 오긴 왔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벽에 걸린 액자에 싸인이 있었구요.. 또 이승엽선수가 홈런을 쳐서 신문에 난 것까지 액자에 걸어 두었더군요. 물론 주인장이 야구를 좋아하던 분이라 더 신경쓰신 거라고 하였습니다. 이승엽선수 뿐만 아니라 홍성흔, 이상훈, 박진만선수의 싸인도 있었습니다. 작은 김밥집에 큼지막하게 걸린 액자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이집은 15년 된 김밥집이라고 합니다. 김밥천국이 생기기전의 원조 김밥집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오래된 김밥집이었습니다. ..

생활속 기사 2008.08.20

이젠 추억으로 사라지는 것...

영화 친구의 촬영지 초량부산진시장에 가는길에 초량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에서 예전에 친구란 영화를 찍은 곳이라고 하길래 어떤 곳일까 궁금해서 들렀지요. 사실 친구란 영화가 시작된 지는 좀 되었지만 얼마나 많이 변해 있을지도 궁금도 했구요. 이곳 저곳을 구경해보니 도심과 가까운 곳인데도 그리 발전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왠지 친구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생생하게 와 닿았습니다. 나름 잠시나마 추억속으로 여행을 한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친구영화에서 장동건등 친구들이 달리는 장면에서 나오는 육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철길의 모습.. 지금도 이 곳은 예전과 다름없이 열차가 지나가는 곳이지요.. 육교를 내려오니 정말 오래 된 듯한 가게 몇이 눈에 띄었습니다. 중고가전제품수리..

부산/범일동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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