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번에 맛 본 왕실게장의 간장게장 맛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뭐랄까...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게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라고 해야겠네요... 그만큼 싱싱하고 특유의 간장양념 맛에 매료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살아 있는 생게를 사용했다고 느낄 만큼 꽃게의 싱싱함을 그대로 육안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특유의 간장게장 냄새에 흠뻑 취할 수 밖에 없었죠... 한약재 냄새같기도 하고 느끼하지 않은 간장냄새만 맡아도 밥 한그릇 뚝딱 할 것 같았답니다. 물론 간장맛을 먼저 봤는데 완전 대박이었죠.. 그럼 꽃게의 속은 어떨까...한번 열어 봤습니다. 역시나 알이 꽉 찬 것이 먹음직 스럽더군요....게딱지에 밥 비벼 먹는게 간장게장을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