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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분수에 핀 아름다운 무지개의 모습.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기온이 많이 올라 완연한 봄느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간만에 양산에 있는 유명한 사찰 통도사에 마실을 갔답니다.마실은 경상도 사투리로 놀러가다란 뜻..ㅎㅎ..주위 곳곳에 핀 벚꽃이 마음까지 설레게 하더군요.역시 봄은 여자의 계절인가 봅니다.통도사 입구에 들어서니 시원하게 분수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오후 늦게는 조금 덥다고 느껴졌는데..시원한 분수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하더군요오잉!그런데..시원한 분수를 보고 있는데..무지개가 떴습니다.와~~~!어릴적 보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라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분수에 생긴 무지개 구경해 보실래요~. 무지개는 잠깐 생기고 나더니 이내 없어졌답니다. 나름대로 오늘 무지개를 본 것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순간포착 2009.04.02

(SOS)신선대유원지에 있는 소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신선대유원지에 있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죽어가는 소나무들.. 어제 용호동에 있는 신선대유원지에 갔었습니다. 봄이 만연한 4월의 첫날이라 그런지 더욱더 햇살이 따스하더군요. 며칠전까지는 싸늘하더니 4월이 시작되니 따스한 기운에 찬 날씨도 밀려 났는가 봅니다. 신선대유원지.. 이곳은 산책로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고.. 특히.. 신선대유원지 올라가는 정상쯤에는 부산의 유명한 신선대 부두도 볼 수 있어 부산 부두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이런 아름다운 신선대유원지를 올라 가는 길.. 벚꽃이 만개해 더욱더 운치있었는데.. 중간쯤 올라 갔을까... 소나무들이 병에 걸려 거의가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인해서 말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바싹 타 들어가는 소..

생활속 기사 2009.04.02

롯데자이언츠 개막전 티켓구입이 하늘의 별따기?!.. ㅡ.ㅡ;

롯데자이언츠 야구예매하다가 3일 내내 일을 못할 정도였다는 지인의 말에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토요일 새벽 4시에 예매를 한다고 한 롯데자이언츠측은 .. 그날 당일 새벽 4시가 좀 넘어서 4시 30분에 예매를 한다고 정정하여 인터넷에 올렸더군요. 그러나.. 4시 30분까지 야구팬들은 잠을 자지도 못하고 야구표를 끊기위해 기다렸더니.. 이번엔 이런 문구가 뜨더군요. ' 인터넷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었다는 말...' 헐~!.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프로야구 개막전을 보기위해 눈이 벌겋게 될 정도로 예매에 열을 올렸습니다.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 부산이라 더욱 경쟁이 치열했는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그날 서버 다운으로 인해 일부좌석만 예매가 되었고.. 롯데자이언츠측은 다시 공지를 하였습..

야구이야기 2009.04.01

해군사관학교에 있는 거북선 내부 구경해 보실래요.

거북선 내부의 모습 중.. 거북선. 거북선은 전라좌수사 충무공이순신께서 일본의 침입을 예견하여 서기 1591년 건조한 돌격용 전선입니다. 이 거북선은 한국해군이 충무공이순신의 나라 사랑하는 얼을 길이 계승하기 위하여 이충무공전서와 옛선박 관련 기록들을 참고하고, 노산 이은상 등 학계 전문가 16명의 고증 을 받아 1980년 1월31일에 처음으로 복원하였으며, 1999년 10월 28일 재건조 한 것입니다. 이 거북선은 현재 해군사관학교앞 바다에 정박해 있습니다. 해군사관학교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거북선의 내부를 공개하면서 충무공이순신의 얼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공간이 되고 있답니다. 해군사관학교앞에 있는 거북선. 철갑을 두른 거북선을 보니 정말 옛날 우리선조들의 기술이 대단했구나하는 생각을 느끼게 되..

경상남도 2009.03.31

위험천만한 소싸움 현장.

청도소싸움 경기를 보다 정말 아찔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소싸움하던 소에게 밟히는 장면.. 육중한 무게의 소에게 한 아저씨가 다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소싸움을 보면서 이렇게 위험한 장면은 처음 보아서 더 놀랬답니다. 소싸움이라고 하면 그저 소들 끼리 힘으로 겨루면서 위험한 장면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런 경우도 생기더군요. 박진감있고 재미나는 소싸움이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사람의 생명도 뺏앗을 수 있는 모습이라 안전한 관리가 필요한 민속경기인 듯 했습니다.

생활속 기사 2009.03.31

가로수의 수난..

'뿌~~~지직...' "이게 무슨 소리야..?" 지나가는 길에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헐... 트레일러를 운전하시는 분께서 주차를 하다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도 모른채 주차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도로옆 갓길에 주차를 하다보니.. 다른차 방해가 되지 않게 나름대로 잘 주차를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주차로 인해 애꿋은 가로수가 수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굵은 나뭇가지는 꺾여서 보기에도 정말 안 좋더군요. 주차하던 트레일러로 인해 수난을 겪는 가로수. 자가용이었다면 나무가 크다면 별 지장이 없겠지만.. 큰 트레일러로 인해 가로수가 부러지고 꺾이는 모습이 정말 씁쓸했습니다. 가로수가 부러지든 말든.. 전혀 신..

생활속 기사 2009.03.31

옛추억이 묻어 있는 사진들.."과거의 시간속에서 느끼는 소중함.."

청도 풍각.. 이 이름만 들어도 옛 추억이 주마등처럼 하나 둘 기억되는 어린시절이 떠 오릅니다. 아버지 고향인 청도는 늘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해마다 아버지의 산소에 들릴때마다 지나치는 이곳 풍각. 이곳에서 아버지께서 생전에 좋아하시던 막걸리를 사 가지고 산소에 갑니다. 이곳은 막걸리 제조장이 있기때문입니다. 이번 청도 소싸움을 구경하러 가면서.. 잠깐 풍각에 들렀습니다. 곳곳에 새로 지어진 조그만 마트나 은행들이 있지만.. 그래도 주변은 과거의 흔적을 나름대로 간직하며 있었지만, 너무 오래된 건물들은 이제 자물쇠로 꼭꼭 대문이 채워져서 철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조금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었던 모습이 사라짐에 씁쓸했습니다. 그래서.. 언제 철거 될지도 모르는 풍각의 오래된 건물들을 사진으..

경상북도 2009.03.31

' 이것이 바로 청도소싸움이야!.'

박진감 넘치는 청도 소싸움.. 청도 소싸움 축제장.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청도에서 유명한 소싸움을 구경하기 위해서 오셨더군요. 청도는 아버지고향이라 늘 정겹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한우로 유명한 청도.. 어릴적부터 할머니댁에 가면 많은 소를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일까.. 해마다 청도 소싸움을 하면 구경을 하러 가는 편입니다. 청도 소싸움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2년 연속 대상수상을 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아버지의 고향이 청도라.. 더욱더 그 의미에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로 가득찬 소싸움하는 곳.. 정말 열기가 대단하더군요. 소싸움하는 주경기장은 돔식으로 되어 있어 정말 웅장하고 세련되었습니다. 청도 소싸움은 농경문화가 시작되는 시대부터 목동들이 즐기던 놀이로 점..

경상북도 2009.03.30

진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장소는...

진해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 진해군항제가 3월 27일을 시작으로 열렸습니다. 올 봄은 날씨 변동이 심해서 그런지.. 벚꽃이 그렇게 많이 피지 않았더군요. 며칠있으면 날이 풀린다니 조금 더 기다려 보는 수 밖에요.. 그래도 휴일 가족들과 아름다운 벚꽃축제를 보기위해 진해를 가신다면 .. 여유있게 야경도 구경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진해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 어디일까?.. 진해를 해마다 자주 가보니 나름 알겠더군요. 첫째로 영화 로망스로 유명한 곳 진해 여좌천 야경도 아름답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낭만적인 진해도심을 만끽하실려면.. 안민고개 야경도 여러분께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진해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또다른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진해의 야경.. 꼭..

경상남도 2009.03.29

(현장취재)주유소에서 화염에 휩싸인 승합차..

주유소에서 화염에 휩싸여 활활 타고 있는 승합차. 어제 진해군항제를 보러가는길이었습니다. 송공삼거리를 지나 용원으로 가는길이었는데.. 갑자기 조용하던 도로가 구급차와 소방차의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 불이 났나?.. 날이 건조해서 산에 불난거 아니야?." 난 걱정스런 모습으로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보았습니다. 헉! 시꺼먼 연기가 뭉게 뭉게 피어 오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소방차와 엠블런스는 최대한 속력을 내며 달려 갔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잠시 먼 곳을 쳐다 보니 시꺼먼 연기가 도로를 삼켜 버릴 듯 뒤덮고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사진에 담은 연기. 앞으로 가면 갈 수록 시꺼먼 연기는 도로를 뒤덮어 앞을 분간하기가 힘들더군요. 희안한게 도로에 시꺼먼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보니.. 먼 ..

순간포착 200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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