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롭지 않은 구름입니다. 어제 저녁무렵 하늘을 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구름에 분위기가 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우주의 모습처럼 멋져 보였습니다. 휘감듯이 보이는 구름이 완전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전깃줄에 걸릴 듯한 구름도 예사롭지 않네요.. 뭉게 구름이 아닌 뭔가를 휘감듯한 모습의 구름모양이었습니다. 구름이 피어 오르는 듯한 착각에 빠지네요. 아파트사이에서도 붉게 타오르 듯 이 피어 오르고.. 해가 지면 질수록 더욱 멋진 장관을 보여주는 구름입니다. 우주의 오로라를 연상시키 듯 보이네요.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가끔 땅거미가 질 무렵 하늘을 보면 정말 아름답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물론 도심에서 보는 것이 시골의 풍경에서 보는 노을과는 비교도 안되겠지만 나름대로 도심속에서도 이런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