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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아직도 육수용으로만 생각하시나요?

다시마를 대부분 육수를 낼때 사용하고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다시마일 경우엔 초장에 찍어 먹긴 하지만 사실 건다시마는 잘 먹지 않죠... 그렇다고 육수만 내고 다시마를 그냥 버리시겠습니까? 오늘은 다시마를 육수외에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법 포스팅 해 봅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다시마 활용법 건다시마는 시중에 잘라 놓은 것과 길게 들어 있는 것이 있는데요...전 잘라 놓은 것이 아닌 길게 된 것을 구입해 적당한 크기로 일일이 자릅니다. 조금 귀찮긴해도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죠.. 이제 잘라 놓은 다시마 200% 활용법입니다. 고구마를 삶을때 다시마를 넣으면 나트륨 성분으로 인해 더 빨리 삶아집니다. 물론 더 ~더~ 더 빨리 삶고 싶다면 고구마에 칼집을 넣어주면 더 좋아요..

라이프 2019.10.24

한 번 보면 따라하고 싶은 밥 짓기 '딱딱한 잡곡도 문제 없어!'

언제부터인가 건강을 위해 웰빙의 바람이 불면서 백미 대신 잡곡을 선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도 백미가 아닌 잡곡으로 밥을 해 먹은지 벌써 5년 가까이 되어 가고 있네요. 처음엔 조금씩 백미에 잡곡을 섞어 먹다 지금은 백미는 완전히 빼고 현미, 보리쌀 위주로 밥을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에 오랫동안 불려서 밥을 지어도 딱딱해 먹기 힘들다고 포기하는데 어떻게 오랫동안 잡곡밥을 해 먹었을까?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고 따라하기 쉽게 잡곡밥 짓는 방법 포스팅 해 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전 딱딱한 현미(잡곡)를 물에 불려서 밥을 짓지 않습니다. 한 번 보면 따라하고 싶은 건강한 밥 짓기 오늘 한 번 따라해 보실래요~백미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잡곡을 먼저 씻습니다. 손으로 씻어도 되..

라이프 2019.10.22

달걀 보관법 대박인데~ ' 달걀 2판, 3판도 거뜬해! '

불과 일주일 전에 달걀 값이 정말 비쌌는데 갑자기 달걀 값이 착한가격으로 나왔네요.. 이럴때는 2판은 싸야 왠지 돈 버는 느낌입니다. 달걀 2판을 사왔지만 어떻게 보관할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달걀 보관법만 잘 알면 2판, 3판도 문제 없어요. 그럼 달걀 2판 다 먹을때까지 신선하게 어떻게 잘 보관을 할까?먼저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락앤락 통입니다. 먼저 달걀을 락앤락 통에 차곡차곡 넣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달걀을 덮어 두었던 투명 플라스틱을 락앤락 통 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잘라 주세요. 자른 투명 덮개는 달걀 위에 뒤집에서 넣어 주세요.요렇게...그 다음...... 달걀을 구멍 사이에 하나씩 넣으면 됩니다. 그럼 달걀이 서로 부딪혀 깨지는 일은 없습니다. 달걀을 투명..

라이프 2019.10.21

대용량으로 갈치를 구입 했을때 싱싱 보관법!

이른 새벽 .... 수산시장에 가서 갈치를 구입했습니다. 제주도 수산시장은 다른 지역과 달리 갈치와 고등어, 옥돔이 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제주도 갈치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아 주기도 하고 맛도 있어 종종 사 먹는 편입니다. 물론 가격은 싱싱함과 양에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크기에 따라 좀 차이가 있지만 10마리 10,000원 부터 시작하니 부담 가지지 말고 갈치 드시고 싶다면 새벽 수산시장 강추입니다. 정말 싱싱한 갈치입니다. 가을이면 입맛이 살아 난다는데 전 반대로 입맛이 없어 갈치구이로 입맛 회복하려구요.은빛이 번쩍번쩍 ~싱싱하고 양도 많긴 하지만 보관만 잘하면 오래도록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아침에 구워 먹을거라니까 남편이 먹을만큼 장만해줬어요. ㅎㅎ....이 정도면 갈치만으로도 다른 반찬이 ..

라이프 2019.10.19

남편도 놀라버린 아내의 생활 속 대박 아이디어 2가지

마트에 갔더니 꿀이 두 묶음에 착한가격으로 팔길래 사왔습니다. 환절기라 목도 칼칼하고 아프기도 해 딱이라는 생각도 들었거더군요.. 환절기엔 목 보호도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아플땐 뜨거운 꿀물 한 잔이면 조금은 괜찮아집니다. 꿀을 사와 보니 두 묶음 연결된 고리가 눈에 팍팍 띄는 것입니다. 왠지 잘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거란 예감때문이었지요. ' 아하....그래 그걸로 사용해 보면 완전 딱이겠는데! '갑자기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이 쏴~~~한 느낌은 뭐죠~ ㅎㅎ음......사용하기 전 먼저 어떻게 자를까? 부터 생각....... ' 끝 부분부터 자를까? '' 중간 부분부터 자를까? '음........' 결정했어! '그렇게 신중하게 결정한 결과 중간 부분을 싹뚝 잘랐습니다. 그럼 자른 연결고리로 뭘 할까..

라이프 2019.10.18

남은 재료 정리법 나름대로 고수가 된 남편

맞벌이부부다 보니 사실 집에서 제대로 된 요리를 해 먹는게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늦게 마치는 날이면 대부분 외식을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거의 집에서 간단한 것이라도 해 먹으려고 하네요.. 피곤에 같이 지침에도 남편이 거의 저녁을 차려주는 것이 이젠 일상이 되어 버렸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니 맛있게 해 주겠다며 이것저것 냉장고에서 꺼냅니다. 제주도에도 얼마전 노브랜드가 생겨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각종 냉장, 냉동식품을 사다 놓고 먹고 싶을때 요리해 먹고 있습니다. " 뭘 그리 많이 꺼냈노? "" 떡볶이만 하면 밋밋하잖아... 밥이 되도록 먹어야 든든하지..."간식이 한끼의 든든한 밥이 되는 순간은 늘 남편이 요리를 담담할때입니다. 국물..

라이프 2019.10.17

굵은소금만으로 구운달걀을 만든다고? 리얼!

달걀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각종 요리는 물론 삶은 달걀, 구운달걀, 맥반석달걀 등 안 해 먹는게 없을 정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달걀 하루에 한 두개는 필수적으로 먹으면 좋다고 해 나름 완전식품인 달걀을 꾸준히 먹고 있네요.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구운달걀 만드는 비법 소개합니다. 구운달걀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할 것이 있는데요.. 뚝배기와 굵은소금입니다. 먼저 뚝배기에 굵은소금을 골고루 올려 주세요. 그리고 구워 먹을 달걀을 넣어 주세요. 달걀은 뚝배기의 크기에 따라 개수가 달라져요. 우리껀 6개 정도 들어갔어요. 달걀을 뚝배기에 넣은 뒤 뚜껑을 닫고 가스렌지 약불에서 약 20~ 30분 정도 그냥 두시면 됩니다. 30분 후 구운달걀이 완성되었어요~ 달걀껍질이 깨진 것을 보니 완숙인 듯....구운달걀을 하나..

라이프 2019.10.14

내가 한라산을 한 달에 한 번 오르는 이유..

" 이제 등산은 하시면 안됩니다 "" ............. "지금으로 부터 12년 전... 제주도를 자전거로 3박 4일 여행 후 갑작스런 무릎인대 파열로 인해 큰 수술 후 의사선생님께서 한 말이다. 하지만 지금 난 ...... 제주오름은 기본이고 그 험하다는 한라산을 오르고 있다. 의사선생님이 등산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럼 지금은 다리가 괜찮은걸까? 희한하게 수술 후 더 튼튼해진 다리 덕에 자전거로 여행 하기 전 보다 훨씬 좋아졌다. 물론 무리하지는 않는다.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걷기운동으로 다리를 튼튼히 하려고 한다. 사실 이렇게 꾸준히 걷기운동을 한 것도 불과 몇 년 남짓하다.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 생활은 몇 년간 일에만 몰두하느라 운동이란 단어를 꺼낸 적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이렇게..

제주도 2019.10.11

집에서도 완벽하게 맥반석 달걀 만드는 법

찜요리나 백숙 등 요리를 할 때 외엔 사용하지 않던 밥솥 다림을 오늘 오래간만에 꺼냈네요. 특별한 요리를 하기 위해 꺼낸 것은 사실 아니고요.. 맥반석 달걀을 만들기 위해서랍니다. 휴일 한라산에 갈 때 간식으로 가지고 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달걀을 삶았을 때랑 또 다른 맛을 지니는 맥반석 달걀.... 그냥 먹어도 목이 매이지 않아 산에 갈 때 간식으로 딱이지요. 한 번씩 해 먹을 때마다 참 유용하게 사용되어 집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가전제품이 되었네요.. ㅎ 맥반석 달걀은 그럼 어떻게 만들까? 제일 먼저 솥 안에 들어갈 정도의 달걀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요, 물기를 뺀 뒤 솥에 담아 주세요. 한라산 갈 때 먹고 집에서도 간식으로 두고 먹을 수 있어 조금 넉넉히 만들기로 했습니다. 조금 많아 보이지만 달걀..

라이프 2019.10.10

바리스타의 조금 특별한 모닝커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는 것은 참 행복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적은 돈이지만 내가 뭔가를 해서 돈을 번다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지요. 낮에는 작은 가게지만 커피를 재미나게 내려주는 바리스타로 저녁엔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는 줌마입니다. 하루가 짧다면 짧게 사는 저로써는 매일 뜻깊게 살려고 노력하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희한하게 하루가 빨리 지나가는 듯한 기분은 저만 드는 건 아니죠..ㅡㅡ; 하여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글이 재미없더라도 재미나게 읽어 주면 좋겠어요~ 헤헤 직업이 바리스타다 보니 하루 24시간 중 10시간 이상은 커피 생각 뿐인 것 같아요. 오늘은 평소 제가 재미나게 커피로 그려내는 크림 아트를 올려 봅니다. 별게 아니게 보이지만 조금 특별한 커피..

라이프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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