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입구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설을 하는 노사모회원. 봉하마을에 들어서면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사람이 열심히 연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람은 바로 노사모회원. 각지에서 봉하마을로 온 노사모회원들은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모습이 역력하다. 봉하마을 입구에서 열심히 연설을 하는 노사모회원. 하루종일 같은 자리에서 연설을 한 탓일까.. 목은 이미 다 가 버렸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그를 바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안돼 보인다는 표정들이다. 연설을 하다 격분해 눈물을 흘리는 노사모회원. 이 모습에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주위에는 기자들로 가득차 이 분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했다.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는 모습도..